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수 세기 전부터 아프리카 아틀라스 산맥에 살던 모로코 원주민들이 식용과 미용 목적으로 사용해 왔는데요.
이 오일은 생산량이 극히 적고 한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1998년 유네스코(UNESCO)는 아르간 오일이 생산되는 아르간 나무 군락 지역을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보존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희귀하다는 것 만으로 모로코의 황금원액이라 불리는 것은 아닙니다
아르간 오일에는 다른 식물성 오일에 비해 월등히 풍부한 필수 지방산과 토코페롤(비타민E)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스킨케어 관리 아이템으로써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인산(오메가-9 지방산)과 리놀레산(오메가-6 지방산)이 함유된 전체 지방산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르간 오일이 각광받고 있는 것은, 이처럼 수분 보습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
필수 지방산을 풍부하게 갖고 있기 때문이라 할수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 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토코페롤(비타민E)을 함유하고 있는 것도
아르간 오일 (637mg/kg vs 258mg/kg)이 주목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