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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죽도시장 민생 탐방
위판장 현대화 사업·주차장 조성 진행사항 보고
<사진설명>
포항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죽도시장내 수협 사무실에서 포항시 관계자로부터 죽도 위판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주차장 조성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있다.
포항시의회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죽도시장 민생탐방에 나섰다.
특히 시의회는 죽도시장 방문에 이은 간담회에서 죽도시장의 시설현대화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포항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죽도시장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포항시 관계자로부터 죽도 위판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주차장 조성 진행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시의회는 “실시 설계 단계부터 수협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포항수협장, 죽도시장 중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수협부지의 수산물 판매장 시설 사업비 지원,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죽도 위판장 시설 현대화 및 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날 최영만 의장은 수협 관계자들에게 “죽도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죽도 위판장 시설의 현대화도 중요하지만 위판장 종사자들의 친절도 함양 및 유니폼 착용 등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달라”며 관련 종사자들의 서비스 제고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 동행한 권광호 의원은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주변 상가업주들로부터 공영주차장의 주차차량들이 후면 주차로 인해 상가업주들이 차량매연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집행부 관계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