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열리는 대하축제에 다녀왔어요!!
출발전부터 계속되는 비와 추위...
걱정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태안으로 향했어요!
일요일에 떠나서 그런지 고속도로는 텅~ 비어 있더라구요...
출발 하고 얼마 있다 보이는 서해대교...
총 9.1km 라고 하지요?
볼때마다.. 정말 길다는 느낌이 들어요^^
한참을 지나서 백사장항에 다가서자 대하축제를 알리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눈에 띄네요~~!!
아~~~ 여기서부터 엄청나게 밀리기 시작합니다.
백사장항 사거리에요..
힘들게 진입은 했는데...
차도..사람도 너무 많아서....
가격이 다 비슷비슷 할듯 싶어서...
가까운 음식점으로 들어가 주차를 시키고...
식당에서 자리가 마련될 동안 백사장항의 모습도 사진으로 몇컷 남겨봐요.
출발할때의 수원 날씨는 영~ 아니였는데..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너무 좋네요!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먹으려고 대하1키로를 주문했습니다.
헉.. 양식새우(살아있는것)가 키로에 4만원!
백사장항 입구쪽에 보면 2만 3천원이라고 써이는곳도 많던데 ㅜㅜ
반찬도 허접하고...
하지만 아이들과 차 안에 갇혀 있는것 보다는 좋을듯 싶어서 주문했어요!
야외라서 바람 막아주고여....
살아 있는거라 안에서 펄쩍펄쩍 새우가 뛰어다니니까...
큰아이가 신나라 합니다!
빨갛고 먹음직한 대하..ㅋㅋ 아니..양식이라 크키가 중하정도??
아이를 위해 칼국수도 1인분 시켰는데...
흠.. 바지락 칼국수 인줄 알았는데 저 조개..저거..
동죽 같았어요...
배부르게 대하로 배 채우고..
이렇게 사람많은 주말..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니... 차는 식당에 놓고...
백사장항 구경에 나섰어요~!
축제 기간동안 2시부터 맨손으로 대하 잡기.
노래자랑..여러가지 행사를 하더라구요^^
** 행사개요 **
□ 행사명 : 제1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 기 간 : 2010년 9월25일(토)부터 10월16일(토)까지
□ 장 소 :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백사장항)
□ 주 최 :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추진위원회(청년회)
□ 행 사 : 대하시식회, 각종 체험행사, 인기가수 축하공연, 노래자랑등
□ 전 화:041)673-6987~8
이날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음날 다시 들렀어요!
일요일은 행사장에서 나오는데만 시간이 엄청나게 걸렸어요.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더라는...ㅋㅋㅋ
첫댓글 구경도하고 맛있는 대하도먹고 넘 좋았겟어요^^
아오..먹고싶어요 ㅋ 대아축제하는군요^^
대하 축제하는군용..가고 싶당.. 처녀때는..휙 하고 갔었는뎅..~
저두 새우 무지 좋아하는데..침넘어가네여..정말 좋으셧겟어여
대하 언제 먹을런지..먹고 싶어요..추석에 먹기로 했는데..못먹고..암튼 좋으셨겠어요~
수원에서 이젠 태안까지 가는데 별로 시간 안걸리죠? 제 친정이 태안이에요^^ 안면도는 아니구..^^ 태안이라는 지명만 들어도 반갑답니다..담에는 신진도도 한 번 가보세요..여름에 가면 오징어 횟감으로 싸게 살수 있어요..다리밑에 가서 구어먹고 쪄먹고..사람들 엄청 많이 오거든요..^^ 저는 휴가 때마다 간답니다~
저두 대하 엄청 조아하는뎅ㅋ 구경도하시구 맛난대하도 드시궁^^ 정말 좋으셧겟어요^^
대하 원츄!!! 요즘 넘 맛있던데 .. 바람도 쐬고 맛난것먹고 좋으셨겠어요~
요새 대하철이던데.. 맛난거 드시고 오셨네요. 바다도 보구요. 부러워용
전 어제 대하먹고싶어서 동네에서 아주신나게 많이 먹고왔네요~
와.. 이번주 토요일까지 하네요.. 가고싶당
너무 맛있어보이네요~~저도 한국에있다면 가보고 싶네요^^
우와~~대하 넘 맛있겠어요~~저도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어떡해...칼국수 넘 먹고 잡당아...
와우~~ 대하 넘넘 맛있어보여요...ㅎㅎ 저 대하 정말 좋아하는데...ㅎㅎ 한번 가보고 싶네요~^^
꿀꺽 넘맛나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