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라는 책임이 뭐 어떠할까마는 잘 한다는 소리는 못듣더라도
못한다는 말은 없어야 할 것인디, 다소 우려를 하고 있었습니다.
(경험도 없고 돈 계산도 싫어하고, 아무튼...)
작은 조바심과 근심으로 모교 운동장으로 차를 타고 짝지랑(김미숙)달려갔습니다.
어제 설치한 천막과 석분 가루를 뿌린 라인이 어떠한지?
알고 있는 찐구들은 폰으로 문자를 날렸고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는디,
김해고등학교, 김해농업고등학교에도 27일에(동일한 날에) 한다고 하니,ㅋ ㅋ ㅋ
잘 될 것이고, 많이 오겠지 위안을 하면서...
8시 20분 29기 일부 선배들은 운동장을 고르고 있었고...
오부회장에게 폰으로 통화를 합니다.
(올 먹을 음식 관련 전체를 실고 어디쯤 오고있는지,,, 잘 하고있는디 조바심에)
9시에 오명철부회장, 유복기부회장, 구윤희회장이 차를 몰고 운동장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반가웠지요. ㅎㅎㅎ) 5명은 기수별 음식들을 4등분하여 배분을 했지요.
10시부터 찐구들이 하나 둘씩 오고 있어요. (반가웠지요... 계속 계속)
축구, 배구, 삼각떡먹기달리기, 4백계주, 장기자랑등 4기수 체육대회가 공식적으로 끝이나고,
뒷풀이하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운동장에는 사람이 거의 없는 텅빈 운동장에서 담배를 물고서,,,
다친 사람없이 4기 체육대회를 잘 마친것 같아 시작 전의 우려와 근심이 깨끗하게 해소가 되더군요.
횟집(서정태동기"친구사이"), 뒷풀이(안병일동기 "서울노래방")를 하였습니다.
횟집 음식값은 허성희이사, 체육대회 참가비.2차 주대등은 구윤희회장이
찬조를 했지요. (넘 부담이 될 것인디,,,)
돈은 들어오고 나가는 돈은 별로 없으니 우리들은(김귀숙, 이국연) 참 행복한 총무지요.
4기 체육대회는 회비 명목으로 돈을 거두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여자 찐구들에게 부담을 줄 것 같아서리???
구회장과 허성희이사외에 여러 찐구들이 찬조를 했습니다.
찬조 명단은 전임회장(김옥배), 전임부회장(조영호),이동욱,하준호,옥반혁,제정우,조삼제,윤종한,
서정태,김미숙,조인선,김장철등으로 30회 동기회는 잘 될 것 같습니다.
4기 체육대회에 참석한 찐구들은,
전임회장(김옥배), 전임부회장(조영호),이동욱,하준호,옥반혁,제정우,조삼제,윤종한,
배장환, 서정태,김미숙,조인선,김장철,정찬기,장규익, 김광태, 오명철, 안병일, 한채진,
조인선,이미순, 김복돌, 박정미, 김선자, 전다자, 김점숙, 조동수, 구윤회회장, 오명철부회장,
유복기부회장, 김귀숙.이국연총무 등 총 31명입니다.
문자로 소식을 준 이석희, 김미애, 류동화, 개인 사정으로 미 참석했지만 전화 연락을 한
조현동, 김규진, 배병진, 김말임 그리고 전날(26일) 천막 설치에 참석한 문일곤, 김환섭 등
여러 친구들에도 감사와 안부를 전합니다.
총무가 확보하고 있는 동기 명단은 180여명으로 아직도 많은 동기들의 연락처를 모르고 있습니다.
주위에 동기들과 연락을 하고 있다면 그 연락처를 총무(016-573-3806)에게 문자 날려주세요.
나름대로 한다고 했는디, 다소 미흡하고 맘이 차지 않는 부분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하여 주시고요.
보다 더 많은 찐구들이 동기회에 참석하길 희망합니다.
우리들은 남이 아닙니다. 우리들은 동기이고 꼬치 찐구입니다.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주신 찐구들에게 감사를 드리고요.
보람차고 활기찬 30회 동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자 다짐하면서
30회 집행부를 대신하여 ^^^총무 올림
-> 4월 27일 4기 체육대회 수입.지출 내역(요약)
. 수입(\2,420,000) / . 지출(1,400,000) : [[차액 \1,002,000]
첫댓글 건강한 삶의 활기찬 이벤트,,,화기애애한 어울림이 참 보기 좋습니다...친구(총무님)는 사진을 보니 중학교 때 그대로 인거 같아 어찌 세월이 비껴간것 같습니다,,,"♧" 함께했던 모든 친구들에게 날마다 좋은날 되기를~"♬"
정원, 방가~~~ 친구는 서울에 있~제. 석희랑 현동이랑 전화 통화는 했단다. 내 사진이 말이제, 사진이랑 얼굴이랑 쪼가 다르단다. 지도 주름도 생기고 아무튼 카페에서 볼 수 있어 좋은 일이고, 좋은 글 잘 보고 있어. ^^^정원 화이팅...
참마음 찐구야, 수고 마니 했대이~~여러 친구들 얼굴 보아 반가웠고 뛰고 궁둥이 흔들고 하는 게 또 조왔고....등등. 어찌 말로 그 날의 즐거움을 표현하랴!!!더 많은 친구들이 모임 때 와서리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음 좋겠다^^그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