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맥스 칼질 열심히 하던중 뼈대만 조립해서 한컷

중고로 구매한 온도 컨트롤러 입니다.
자작품(판매용) 이라는데 히터,쿨링팬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며 히터의 전기를 공급하는 콘센트도 옵션으로 달려있네요..
한가지 아쉽다면 실제 온도를 보여주는 온도표시창이 없군요.



뒷면에 설치할 통풍구 입니다.
뭔가 구멍만 내어 놓으면 점프사의 창문이 될것 같아서 재료를 찾다가 저면 설치하고 남은 여과판을 붙였읍니다.
나름 깔끔하네요 ㅋㅋㅋ

일단 부속을 연결해 보았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80미리 팬 3개를 썼어요

온도 컨트롤러 뚜껑입니다. 물이 튀면 안되니까 착탈식으로 걍 대~충.....ㅎㅎ

일단 가조립이 끝났습니다. 뒤에 뻥 뚫린 곳은 완제품 등기구를 거치할 거치대라서 저렇게 생겼네요


껍데기 벗기고 한컷.. 왼쪽 아래는 수납장 겸 구멍(?) 이 숨어 있습니다. 먹이 투여와 물갈이 등등 할때...

뚜껑을 열면 요렇게.. 구멍엔 손도 들어갈만큼 큼직하게 만들었어요..
뜰채도 들어가야 하니까...

쿨링팬 밑에 바람 각도 조절용으로 덧대었어요


설치 사진입니다. 오늘 수온계 하나 사다가 달아봤는데... 안습....쩝.
마데인 차이나라서 중국온도를 가르치는지...
수은 온도계는 24도, 자동 온도조절기도 25정도 맞추면 꺼지는걸 봐서 24-25도 정도 되는것 같은데..
저거 혼자 28도를 훌쩍 넘네요..쩝쩝.. 웬 오차가 저리 큰지..

설치 전경입니다.
근데 팬이 rpm이 너무 낮아서 바람이 나오는둥 마는둥..
오늘 120미리 팬을 새로 주문했습니다. 선풍기 바람 쐬어주면 온도 팍팍 내려갈나나요? ㅎㅎ
여기까지 읽어 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ㅋㅋ
첨 만든 뚜껑이라서 좀 허접한 감이 없진 않네요..
칼로 일일이 자르다 보니 손에 물집 잡히고, 포맥스판 사러 을지로 가자니 그 막히는 동네 갈 엄두 안나서 동네서 비싸게 사고.
하루종일 허리 구부리고 있었더니 완전 할아버지모드..
다이 하면서 매일 하는 말 이지만 ..
내... 다시는 저런거 하나 봐라.. ㅎ
근데 고기는 언제 입수되려나............................... ㅡ,.ㅡ
첫댓글 멋져요 ㅎㅎㅎ
손재주 좋은 분들 보면, 존경모드입니다. @@; 특허 내보시는 건 어떤가요?
ㅎㅎ저런걸로 특허내면 참 좋게요 ^^
깔끔하니 아주 잘 만드셨습니다~~~~~
컥....
잘 맹기 셨구먼유 근디 아파트 인테리어유?????????????
제 직업이요? 저언혀 다른디유~
정말 대단허시네요... 열정도 그렇지만 우째 저런걸 손수 만드시는지들...
대단한건 아니지만 만드는걸 좋아해서요 ㅎㅎ
실력 좋으시네요 멋집니다 ^^
뭘요^^
참 대단하시네요 정성이 지극하셔서 꼬기들도 장수하겠어요 감동받아서 +_+
그랬으면 좋겠는데 첫번째 입수에 실패해서 지금 새가슴 입니다. ㅎㅎㅎ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그 정성이 이런 손재주도 불러오는거 같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ㅋㅋ
ㅋ................군대가시면 사랑 받겠어요 ㅎ 어이쿠....전역하셨나요?
이제는 군인으로도 안쳐주는 민방우...ㅋ 차라리 다시 군대 가고파라~
진짜 잘 만드셨네요...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