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2024년 5월 8일(수) 오후 5시, 서울 강남본부 교육실에서, ㈜인피니티플랜(방경환 회장)간, 한글과 한국어로 세종대왕 정신을 계승하면서 국제문화강국, 국제경제대국 만들기를 위한 우호협력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한글과 한국어를 중심에 둔 ▷세종대왕 정신 계승하기 ▷국제 문화도시 조성하기 ▷청소년 국제교류 선도하기 ▷국제문화교류 ▷국제경제교류 ▷박물관 조성하기 등을 행동으로 실천하여 내실을 다지자”는 내용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락균(해외선교)총괄본부장이 사회를 진행했으며,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든다. ▲한글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 ▲한글로 국제문화교류를 한다”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비전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에게 후창하게 했다.
이어서 신 총괄본부장은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현대사의 기적을 이룬 나라로 이구동성(異口同聲) 한국을 손꼽는다”고, “1950년대 지구촌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반세기 만에 문화강국, 경제대국으로 도약한, 우리나라의 변모를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한류열풍의 원동력이 된 한글과 한국어에 주목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법정동의 ‘에코델타’라는 아파트 이름이나, 거리의 영어간판 등으로 한글과 한국어를 경시하는 풍조가 많다”고 말하며 “하늘이 내려준 한글과 한국어로 국제문화강국 국제경제대국을 만드는데 주력하자”면서 사회를 진행했다.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은 “방경환 회장님은 그동안 한국과 한국어로 국위선양을 위한 플랜을 조목조목 만들어놓고 곧 실행단계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전 세계적으로 한글과 한국어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고, K-콘텐츠 등으로 강풍도 몰아치고 있는 때를 놓치지 않고 두 단체가 마음을 모으게 되어 기쁘다”면서 “흙길 돌길 벼랑길 지친 걸음 끝이없다/ 꽃길 눈길 사랑길 지나오면 다시 그 길/ 살아서 못다 걸은 길 죽어서도 가야하는/ 한글과 한국어를 세계화하는 길/ 국제문화교류와 국제경제교류를 하는 길/ 남북통일 세계평화통일을 하는 길”이라는 축시를 낭송했다.
방경환(주,인피니티플랜)회장은 “지금 세계 각국에서는, 한글과 한국어를 단순하게 문자와 단어를 익히는 교육이라는 개념을 뛰어 넘어서, 한국문화와 한국사회와 한국경제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하고 싶어 열광하는 수준이다”고 말하며 “인피니티플랜에서는 한글과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하여 국제표준화기구(ISO,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가 인증하고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학업과 취업과 결혼 등에 도움이 되는 한국어자격증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서 방 회장은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 캐릭터는 세종대왕의 이름과 정신을 계승하는 젊은 세종“이라고 말하며 “최민호 시장은 우리말과 우리글을 사랑한 애국자"라고 소개하며 "지금 세종시에서는 한글과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한 기폭제로, 한글 맞춤법 초등학생 전국대회와 세계대회를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국제문화도시, 경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저희 회사와 세종시가 협의하여 만들고 있다”면서 “국내외 한글과 한국어 현장전문가들이 모인, 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과 협약하게 되어 행복하다”면서 “협약 내용에 어긋나지 않게 빛의 속도로 언행일치 할 것을 약속하며 “한글이여 비상하라! 한국의 후예들이여 웅크린 가슴을 활짝 펴고 비상하라-생략-인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자”는 축시로 소신을 밝혔다.
손말임(한세연 강남)본부장은 “고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국지어음 이호중국 여문자 불상류통(國之語音 異乎中國 與文字 不相流通), 고우민유소욕언 이종부득신기정자다의(故愚民有所欲言 而終不得伸其情者多矣), 여위치민연 신제이십팔자(予爲此憫然 新制二十八字), 욕사인인이습 편어일용이(欲使人人易習 便於日用耳)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세/ 이런 젼차로 어린 백셩이 니르고져 홀 배 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몯 할 노미 하니라/ 내 이랄 위하야 어엿비 너겨 새로 스믈 여듧 짜랄 맹가노니 사람마다 해여 수비 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하고져 훓따라미니라
우리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漢字)로는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우매한 백성들이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 이를 딱하게 여기어 새로 28자(字)를 만들었으니,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히어 날마다 쓰는 데 편하게 하려 할 뿐이다.고 하는 “훈민정음 서문을 지금까지 입에 달고 다니며 한글사랑에 푹 빠져 있다”면서 “김석연은 지인에게 소개받은 미국 뉴욕주립대(버팔로)의 한국어 교수였는데 20년 전부터 한글세계화를 위해 후원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오늘 협약식을 하는 두 단체와 함께 한글과 한국어를 땅끝까지 보급하겠다"는 확고한 뜻을 밝혔다.
오일환(전직공무원총연합)총재는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 극작가인 세익스피어는 ‘세상은 무대요, 인생은 배우다’는 말을 했다“고 “우리가 세계라는 무대 위에서 인생이란 배역을 맡아서 한바탕 연극을 하다가 퇴장하는 역할을 하려면, 춤을 출 사람은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를 사람은 노래를 불러서 타고난 능력을 분수에 맞게 발휘하여, 주어진 배역을 충실히 해낼 때, 공연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 총재는 “인간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는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사회와 인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다”고 “예수는 33세에 십자가에 못 박혀서 인류의 빛이 되었고, 석가는 35세에 깨달음을 얻은 후 인류의 스승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우리도 예수와 석가처럼 주어진 역할로 한바탕 연극을 잘해서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와 경제로 오늘 협약을 하는 두 단체와 함께, 걸작품을 만들어서 지구촌 식구들에게 감동을 주고 갈채를 받는 인생을 살아가자”고 축사했다.
그 외에도 이상윤(ECI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회장, 김수민(주,그리고하나로)사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한글과 한국어 세계보급과 국제문화강국 경제강국을 만들어 가자는 주제를 이어가며 한마음 한뜻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양심 이사장, 방경환(주,인피니티플랜)회장, 손말임(한세연 강남)본부장, 신락균(해외교육)총괄본부장, 강 원 홍보국장, 오일환(전직공무원총연합)총재, 이종만(주,인피니티플랜)총회장, 신은주(주,인피니티플랜)실장, 이상윤(ECI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회장, 이덕진(ECI갤러리)관장, 운권표(예술방송인권신문)대표, 김수민(주,그리고하나로)사장, 이용옥(사,일제강점하우족회)회장, 정찬명(시정신문)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공지사항
★ 5월 9일(목) 오후 2시, 세종대왕기념관 2층 강당에서 '세종대왕 어필찾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5월 15일(수) 아침 9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세종대왕 탄신 627돌 기념 꽃 바치기' 행사를 한다.
★ 5월 20일(월) 호남본부(이관형 본부장, 베델대학교 총장, 호남유권자연합 상임의장)에서 ‘호남유권자연합 창립 24주년 세미나'를 개최한다. 장소는 (구)그랜드호텔 대연회장이고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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