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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궐련형 전자담배 제조업체 가운데 설계부터 생산까지 자체 기술력 보유한 업체는 글로벌 1위 스무어(Smoore)와 이엠텍 등 2개사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KT&G에 전자담배기기 공급
1. 신한금융투자에서 17일 이엠텍(091120)에 대해 '지속되는 성장 스토리'라며 투자의견 'BUY'
2.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와 괴리율이 큰 종목들-이엠텍(80.07%),
3. 이엠텍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800억원 전년대비 109%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흑자전환한 140억원
4. 전자담배 사업부문이 성장하면서 실적이 빠르게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
5. 전기차 시장 처럼 전자담배 시장 커질 것
6. 이랜텍과 이엠텍이 최근에는 전자담배 관련주로 주목
7. 이엠텍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1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매출액은 1071억원 1.18% 소폭 감소
전자담배기기 등 완제품사업 매출 규모도 이번 분기에 역대 최대치 실적
7. 이엠텍(091120)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1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닥상장사 이엠텍(091120)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1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1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소폭 감소했다.
다만 누적 기준 최고치 실적을 달성했다는 게 이엠텍 설명이다. 올해 3분기 기준 누적매출은 2870억원으로 연간실적 최고치였던 2018년의 2860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주력사업으로 자리잡은 전자담배기기 등 완제품사업 매출 규모도 이번 분기에 역대 최대치 실적을 보였다.
회사 측은 완제품사업 영역에서 MCU쇼티지 등 각종 우려를 뒤로하고 국내외 궐련형전자담배기기매출 등이 증가되면서 분기 매출 549억원(이익률 11.6%)의 역대 최고 분기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부품사업 영역에서도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갤럭시워치4 등 주변기기에 동사의 음향부품이 메인으로 사용되면서 매출 522억원을 기록, 최근 10개 분기 평균 396억원을 넘는 호실적을 거두어 부품사업 다원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정착됐다고 봤다.
이엠텍 관계자는 “기존 핵심사업들이 견조한 가운데, 오랜 기간 공들였던 핵심적 승부사업들이 금년 하반기부터 성공적으로 론칭되고 있고 사업전망 또한 긍정적이라, 향후 지속적인 실적개선의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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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랜텍과 이엠텍이 최근에는 전자담배 관련주로 주목
- 이랜텍,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자담배 사업 본격화
- 국내 전자담배 판매량 17년 8000만→작년 3.8억갑↑
- 가향 담배 규제 움직임은 시장 난관 전망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갤럭시 S6’가 나오던 시절인 지난 2015년 부품 관련주로 부각됐던 이랜텍과 이엠텍이 최근에는 전자담배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전자담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기업들의 진출도 이어지는 만큼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랜텍(054210)은 전거래일 대비 0.46%(50원) 내린 1만750원에, 이엠텍(091120)은 보합을 유지한 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T&G의 경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달리는 가운데 이날은 0.36%(300원) 오른 8만2500원을 기록했다. 이중 이랜텍과 KT&G(033780)는 기관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자담배 시장은 지난 1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첫 전자담배 제품 승인을 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미국 모든 전자담배 제조업체는 시장 판매를 중단하거나 FDA에 검토 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레이놀즈(Reynolds)’ 사의 Vuse가 최초로 제품 승인을 받으면서 관련 국내 업체가 주목을 받은 것이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전자담패 판매량은 급증세다.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자담배 판매량은 지난 2017년 8000만갑에서 지난해 3억8000만갑으로 증가했고, 이중 가향 전자담배는 5000만갑에서 3억1000만갑으로 늘었다.
이름이 비슷한 두 회사는 과거에도 갤럭시 부품 업체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음향기기 회사로 이름을 날렸던 이엠텍은 전자담배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자해왔다. 주가는 올해들어서만 100% 넘게 뛰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엠텍에 대해 “지난 2017년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출시 이후 현재까지 디바이스를 생산하고 있고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설계부터 생산까지 담당, 궐련형 전자담배 개발과 설계, 생산까지 ODM 형식으로 제조하는 회사는 이엠텍과 ‘Smoore’ 두 곳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랜텍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자담배 시장에 진입했다. 이랜텍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2분기 기준 매출은 250억원 정도 달성했다”면서 “KT&G로부터 (주문받아) 릴 솔리드 2.0 모델을 양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사업에 진출한 KT&G의 전자담배 판매량에서도 전자담배 판매량의 급증세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95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 궐련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전자담배 판매량은 외부활동 감소와 릴 하이브리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다”고 짚었다.
현재 KT&G의 솔리드1.0과 릴 하이브리드는 이엠텍이 생산을 맡고 있다. 솔리드 2.0은 이랜텍이 개발했지만 생산은 이엠텍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필립모리스 외에 또다른 글로벌 업체인 BAT향 공급도 시작된 것으로 추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연구원은 “국립전파연구원 KC 인증 현황에서 글로벌 메이저 업체 BAT향 공급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엠텍 자회사 이노아니티의 디바이스 모델 G701이 적합성평가 인증을 받았는데 지난달 출시한 BAT 글로 프로 슬림 모델과 인증번호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엠텍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선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도 최근 KT&G와 불협화음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릴 하이브리드를 생산 중이기 때문에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다만 가향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 움직임은 난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 FDA가 Vuse 모델을 승인했지만 그 외의 과일향 등이 나는 가향 제품은 승인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앞선 최혜영 의원의 자료 상에서도 전자담배 중 가향 담배의 비중은 압도적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이달 초 “이번 정기국회 때 가향담배 규제를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담배의 유해성분을 관리·공개하기 위한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안’의 통과가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며 “2021년 정기회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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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기차 시장 처럼 전자담배 시장 커질 것
KT&G에 전자담배 기기 공급
대신증권 "목표가 4만5000원"
[ 박재원 기자 ] 스마트폰용 스피커 등을 주로 생산하는 이엠텍이 전자담배 제조사로 주목받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전자담배 시장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는 과정처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이엠텍을 추천했다.
이엠텍은 19일 코스닥시장에서 10.76%(2700원) 오른 2만78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달 들어 이엠텍은 18.30% 상승했다.
이엠텍은 스마트폰에 장착되는 스피커 부품과 진동 모터 등을 주로 생산하던 업체다. 특정 휴대폰 제조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이엠텍은 스마트 보청기 등 새로운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대표적인 것이 전자담배다. 이엠텍은 KT&G의 전자담배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릴하이브리드와 릴솔리드 1.0 등을 이엠텍에서 생산한다. 대신증권은 이날 ‘의심이 확신으로 바뀔 때, 폭발적 주가 상승 기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 이엠텍의 전자담배 사업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셈이다. 실제 이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19일 종가 기준 61.87%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궐련형 전자담배 제조업체 중 설계부터 생산까지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는 세계 1위 스무어인터내셔널과 이엠텍 등 2개 업체에 불과하다”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스무어인터내셔널이 25배, 이엠텍은 9배 수준”이라고 했다. 여전히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이엠텍의 올 2분기 전자담배 기기를 포함한 제품사업 부문 매출은 부품사업(스피커 부품, 전동모터 등)을 넘어섰다.
담배산업 내 전자담배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비슷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2014년 180억원에서 2020년 25조원 수준으로 6년 만에 1300배 이상 급성장한 상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2대 담배업체인 RJ레이놀즈의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을 처음으로 공식 승인한 것도 시장에선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 연구원은 “영국, 독일 등에선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 대비 덜 유해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이엠텍이 전년 대비 1599.5% 급증한 3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68.2% 증가한 590억원을 기록,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이란 관측이다.
박재원 기자
4. 전자담배 사업부문이 성장하면서 실적이 빠르게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엠텍이 강세다. 전자담배 사업부문이 성장하면서 실적이 빠르게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3분 이엠텍은 전날보다 15.14%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궐련형 전자담배 제조업체 가운데 설계부터 생산까지 자체 기술력 보유한 업체는 글로벌 1위 스무어(Smoore)와 이엠텍 등 2개사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무어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5배이지만 이엠텍은 9배에 불과하다"며 "글로벌 Top-tier 생산 업체로 변모하는 점 고려하면 절대적인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엠텍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2014년 180억원에서 2020년 약 25조원 수준으로 6년 만에 1300배 이상 급성장했다"며 "침투율은 여전히 2.5%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FDA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승인과 영국·독일 등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 대비 덜 위해하다는 연구 결과 발표가 시장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이엠텍이 KT&G에 이어 국립전파연구원 인증 현황에서 세계적인 담배업체 BAT향 공급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이노아이티는 히팅 디바이스 모델 G701의 적합성평가를 받았다. 이노아이티는 2020년 11월 이엠텍이 설립한 100% 자회사다. 제조자에는 이노아이티와 니코벤쳐스가 같이 표기됐다. 니코벤쳐스는 BAT의 자회사다. 지난달 BAT는 국내에 글로 프로 슬림 모델을 출시했고, 모델 인증번호와 일치한다고 한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BAT는 현재 1610만명인 비(非)연소 제품 고객을 2030년까지 5000만명으로 3배 이상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궐련형 전자담배 라인업을 강화 중"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글로벌 메이저 업체 주력 제품 생산 담당하는 것은 확실한 재평가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AT의 비연소 차세대 제품 고객은 지난해 초 1110만명에서 올 상반기 1610만명으로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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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엠텍, KT&G ‘릴’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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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엠텍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800억원 전년대비 109%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흑자전환한 140억원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이엠텍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8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9%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흑자전환한 140억원이라고 17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다만 2분기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86% 성장한 768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시장의 기대치 보다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5~6월중 비메모리반도체(MCU) 부족 사태와 베트남 하노이 지역 코로나방역조치로 인한 매출 차질이 전액 반영됐다. 또 하반기에 출시될 신사업군에 대한 비용 선반영, 4월에 주식소각과 함께 실시한 주식그랜트 관련 일회적비용 12억원 등이 모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엠텍은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빠른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이미 MCU부품 2원화를 통해 부품수급은 구조적으로 개선했고, 베트남 공장도 출근율이 97% 수준으로 정상화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전자담배기기가 원활히 생산되면서 그간 물량공급을 기다려왔던 국내외의 대기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부품사업부문에서도 하반기에 발표된 삼성전자 핵심 모바일 기기에 상당수 표준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보여 견조한 실적회복 흐름이 짐작된다"며 "하반기가 헬스케어 등 고부가 완제품들이 주력사업으로 공고히 자리잡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와 괴리율이 큰 종목들-이엠텍,
여러 이슈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와 괴리율이 큰 종목들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괴리율이 큰 종목은 종목이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지만 돌려서 생각하면 향후 주가 상승의 가능성이 크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애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종가 기준 괴리율 1위 종목은 진단키트 업체인 씨젠으로 나타났다. 씨젠의 전날 종가는 6만4400원으로 증권사 3곳이 제시한 목표주가 16만4833원과 비교해 괴리율이 155.95%에 달했다.
목표주가 괴리율은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주가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수치로, 증시에서는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저평가 상태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괴리율이 50%이면, 현 주가보다 50%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코로나19 의존도가 높은 상태지만 장비·시약의 락인(Lock in) 효과에 따른 장비 판매로 인해 시약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 실적하락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연초대비 크게 빠졌지만 백신접종 후에도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확진자 수 감소에도 진단수요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씨젠에 이어 미디어그룹인 NEW의 괴리율이 91.39%로 2번째로 높았으며 금호석유(85.93%), 이엠텍(80.07%), 대한유화(66.01%), 컴투스(57.21%)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석유.화학 관련 종목들의 괴리율이 높아지고 있다. 금호석유와 대한유화 외에도 효성화학(56.03%), 롯데케미칼(52.71%), 롯데정밀화학(42.79%)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WTI기준 유가는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는데 여기서부터는 원가 상승을 제품 가격에 탄력적으로 전가하기 어려워진다”면서 “유가가 낮은 수준에서 상승할 경우에는 가격 저항이 낮아 제품 가수요가 발생하고, 저가 원재료 효과로 높은 실적이 가능하지만 70달러에서 추가 가격 상승 시 스프레드가 축소될 수 있고, 반대로 유가가 하락할 시에는 고가 원료 효과 및 구매 지연으로 실적 악화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반도체 부품주인 케이엠더블유(53.31%), 엘비세미콘(51.28%), 엘앤에프(42.30%) 등의 반도체 부품주들이 반도체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빠지며 괴리율이 커졌고 LG화학(50.64%), OCI(50.60%), 한화솔루션(41.91%) 등의 친환경 관련 종목들의 괴리율도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하지만 괴리율은 말 그대로 수치일 뿐 현재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만큼 참고용으로만 삼아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증권사들이 기업 실적과 동종 업체의 주가수익비율(PER), 주당순자산가치(PBR)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시하는 만큼 투자 시 고려할 사항이지 꼭 맞는다고 볼 수 없다”면서 “최근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일부 종목이 급등하면서 실시간 반영되는 현재주가와 달리 목표주가는 변동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괴리율은 투자 시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투데이/구성헌 기자(carlove@etoday.co.kr)]
1. 신한금융투자에서 17일 이엠텍(091120)에 대해 '지속되는 성장 스토리'라며 투자의견 'BUY'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대신증권에서 17일 이엠텍(091120)에 대해 '제품 회사로의 리레이팅 지속 전망'이라며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투자의견을 'Not Rated'로 제시하였다.
◆ 이엠텍 리포트 주요내용
대신증권에서 이엠텍(091120)에 대해 '2Q21 부품 사업부 기존 주요 부품 스피커, 리시버에서 2개 정도의 신규
부품 매출 발생 전망, 모바일 판매 둔화에도 신규 부품 매출 가세로 2Q21
매출액 480억원(+133.3% YoY, -2.6% QoQ) 예상'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신증권에서 '부품 493억원(+86.2% YoY), 제품 539억원(+193.7%
YoY), 제품 비중 20년 49%에서 1Q21 52.2%로 역전
부품 사업부 4Q20 공급 시작된 고객사의 플래그십 부품 단가 하락,
중저가용 매출 증가로 이익률 하락했으나 제품 사업부의 높은 이익률로
전사 OPM 9.8%(흑전 YoY, -2.5%p QoQ) 기록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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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신한금융투자에서 17일 이엠텍(091120)에 대해 '지속되는 성장 스토리'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1.9%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이엠텍 리포트 주요내용 신한금융투자에서 이엠텍(091120)에 대해 '2021년 성장 포인트는 전자담배 ‘릴’이다. 최근 반도체 수급 불안에따른 생산 차질 이슈도 해소된 상태다. 릴에 탑재되는 반도체 공급 업체를 확대하며 솔루션을 찾았다. 2분기부터는 수요에 따른 원할한 공급을 기대해 볼만'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1분기 매출액 1,032억원(+130% YoY, 이하), 영업이익 102억원(흑전)을 기록했다. 추정치인 영업이익 117억원을 하회했다. 하회 이유는 부품(스피커, 리시버) 부문 수익성 감소 때문'라고 밝혔다. ◆ 이엠텍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25,000원 -> 25,000원(0.0%) - 신한금융투자,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신한금융투자 오강호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5,000원은 2021년 04월 09일 발행된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목표가인 25,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0년 12월 02일 20,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25,000원을 제시하였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