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브랜드 분양 러시 아파트값 또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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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속초·삼척 잇따라 … 분양가 최고점 찍나 촉각 |
도내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형 건설사의 공급물량이 이어지면서 분양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격이 높게 책정될 경우 아파트 매매가격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도내 민간아파트의 3.3㎡ 평균 분양가격은 처음 조사를 시작한 2013년9월에는 596만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0월에는 663만원까지 치솟았다. 통상 30평형대로 알려진 아파트의 공급면적이 110㎡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1억9,867만원에서 2억2,100만원으로 오른 것이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이미 700만원대를 넘어섰다.
실제 2012년 9월 공급된 도내 최고층 아파트인 춘천시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의 3.3㎡당 분양가는 760만원이었다. 올 연말까지 도내에 공급되는 분양물량은 대우건설의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996세대), 현대산업개발의 속초 청호 아이파크(684세대), 롯데건설의 원주기업도시 롯데캐슬(2,300세대), 한신공영의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756세대), 대림산업의 속초 e편한세상 동명(497세대)과 삼척 교동 e편한세상(723세대) 등이다.
분양되는 공급물량 대부분이 대형 건설사의 유명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분양가격이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각 지자체가 분양가 심의를 진행하지만 최근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된데다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단지가 대부분이어서 높은 분양가격과 함께 향후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를 부추길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집값·땅값 상승으로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는 기존 가격보다 당연히 높게 책정될 것”이라며 “분양가격이 오르면 주변 아파트단지 매매가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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