오늘 영화 벙개에 18분 정도 많이 들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선 잘 시도되지 않은 탐정추리극이라는 나름 신선한 장르를 어떻게 표현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진채 말이다.
원래는 그림자 살인이 제목이 아니라 공중곡예사 였다가 변경되었다고 하드라구여..
다양한 영화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주었던 충무로의 대표배우 그런 황정민이 보여주는 능청맞으면서도 (어떻게 보면 한껏 힘을뺀 듯 보이지만...) 예리한 감각을 보여주는 탐정 홍진호 연기는 사생결단에서 보여준 부패 경찰과 다른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어떻게 보면 미스테리라는 장르가 심각한 요소들이 많았는데 황정민이 힘을 뺀 연기를 보여줘서 그런지 코믹적인 요소들도 많이 보여서 나름 재미있게 볼수 있었다.
물론 엄지원씨의 비중이 조금 적은 게 아쉽긴 하지만 말이다.
의학도 장광수 역할을 맡은 류덕환의 연기는 뭐 그럭저럭 볼만했다.
조연들의 연기들도 나름 괜찮았다.
오달수씨는 코믹스러운 연기를 잘 보여주었고 윤제문씨는 어쩌면 열쇠를 쥐고 있는 역할을 잘 연기해주셨다...
아무래도 이 영화를 보면서 떠오른 게 바로 드라마 <별순검>이다. ★★★★☆
뭐 기대한 거에 비해선 조금 아쉬운 점들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흥미진진했고 신인감독의 패기와 황정민씨의 능청스러운 탐정 연기가 잘 어우러졌다고 할수 있는 추리극
<그림자살인>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왜 그림자살인일까? 아시는분
오늘 영화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져???
첫댓글 아무리 생각해도 제목이 내용과 약간 매치가 안된다는......나만 그런가??
형제여서 더 써프라이즈...
맞아맞아
무튼...볼만해...ㅋㅋ
그려
그르게 비누는 나중에 애기해줘서 그림자살인이라는 걸 알았져
넘 잼있었구여 덕분에
거운 영화 관람되었습니다^^
네에 감사
저도 엊그제 이거 봤는데 ㅎㅎㅎ 황정민 때문에 재밌더라구요 ;;; 나중에는 너무 감동을 줄려고 하지 않았나... ㅎㅎ 근데 코믹했음
넹
엥?? 언니 번개로 그림자 살인 보셨구나.. ㅠ.ㅠ 나두 기다렸다 같이 볼것을.... 매력적인 그녀랑 둘이 봤는뎅.. ㅠ.ㅠ 담에 번개때는 따로 개인 연락줌 주세요~~~ ^^ ㅎㅎㅎ 뿅!!
앙 미안^^
그림자는 자신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보여주고 있죠?,,,겉모습만,,,ㅎㅎ,,, 쌍둥이 형제 겉모습은 같지요~,,,속은 누구도 몰라~~ㅋㅋ,,, 그래서 그림자 살인이란 제목을 설정하지 않았나 합니다~~,,, 같은모습~~~~~~~~~~~,,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