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주 셀 모임 안내서
▶아이스브레이크: 어렸을 때 집을 지어본 추억을 나누어 봅시다. (예: 두꺼비집 짓기, 모래성 쌓기)
▶찬양과 경배: 찬 304장
▶한주간의 삶 나누기: 힘들었던 것, 좋았던 일, 자신이 직면한 문제, 은혜(응답)받은 사건들
▶지난 주 말씀 묵상
집 짓는 사람들 (고린도전서 3:10-15)
모든 사람은 인생이라는 집을 짓는 건축가입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사도 바울도 우리 인생을 가리켜 건축가로 비유합니다. 바울은 인생의 집을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신중하고 진지하게 하라고 합니다. 집을 지을 때 신중하고 진지해야 하는 이유는 인생은 단 한번이고, 그 후에 반드시 심판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생 건축에 있어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인생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수명이 딱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각자의 수명이 얼마나 될지 자신도 모릅니다. 누구나 다 죽을 수밖에 없기에 죽음은 가장 확실한 것이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가장 불확실한 겁니다. 또한, 내가 평균 수명보다 오래 산다고 할지라도 인생은 너무너무 짧습니다. 우리가 백수를 한다 해도 지나고 나면 잠깐인 게 우리 인생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단 한 채의 인생 집을 짓는 건축을 후회 없이 지을 수 있을까요? 어떤 건물이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공사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멋있는 초고층 빌딩이라도 겉에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기초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유일한 기초는 예수그리스도라고 선포합니다. 아무리 대단한 인생이라도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면 모래 위에 세운 집입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사망에서 구원받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무엇보다 인생의 기초를 잘 놓으시기 바랍니다. 영원한 인생의 기초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직 그 분만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기초와 함께 인생의 건축에서 중요한 것은 재료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인생의 건축 재료에 두 종류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는 불에 타는 일시적인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불에 타지 않는 영원한 것입니다. 불에 타는 재료로 건축한 집은 기초만 남고 불타버리게 될 겁니다. 이런 재료는 일시적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남 보기에 화려하게 살았어도 일시적 세속적 가치만을 추구했다면 다 불타버린다는 겁니다. 그런 성도는 믿음으로 구원은 겨우 받겠지만, 부끄러운 구원을 얻게 된다는 뜻입니다. 소돔성에 살았던 롯과 십자가 상에서 겨우 구원받은 강도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부디 저와 여러분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사람들이기에 일시적 세속적 가치만 추구하는 삶을 살지 않기 바랍니다.
그러면 불타지 않는 건축 재료가 의미하는 영원한 가치란 어떤 것들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대표적인 두 가지만 언급하면 사랑과 사명입니다. 우리 인생 가운데 정말 영원히 남는 것은 오직 사랑입니다.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눈 추억은 세월이 가도 영원합니다. 내세 천국까지 영원히 남습니다. 사랑하며 산 사람이 성공한 인생입니다. 또한, 사명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재능, 직업, 일 등을 맡겨주신 게 바로 사명입니다. 청지기는 주인이 아닙니다. 일꾼입니다. 그러므로 주인이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복음 전파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선교적 마인드를 가지고 일해야 됩니다. 그럴 때 하늘의 상을 받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 한 채의 집을 짓는 인생 건축가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집을 짓고 있습니까? 그 기초가 정말 예수 그리스도입니까? 그러면 이미 절반 이상 성공한 인생입니다. 그리고 건축 재료로 무엇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설 때 영원히 남을 만한 재료입니까? 사랑과 사명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무쪼록 예수 그리스도의 기초 위에 영원한 인생의 집을 짓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 나눔과 토의
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2) 내가 원하는 인생의 집의 모양과 내가 오늘 짓고 있는 집의 모양의 차이점을 나누어봅시다.
3) 불타지 않는 건축재료 중 나의 인생의 집에 부족한 재료를 나누고, 어떻게 채울지 나누어봅시다.
비전나누기 : 한 주간 동안의 나의 비전과 오이코스소개 합심기도(기도제목 나눔, 오이코스를 위하여)/ 헌금(찬 204장)/ 광고/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