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금오산 전망대 2
일시 : 2015년 12월6일 일요일
가는길 : 대구스타디움 - 수성IC - 경부고속도로 - 왜관IC - 약목 -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금오동천 - 김천시 남면 부상리 부상고개.
산행코스 : 김천시 남면 부상고개 - 철탑 - 697m - 전망대 - 887m - 금오동천 갈림길 - 성안 - 금오동천 갈림길 - 금오동천 - 선녀폭포 - 주차장.
교통 : 부상고개와 금오동천에 승용차 주차, 산행후 차량회수.
전망바위 오른쪽으로는 하산 코스인 금오동천과 칠곡군 북삼읍이 내려다 보입니다.
암릉지대는 낙엽가득한 오른쪽으로 우회합니다.
오름길은 금오산성 성터로 오릅니다. 성터 입구는 금오지맥 갈림길인 887m 봉입니다.
금오산성 이정표 : 우장마을2.68km - 금오산정상
성터에서는 산성터를 따라, 하얀눈을 밟으며 성안으로 향합니다.
이번 겨울의 첫눈속으로 금오산 정상부를 바라보며, 성안으로 향합니다.
뚜렷한 이정표 뒤, 이정표없는 금오동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금오동천 성문으로 갑니다.
옛 예비군훈련장과 철조망 울타리를 지납니다.
청정의 산성길을 지나, 우장마을 갈림길인 암문을 지납니다.
우장마을 갈림길을 지나, 오른쪽으로 내려서, 넓은 터의 성안에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옛 성안마을은 금오산 정상에서 800m 정도 내려온 지점의 천연분지로
성안마을 서쪽은 김천시 남면, 남쪽으로는 칠곡군 북삼읍에 해당합니다.
얼어붙은 성안마을 산중 호수에서 금오산 정상부를 봅니다.
성안마을은 9정7텍이라 하여 금오정을 비롯해 우물과 못이 많아서 산 아래 마을보다 오히려 물 걱정이 적었다고 합니다.
금오정 우물을 지나, 금오동천으로 향합니다.
성안 이정표 : 정상0.6km - 칼다봉1.7km, 자연환경연수원4km
아름다운 낙엽송 지대를 지납니다.
낙엽송 지대의 끝에서 계곡을 건너, 금오동천으로 향합니다.
칠곡 금오동천의 입구는 지석묘가 대신합니다.
성안의 습지지대와 작은 연못을 지납니다.
금오산성 성문을 지납니다. 이정표 : 금오산정상0.9km - 금오동천(지경리)2.7km
급한 내림길 뒤, 청정의 낙엽가득한 오솔길을 지납니다.
금오동천의 이정표가 될만한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범바위를 지납니다.
호랑이바위를 지나면, 이정표는 금오산2km - 금오동천1.5km를 가르킵니다.
이정표 뚜렷한 쉼터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쉼터 이정표 : 금오산정상2.6km, 성문1.7km - 금오동천1.0km - 등산로 아님.
멋진 소나무 숲길을 지나, 폭포1 갈림길에서 금오동천으로 내려갑니다.
금오동천의 제1비경인 선녀탕으로 내려갑니다.
맑고 깨끗한 선녀탕에 감탄합니다. 선녀탕(제1폭포)은 천상의 제를 올리기 전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을 했던 곳이랍니다.
금오동천 제1폭포인 선녀탕을 지나, 제2폭포인 구유소로 갑니다.
2폭포인 구유소는 여물통을 닮아 구유소라 부릅니다. 구유소는 선녀를 태우고 용마가 물을 먹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제2폭포인 구유소를 지나, 제3폭포인 용시소 전망대로 오릅니다.
용시소 전망대에서 비경의 용시소(제3폭포)를 봅니다. 제3폭포는 용시소로, 용마가 목욕을 했다는 곳입니다.
용시소를 지나, 정자쉼터가 있는 금오동천 암벽에 이릅니다.
거대한 금오동천 바위에는 한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금오동천 바위에 이름을 새겨 놓으면 장원급제 한다는 소문이 있어,
아직도 많은 수험생들이 금오동천 바위마다 이름을 적어 자연을 훼손하고 있답니다.
정자쉼터를 지나, 금오동천 전망대에 이릅니다.
전망대 아래는 금오동천 제4폭포인 벅시소입니다.
벅시소 뒤로 금오동천 암벽을 봅니다.
계곡을 건너, 금오식당(054-972-0363)에서 약5시간의 산행을 마칩니다.
금오동천 주차장에서 내려온 금오산을 봅니다.
산행후 차를 회수하고 음악이 있는곳인 동천1번지 가든에서 동동주, 손두부, 파전으로 즐거운 하산주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산주는 토요산행 신고식으로 오효복씨가 샀습니다.
동천1번지 가든 : 054-972-5989, 25인승 차량운행.
메뉴 : 한방닭, 오리백숙, 오리훈제, 한방도리탕, 오리로스구이, 삼겹살(예약), 참옻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