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香氣)..
(신8:1,고후2:12~17) 193.195
2014.10.26.9.30 시온성군인교회
2014.10.26 14.30 온양영은교회
2014.10.27.10 중앙실버대학
2014.10.29.13시 태안보건의료원
글:-남제현목사
(보내지는 곳 8사이트)
태안자살예방생명지킴이협회장
(태안보건의료원 협의체)
자살예방 한국협회 충서지부 이사장
http://cafe.daum.net/sangokli
http://cafe.daum.net/talifecent
정글에 모든 동물들은 고유한 배설물 냄새로 자기 영역을 표시하고 그리고 힘을 과시하려고 한다..사람은 4천-1만 가지 냄새를 구분할 수 있고 어른들 보다 아이들이, 남자보다는 여자가 잘 맡고, 인간보다는 동물이 뛰어나다고 한다...사람들에게도 자신만의 독특한 냄새가 있다..함께 사는 사람들끼리는 느끼지 못하지만 잘 모르지만 서로에게서 고유의 냄새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좋은 향기를 좋아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그래서 좋은 향기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여 정신문화와 정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바울>사도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표현을 하셨다.. (고후2:15)“-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바울>사도가 설립한 교회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에 매우 가슴이 아팠다.
1년 6개월 <아굴라>의 천막 공장에서 노동 일하면서 유대인들의 방해와 박해가 있었지만 세운교회이다..그런데 이런 교회에서 교인들 사이에 분쟁과 법정에 소송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거기에다가 은사를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성적인 부도덕한 모습들이 까지 있었다..이런 소식을 듣게 된 <바울>사도는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쓰게 된다.
교인들에게 바른 신앙을 교훈과 잘못된 점을 책망하게 이른다. 그리고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게 되는 데 이것이 두 번째 방문이다. 학자들은 이 두 번째 방문을 '눈물의 방문' '가슴 아픈 방문'이라고 한다..이 가슴 아픈 방문에 더욱 가슴 아프게 만든 것은 교회를 어지럽게 만드는 유대주의자들이 때문이다..그리고 <바울>을 적대시하는 세력들이 등장하면서 가슴 아픈 방문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리고 교회 안에 '사도 바울의 사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거짓 교사들이 사도 <바울>과 교인들 사이를 이간이다..<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계획하였지만 고린도로 가는 길이 열리지 않았다. 이런 안타까운 순간에 고린도후서를 써서 <디도>의 손에 맡겨 보내게 된다....현대사회에서 <그리스도>의 행동에 사회인들은 아주 예민하다..가정이나 직장, 학교나 사회에서 자신의 신앙인격이나 행동, 말 등을 조심해야 한다..
냄새가 다른 사람을 살리고 치유하는 힘이 있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병들게 하는 냄새가 있다..오늘날 감성이 지성보다는 중요하다는 주장들이다. IQ의 시대를 지나 EQ의 시대가 된지 오래되었다. 이제는 교회가 <감성지수>가 높아야 한다..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이다..교회에서 풍기는 향기는 빛, 소리, 진동, 냄새들이다. 이것들이 신경과 뇌파에 작용을 하고 심장 맥박을 좌우하면서 감성을 움직인다..
좋은 냄새는 방부제적 역할을 하고 살균 효과가 있고, 피부 세포를 재생 할 수 있다. 성장을 촉진 하고 통증을 제거하기도 하고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정신과 신체를 조절해 준다..우리들은 <그리스도의 향기>한 말이다...이 말은 로마의 군인들이 전쟁에서 승리를 하고 포로들을 이끌고 개선하여 돌아오면 신전에서 희생제물을 바치고 향불을 피웠는데 그 향내가 온 거리를 진동했다고 한다..
이 향기는 승리의 상징이다..승리한 군인들은 기뻐하는 향을 풍기고 이들을 맞이하는 백성들에게는 환영하는 향기이다. 이 향내를 맡으면 생기가 솟아오르고 용기가 생겼다고 한다..기운이 없던 사람도 기운을 내고, 정말 앓아누웠던 사람도 이 향기를 맡으면서 병이 낫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역할이 향기이다..
경제는 영적 부흥과 반비례한다.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배불러지면 신앙생활이 쇠퇴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한국교회는 절대적 빈곤 시대는 지나갔다..상대적 빈곤의 상태에 휩싸이면서 교회는 정체성을 잃어버리기 시작한다. 이것이 교회 안에 들어 온 세속주의이다..향기란 거룩한 것, 깨끗한 것, 사랑, 의로움, 충성과 정성과 믿음의 상징이 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향기는 인간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상쾌하게 한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의 생활이 거룩하게 하고 깨끗하게 하고 선명하게 하고 화평과 즐겁게 해줄 수 있어야 한다..향기들이 모인 교회가 되어야 한다..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힘이 있다. 인력된다...결국 꽃 속에 있는 향기가 벌과 나비들을 모여들게 한다..
현대사회는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세대이다..명문대 대학생부터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에 이르기까지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과 돌연사 소식이다. 직장인의 스트레스 보유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열 명 중 여섯 명이 ‘회사 우울증’을 호소한다..이렇다 보니, 심리학 관련 서적, 스트레스 센터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마음’과'명상'이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다...
그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마음의 행복과 안정이 신체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의학계의 발표가 이어지면서 단순히 식단과 운동보다는 명상이나 마음의 변화로 질병을 예방·치료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마음에 쌓인 스트레스가 건강 상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이다..운전 중 무심결에 욕이 튀어나오고..설교를 듣는 너나 잘해 이미 결론을 내고 돌아온다..이유 없이 짜증이 나고 예민해진 잠재된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의 독소가 되였다..
스트레스로 혈압이 높아지고 호흡이 가빠지며 심장이 빠르게 뛰어서 혈관 내벽이 손상된다...이것이 현대 모든 사람들에 일어나는 현상이다..심령은 평안과 안정은 복음의 힘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생활이 정화되고 미화되고 사랑으로 화합하게 된다..<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가정이 깨끗하여지고..사회가 깨끗해 는 것이다.문제는 이끄는 <그리스도>인의 힘이다..벌과 나비 같은 아름다운 향기를 좋아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을 따르는 힘이다..
(마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교회는 바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육신도 쉬고 정신도 쉬게 하는 곳이다..그래서 먼저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을 따라 교회 안으로 들어온다..이끄는 향기가 부족하여 오래 머물지를 못한다..“ 너희가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라..”
복음의 향기는 우리 몸속 속에 들어와 그 향기를 방사할 수 있어야 한다..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하셨는데 반사 할 수 있는 불씨가 보이지 않는다..그러기에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로서 그리스도를 드러내야 한다..(고후4:10)“-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