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명절보내고 계십니까
저는 작년에 감기한번 안걸렸다고 좋아서 입방정떨자마자 감기가 찾아왔네요..
덕분에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내내 누워있다가 이제서야 정신이 좀 돌아왔습니다
잠시 나갔던 정신이 돌아오자마자 카페앱키고 누워서 이리뒹굴 저리뒹굴하다가
얼마전에 구매했던 발목보호대에 대한 사용후기를 남깁니다. 여러분 감기조심하세요..
1. 제 품 명 : 뮬러 XLP 발목보호대
2. 제품설명 및 후기
저는 굉장히 제 몸을 아끼는 사람입니다.
부상으로 인해 찾아오는 손해가 경제적인 부분과 직결되는지라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마련한 발목보호대를 기점으로 추가로 마련해야할 보호대는 체흐선수가 착용하는 헤드기어만 남았습니다ㅋㅋㅋ
서론이 길었습니다.. 밑의 사진을 보시죠

맥데이비스사와 더불어 보호 계열의 선두주자인 뮬러사의 발목보호대입니다.
처음에 구매하기전에 사진으로만 볼때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싶었습니다만
직접 물건을 확인해보니 의심은 믿음으로 바뀌게 되더군요.

기존의 발목보호대들과 확연히 다른 부분이 바로 신발끈처럼 묶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신발끈형식의 단점은 약간 손이 많이간다는 것밖에 없네요.

제 손가락이 놓여진 두군데의 재봉선을 따라 플라스틱재질의 부목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반대편도 똑같이 재봉선을 따라 부목이 되어있어 어느 방향으로든 발목이 꺾이는걸 방지해줍니다.
복숭아뼈 부분은 매쉬소재로 되어 통풍이 잘되게 하고 착용시 뼈부분의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착용샷입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S이구요 제 신발 사이즈는 270입니다.
제품에 명시되어있는 사이즈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사이즈 | S | M | L |
신발사이즈 | 240~270 | 270~290 | 290~310 |
제 경우에는 착용을 할때 발목입구가 약간 타이트하지만
착용을 마치고 나면 약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보호대를 착용하고 축구화를 신었을때 처음에는 축구화가 쪼이는 느낌이 들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다른 여타 보호대와는 다르게 발목을 꽉 잡아주는것 같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역동작 걸렸을때 디딤발에 대한 발목힘이 확실해져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한개당. 3만원이 넘습니다.
양발을 다 착용하면 6만원이상이네요.
이 제품보다 상위클라스 제품 있습니다만(맥데이비드사의 제품입니다.) 저 스펙에서 추가로 스트랩이 달려있어
확실히 축구화를 한치수 올려야 할것같아 이 모델로 구매했네요.
저는 이 제품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필드플레이어인 친구에게도 한세트 선물로 줬는데 확실히 다르다고 치킨으로 보답하더군요
발목부상이 자주 일어나시는 분들에게, 또는 예방차원으로 발목보호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남은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감기조심하십시오! 음식도 조심하시구요 체하시면 큰일나니까요ㅋ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거 의구심이 조금있었는데 확실히 써주시니까 구매해보고싶네요 ㅎㅎ
구매처좀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인터넷에 제품명을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ㅋ 네이버지식쇼핑에서 가격비교를 해보세요ㅋ 저는 다른물품과 같이 사느라 최저가는 아니였습니다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ㅎㅎㅎ
칭찬댓글 감사합니다 ㅋㅋㅋ
오호 이런 발목 보호대는 처음이네요
기존의 보호대로는 꺾임을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알아보다가 찾게 되었습니다ㅋ
오 유용한 정보감사합니다
발목부상으로 두달동안 축구못하고있었는데 차후 상태 좋아지면 제품착용후 경기해야겠습니닷
만약에 착용하시게 되면 생각하시는것보다 약간 타이트하게 신발끈을 묶어주셔야 효과가 좋습니다 저는 피가 통하지 않기 직전까지 꽉 묶고있구요 보통 신발끈 묶듯 착용하시면 큰 충격에는 꺾이더라구요
특이하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