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샘자연교회의 주일 낮 공동예배
시간 / 오전 11시 ✿ 광복 71주년 기념 주일
안내 / 이혜정 장로, 하재찬 집사
✿ 인도 / 백영기 목사
✿ 반주 /전세영, 김은주
김선희, 송수아
*교제와 찬양 / 당신은 소중한 사람/ 공동예배를 향한 성도의 사귐과 교제
*예배 찬양 / 신실하게 진실하게
*공동체 묵상의 기도 / 인도자
*예배의 부름 / 다같이(시편 126:1-3)
(인도자) 나라를 빼앗기는 건 우리의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지난 역사를 통해 배웠습니다. 주권을 빼앗기니 땅도, 사람도, 자유도 모두 사라진 아픈 역사였습니다.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나라든 공동체든 개인이든 일어나지 않도록 하나님 도우소서.
(교 우) 광복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 남북으로 분단되는 전쟁과 원수가 되어 살아온 세월 이 60여년을 훌쩍 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화해와 일치의 하나님이시니 이 민족에 게 은혜를 베푸시고 평화와 통일의 역사를 허락하소서.
(다같이) 야훼께서 시온의 포로를 풀어 주시던 날, 꿈이든가 생시든가! 그 날 우리의 입에서는 함박 같은 웃음 터지고 흥겨운 노랫가락 입술에 흘렀도다. 야훼께서 우리에게 이 놀 라운 일 하셨으니 우리는 얼마나 기뻤던가. 아멘.
찬송 /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580장)
참회와 치유의 기도 / 다같이
공동체의 신앙고백 / 신앙공동체를 생각하며 다같이
아이들이 읽어주는 하나님 말씀 / 소백산 어린이부
함께 읽는 글 / 희망은 날개가 달린 것 (에밀리 디킨슨)
희망은 날개가 달린 것
영혼의 횃대에 앉아
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
결코 멈추지 않는다.
거센 바람에도 더없이 감미롭게 들리는 노랫소리.
견디기 힘든 매서운 폭풍만이
많은 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감싸준
저 작은 새를 당황하게 할 수 있을 뿐.
나는 춥디추운 땅에서도
낯설고 낯선 바다에서도 그 노랫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도
희망은 내게 빵 한 조각을 구걸하지 않았다.
공동체의 기도 / 박영란 권사
영상, 음악편지 / 마음으로 받는 편지
오늘의 말씀/ 창세기 33:8-12/ 이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강하은
찬 양 / 하늘 손길 찬양대 (우리가 기다리던)
하늘말씀 펴기 / “화해와 만남-하나님 뵙듯”/ 백영기 목사
말씀의 새김 / 말씀을 생각하며 침묵으로
찬송과 봉헌 / 어둔 밤 마음에 잠겨(582장) 헌금 위원/ 장승희 권사
공동체(교회) 세움 / 박영구 집사
교회이야기 / 인도자
*다짐과 결심의 찬양 / 교회 가는 길/ 다같이
*영성, 자연, 문화의 교회 /1傳(생명의 구원)/1素(소박, 절제의 삶)/1感(감동, 배려의 삶)의 기도
*강복기도 / 옆 사람 손잡고/ 백영기 목사
*다음주 안내/기도(지헌중),성경(박서연),봉헌(박영란),공동체세움(송복순),청소(김성구,송복순),안내(이혜정,하재찬)
알림과 사귐
예배
1. 절기는 입추를 지나 말복(16일)을 향하고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땀 흘리며 지내온 시간이 다가오는 가을을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2. 우리교회는 금요일부터 시작된 여름신앙공동체로 이어오고 있으며, 오늘은 71주년을 맞는 광복절 기념주일로 지킵니다. 분단된 남북이 통일의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신앙영성위원회가 정한 8월의 아름다운 언어는 <반갑습니다.>입니다. 성도의 교제 가운데 많이 나눠주시고 서로의 만남이 정말 반가워지시기 바랍니다.
4. 다음 주일(21일) 오후에는 소백산 어린이부 헌신예배가 있으며, 마지막 주일(28일)은 공동체 애찬식이 있습니다.
모임
1. 오늘도 예배 후 공동식사가 있고, 여름신앙공동체 오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예배 후 바로 교회 마당에서 교우들 단체 사진촬영이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영성, 자연, 문화의 삶을 일구는 신앙>이란 주제로 시작한 여름신앙공동체를 위해 애써 주시고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배우고 나눈 것을 잘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3. 다음 주일 오후에 있을 마을과 함께하는 봉사는 8월에는 쉽니다.
4. 이번 주 토요일(20일)에는 세종에 있는 세상의 빛 교회에서 우리교회를 방문합니다.
5. 충북노회 70년사 위원회가 18일(목) 동산교회에서 모이고, 상당시찰회가 23일(다음 주 화) 제자교회에서 가을노회를 앞두고 모입니다.
6. 생태자연도서관 <봄눈>과 게스트하우스요 북 스테이인 <돌베개>의 개관식이 9월 24일(토) 오후3시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은혜 가운데 세워지고 운영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7. 사랑방 카페에서는 아나바다 개인상점을 엽니다. 원하시는 분은 카페지기에서 말씀해주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교우들은 다음주일에 교회에 오실 때 하나씩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교우소식/
1. 오늘 공동식사는 여름신앙공동체의 일정에 따라 담당 조에서 준비하여 나눕니다. 맛있게 나누시기 바라며, 다음 주는 앵두나무(7구역/ 구역장 김은주 집사) 구역입니다.
2.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전도사님과 담임목사 여름휴가 기간으로 가집니다.
3. 요즘 도서관과 게스트하우스의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오늘 오후에도 도서관 내부와 공사하는 일에 관심과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이용수 집사님이 교회 방송실에 컴퓨터를 새로 마련해 주셨습니다. 귀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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