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76 수송기를 기반으로 만든 러시아의 조기경보기. 현재 러시아군과
인도군에서 운용중이다.
이라크군 역시 보유했으나 성능이 저조한 타이거 레이더를 장착한데다 전쟁 시작 초기 발진하기도 전에
미군에게 파괴되었다(
붉은 폭풍??). 이중 한대는 용케 폭격에서 살아남아 발진한건 좋았는데
이란으로 도망가 버렸다.
망했어요! 이 기체는 이란군이 그대로 꿀꺽해서 운용하다가 2009년 9월에 사고로 손망실. 승무원은 전원 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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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승무원과 10명의 항공관제사가 운용하며 총 40대가 제작되었고 현재도 제작중이다.
치명적인 단점은
Il-76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과 탑재된 레이더 시스템인 쉬멜의 무거운 중량으로 인해 연료를 만재시 이륙이 불가능해 연료를 소량만 가지고 이륙후에 공중급유하는 식으로 이용한다. 또한 E-3의 9시간보다 임무지속시간이 다소 떨어진다. 초기형에는
화장실조차 없었고 또한 서방제 조기경보기에 비해 휴식시설이 충분치 않았고 소음도 높은것도 큰 단점이였다.



단, 데이터 링크나 하방탐색 능력은 E-3등 서방제 조기경보기보다 월등하여 해상감시나 지상군 통제등 다른 방면에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개량형으로는 A-50U와 A-50EI가 있다.


[인도공군이 운용중인 A-50EI 레이더를 비롯한 전자장비가 서방제로 교체되어 있다. 내부 개조는 이스라엘이 도와주었다는 소문이있다]

A-50EI는
인도군이 운용하는 기체로서 Il-76 플랫폼에
이스라엘 IAI의 레이더 를 탑재한 기종으로서 비약적인 탐지거리 향상이 이루어졌다. 참고로
중국 역시 이 기종을 구매하기 위하여 러시아, 이스라엘과 계약을 맺고 첫번째 기체의 동체까지 제작되어 전자장비의 탑재를 위해 이스라엘에 보내졌었지만 미국의 압력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계약을 취소하면서 구입은 중지되었다.


A-50U

A-50U는
러시아군에 2011년에 처음으로 인도된 A-50의 업그레이드형으로서 자세한 스펙은 아직 불명이지만 현대화되고 가벼워진 레이더 시스템이 탑재되고 위에 열거된 단점들이 해소되어 탐지거리와 임무지속시간이 늘어났을것으로 추측된다.






[후방에는 채프& 플레어 사출포트를 측면에 장비하고 있다]



1차
체첸전에서는 체첸 대통령 조하르 두다예프가 휴대전화로 위성통화하는걸 중간에 해킹하여 위치를 알아낸뒤 주변에 있던
Su-25를 불러 레이저 유도폭탄으로 날려버리는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을 해냈다.





[A50이 얼마나 거대한지 잘 보여주는 사진.. 옆에 주기한 SU-25와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 대형기인지 알게해준다]








한국의 A-50(
FA-50)과 이름이 같아 해프닝이 잦았다.
Specifications (A-50)


General characteristics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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