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참사주 아카데미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정월대보름
묘연 추천 0 조회 77 11.02.16 00:0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의 음력 정월 보름날을 명절로 이르는 말

 음력 정월(1월) 보름날(15일)로,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유래]

《동국세시기 》에 보면 섣달 그믐날에는 온 집안에 등불을 켜 놓고 밤을 세운다는 기록이 있다. 그런가 하면 중국에서도 대보름을 8대 축일의 하나로 여겼고, 일본에서도 소정월이라 하여 한 해의 시작으로 보았다. 한국, 중국, 일본 어디서나 정월 대보름날을 새로운 한 해로 여기고 중요하게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풍속]

전통 사회의 농가에서는 정월을 노달기라 하여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에 휴식을 취하면서 다양한 제의와 점세, 놀이 등으로 새 기운을 얻고 농사를 준비하였다. 이런 대보름의 풍속은 농사를 기본으로 한 고대 사회에서 한 해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이 때 하는 풍속이 전체 세시 풍속 가운데 4분의 1이 넘는다.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마을 공동 제의로서 마을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풍농을 기원한 풍속으로는 동제, 줄다리기, 지신밟기 등이 있다. 또 개인적인 의례로는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등이 있다. 보름날 아침에 잣, 호도, 밤, 땅콩 따위의 부럼을 까 먹고 껍데기를 버리면 1년 내내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전해 온다. 낮에는 연날리기 , 윷놀이, 널뛰기 따위의 즐거운 놀이를 하고, 밤에는 횃불을 태우며 달맞이를 하는데, 이것을 망월이라 한다. 옛 사람들은 보름달이 떠오르면 절을 하며 그 해의 풍년과 자기의 소원을 빌었다.

 

[명절 음식]

 

 


대보름에는 새벽에 귀밝이술을 마시고 부럼을 깨물며, 약밥, 오곡밥과 함께 갖은 나물을 무치고, 취나물, 배춧잎, 김 등에 '복쌈'을 싸서 먹었다. 또 이 날은 성이 다른 집에서 밥 먹기와 하루 세 번 먹던 밥을 아홉 번에 걸쳐 조금씩 나누어 먹기도 하였다.

정월대보름에는 열곡밥을 지어 종합잡곡비타민을 해서 먹는다. 나무 아홉 짐을 하고 밥 아홉 그릇을 먹는 것이다. 한가할 때 잘 먹어두어 그해 일년 일할 것에 대비하는 것이다.
보름날 성씨가 다른 집에서 오곡밥을 얻어오라는 것은 남의 집 곡식을 고루 먹어 비타민 결핍증과 과다증이 걸리지 않도록 한 선조들의 지혜다.
이 오곡밥에 마른 나물을 먹게 되는데 봄, 여름, 가을 중에 나물(고사리, 취나물, 참나물, 묵나물, 호박고지, 무시래기, 토란대 등)을 준비해 두었다가 한해를 시작하는 정월에 오곡밥에 산나물을 먹어 원기를 돋우었다. 또 껍질이 딱딱한 견과류나 콩을 먹는 풍습이 있다. 이것을 부럼 깬다고 한다. 식량이 부족할 때 영양실조로 부스럼, 눈다래끼, 종기가 자주 났다.

지방질, 단백질을 견과류(땅콩, 호도, 잣, 은행, 해바라기씨)로 보충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이 영양소들을 배합사료(마이신, 성장촉진제, 방부제, 각종 농약) 먹인 고기가 대신 해주는 줄 알고 있다. 그 옛날 우리가 못먹고 부스럼 났을 때는 지금처럼 온갖 질병에 시달리며 살지는 않았다. 이 음식으로 피부가 강해지고 변비, 빈혈을 예방하고 적혈구를 강하게 했던 것이다.

보름 음식 중 귀밝이 술을 뺄 수가 없다. 말 그대로 귀가 밝아진다는 것이다. 막걸리는 술 이전에 유산균 음료이다. 많이 먹으면 술이 되고 적게 먹으면 약이 된다. 장기간 약을 사용하면 귀가 멍멍해지는 수도 있는데 이럴 때 귀밝이 술을 먹으면 깨끗이 낫는다. 집에서 약품 넣지 않고 만든 술이어야 한다.

정월보름에 흰밥을 먹으면 집안이 망한다는 것은, 흥부는 자식이 많고 놀부는 자식이 없고, 이것이 바로 영수증이다. 놀부는 땀 흘리지 않고 사는 불한당(不汗黨)이다. 흥부는 못 먹고 잡식을 하고 땀을 흘려 일했다. 흰쌀밥에 고기 먹고 땀 안 흘리면 백혈구 양성이 안된다. 백혈구가 양성이 안 되면 바로 백혈병이다. 우리 체내 독성이 땀으로 먼저 빠져나가고 오줌으로 빠지는데 놀부는 땀을 흘리지 않았던 것이다.
쌀밥과 고기에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각종 성인병에 걸리는데 특히 당뇨병에 걸린다. 당뇨병을 고치려면 땀을 흘리고 흰밥에 고기먹지 말고 인공감미료를 먹지 말아야 한다. 야채와 잡곡이나 콩 종류를 많이 먹고 세포가 살이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정월대보름놀이..]

 놋다리 밟

놋다리 밟기...
놋다리 밟기란 부녀자들이 행하던 놀이로 기와밟기, 동교, 인다리 등으로 불려진다.
수십 명의 부녀자들이 한 줄로 길게 늘어서서 허리를 굽히고 앞사람의 허리를 두손으로 껴안아 긴 사람다리(인다리)를 만든다.
다리를 만든 다음, 맨 뒷 사람부터 한 명씩 순서대로 건너게하고 다 건넌 뒤는 내려서 그 자리에 허리를 굽히고 다시 놋다리를 구성한다.
놋다리 밟기에 참가하는 여인들은 신분, 연령에 구애없이 누구나 참가하여 즐길 수 있었다.


다리밟기

 다리밟기란 '답교놀이'라고도 하며 새해를 맞이하며 앞으로 일년간에 있을 모든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비는데 그 뜻이 있다.
  즉, 사람의 다리와 그 발음이 같은 다리를 밟음으로써 다리병을 예방하고 그 밖의 잡병이나 재난등을 일소하여 탈없이 한 해를 보내고자 하는 것이 이 놀이의 내용인 것이다.
  이것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개천 또는 강의 다리 위에 끝에서 끝까지 자연스런 춤을 추면서 장고, 피리, 호적 등을 불며 건너 다니는 놀이이다.
 

 

달 맞 이

달맞이...  예로부터 보름달은 어둠을 몰아내는 밝음, 보다 밝은 세상을 약속하는 기원의 대상물로 숭상되어 왔다.
  새해 들어 가득 찬 달을 맞이하며 민중들은 갖가지 놀이를 통하여 그들의 공동체의식을 새삼 일깨우는 한편 복된 앞날을 다짐하는 놀이를 벌여왔다.
  초저녁 홰를 가지고 동산에 올라가서 보름달이 솟기를 기다린다. 솟아오르는 보름달을 먼저 보아야 길하다고 하여 서로 앞을 다투어 마을 동산으로 올라간다.
달이 뜨면 홰에 불을 다리고 절을 하며 소망을 빈다.
  지방에따라 서는 이 날의 달빛을 보고 그 해 농사의 흉풍을 점치는데 달빛이 희면 비가 많이 내리고, 붉으면 가뭄이 들고, 흐리면 흉년이, 진하고 뚜렷하면 풍년이 든다고 한다.
 

 

달집 태우기       

달집 태우기  제 부턴가 정월은 '불의 달'이 되었다.
  마을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정월대보름이나 열 엿샛날 이뤄지는 불놀이는 액막이 풍습이자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의 일종이다.
  그 중 구례 문척에서 이뤄지는 어른들의 불놀이를 '달집태우기' 라고 한다.
다른 마을에 달집태우기 행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문척 지역의 달집태우기는 마을 전체가 참여하는 최대 행사일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지녔다는 점에서 다른 마을의 그것과 확연히 구분된다.
  정월 대보름이면 마을 장정들이 산에 올라 생나무를 한짐씩 해 온다.
이 나무는 마을앞 넓은 마당에 쌓여지고 한가운데 짚뭇으로 심을 박아 불이 잘 붙도록 한다.
나무 사이에는 생대나무를 섞어 폭죽의 효과를 내도록 한다.

  이것이 '달집'인데, 이 달집은 달이 막 동산에 솟아 오르는 순간에 불을 붙여 태워야 한다.
그러나, 달집에 불을 붙이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달집을 먼저보고 맨 먼저 불을 지르면 총각들은 장가를 가고 득남을 한다고 믿었으며 달집 불에 콩을 볶아 먹기도 했는데 그러면 1년동안 이빨을 앓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달집의 불이 활활 잘 타고 연기가 많이 날수록 마을이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달집을 태운 뒤 논두렁에도 벌레를 없애기 위하여 불을 놓기까지 하였다.

  달집위에는 주소, 성명을 쓴 연을 함께 태우기도 한다. 액막이가 된다는 속설이 여기서도 통한다.
  달집불에 콩을 볶아 먹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달집에 불이 붙은 후 솟아 오르는 연기도 길흉화복을 점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연기가 동쪽으로 가면 동쪽 에 풍년이 든다는 믿음이다.
  타오르는 불빛에 실은 무병과 풍년의 소원, 달집태우기의 그 불빛은 소박한 산골 마을사람들의 소망을 담고 달빛에 앉아 일년 열두달 이곳 사람들을 지켜 주는 지도 모
른다.

 

 

봉죽놀이

  봉죽놀이는 정월 열나흘 날 어촌에서 풍어를 위해 행하던 놀이이다.
  소리와 춤으로 엮어지는 집단적인 가무놀이인데 소리의 바탕은 봉죽타령으로 서해안의 몇 곳에서 행해진다.
  정월 열 나흘 날 아침 뱃꾼들이 놀이터로 모여든다.
  북잡이와 꽹과리 잡이가 장단을 맞추면 선창자가 가운데 서서 소리를 한다. 이에 뱃꾼들 역시 소리를 주고 받는다.
노래 소리와 잡이들이 울리는 장단이 어우러지면서 사람들은 흥에 겨워 춤을 춘다.
  한동안 쉬고 나서 사람들이 자신의 장기인 여러 노래를 비롯하여 곱사춤, 고사리춤 등을 추며 이 때는 여자들도 놀이판에 들어서서 세고리기 타령을 부르기도 한다.
  이같은 봉죽놀이는 보통 일주일 쯤 계속된다.
  황해도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고기를 많이 잡으면 이를 "봉죽 받았다"고 하며 배가 만선의 깃발을 달고 포구로 들어올 때 사람들은 꽹과리 장단에 맞춰 봉죽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기쁨을 나눈다.
 

 

사자놀이

북청 사자 놀음...  사자놀이는 정초부터 보름날까지 밤마다 노는데 마지막 날을 보름에 맞추기 위해 큰 마을에선 일찍 시작하고 작은 마을에선 좀 늦게 시작한다고 한다.
  큰 마을은 초삼일밤부터 시작하는데 마을 젊은이들이 저녁밥을 먹고 도청마당에 모여 사자탈을 쓰고 퉁소가락에 맞춰 한 번 놀고 나서 마을 한쪽에서 부터 집집이 들러 사자를 놀아준다. 집안에 풍물을 올리고 사자를 놀리면 잡귀가 물러나고 액을 막아준다고 한다.
  사자를 앞세우고 양반과 꺽쇠가 퉁소잡이 징잡이 젊은이들이 따라가는데 집집이 놀 때에는 길라잡이, 사당, 거사, 꼽추 등은 따라가지 않는다고 한다. 한열집쯤 거치면 밤이 깊어 도청으로 돌아온다.
  탈꾼들은 탈을 벗어 풍물 등속과 함께 도청에 두고 헤어졌다가 다음날 밤 다시 전날과 같이 복색을 갖추고 풍물을 치며 집집이 들른다.
  보름날 밤은 집들이를 이미 마쳤기 때문에 집돌이를 않고 도청마당에서 마당놀음을 크게 벌린다고 한다.
이 때에는 온갖 구색을 다 갖추는데 길라잡이, 사자 한 쌍, 퉁소잡이 수명, 북잡이, 징잡이, 장구잡이, 꽹과리잡이, 소라잡이, 양반, 꺾쇠, 꼽추, 무동 한쌍, 사당 소명, 거사 한쌍, 중, 의원 등 탈꾼들이 열지어서 퉁소가락에 춤추며 마을을 한바퀴 돌고 도청앞에 돌아온다.
 

 

영산쇠머리대기

영산쇠머리대기  중요 무형문화재 25호로 지정받기 전엔 「쇠머리대기」「牛戰」「木牛戰」「나무쇠 싸움」등으로 불렸던 쇠머리대기는, 많은 군중이 참여할 수 있는 대중 민속놀이로 참여의식이 매우 강하게 작용하는 무형 문화재이다.

  
언제,무엇 때문에 쇠머리대기가 생겼는지 확실한 것은 알 수가 없다.
다만 전해오는 말로서 몇 가지 유래가 있다.

그 하나는 이곳 영산을 사이에 두고 영축산과 함박산의 산세가 마치 두 마리의 큰 소가 서로 마주 겨루는 형상이라 해서 산살을 풀어 주기 위해서 이 놀이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또 옛부터 소싸움을 즐기던 이곳 조상들이 나무로서 소의 형상을 만들어 싸움을 붙였다는 추측도 내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유래를 뒷받침 해 주는 아무런 문헌도 없다.
  5천년 역사상 항시 외부로부터 침략만 당해 오던 조상들의 민속놀이 중에 전투놀이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는데, 이곳 영산의 쇠머리대기만이 독특한 전투놀이로 오랜 전통을 이어 받아 내려 오고 있다.

  
나무소는 생나무와 세 가닥의 짚줄로서 만들어지는데 머리부분과 몸부분으로 만들어진다.
근래에 만들어지는 나무소의 크기는 대략 다음과 같다.
머리높이 460cm 머리가로 480cm 몸 길 이 500cm 그러나 옛 조상들은 위의 크기의 두 배가 더 되는 거대한 나무소를 만들어 승부를 겨루었다고 이곳 향로당 노인들은 증언한다.
 

 

 

쥐불놀이

쥐불놀이  농촌에서 정월 첫 쥐날(上子日)에 쥐를 쫓는 뜻으로 논밭둑에 불을 놓은 세시풍 속의 한가지 놀이로서 이날은 마을마다 청소년들이 자기네 마을에 있는 논두렁이나 밭두렁에다 짚을 놓고 해가 지면 일제히 불을 놓아 잡초를 태운다.
  불은 사방에서 일어나 장관을 이루는데, 이것을 쥐불놀이(鼠火戱)라 한다.
  
아이들은 "망월이야"하고 외치면서 밭두렁과 논두렁, 마른 잔디에 불을 붙인다.
이 쥐불놀이는 쥐구멍 속에 든 쥐를 잡고 마른 풀에 나붙은 해충을 죽이기 위한 것이다.

  이 쥐불의 크고 작음에 따라 그해의 풍흉, 또는 그 마을의 길흉을 점치기도 한다.
불의 기세가 크면 좋다하여 이날은 각 마을이 서로 다투어 가며 불기세를 크게 하는 풍습이 있다.
  그리고 다른 마을 사람들과 대응하여 쥐불을 놓기도 하는데 한쪽 마을의 쥐불이 왕성하여 모두 타버리게 되면 쥐들은 기세가 약한쪽 마을로 옮겨가게 되며 불의 기세가 큰 마을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된다.
  
이긴 편의 쥐가 진 편으로 몽땅 쫓겨가게 되어 이긴편 마을에서는 농작물에 해를 입지 않게 된다고도 한다.

  자정이 되면 사람들은 모두 자기 마을로 돌아가며 들판에 놓은 불은 끄지 않는다.
  이날 들판에 불을 놓는 까닭은 쥐의 피해가 심하므로 쥐를 박멸하기 위함과 논밭의 해충과 세균을 제거하고 마른풀 깍기의 일손을 덜며, 또 새싹을 왕성하게 함이라고 한다.
  아마도 옛날에는 근세와 같이 농작물의 종자를 개량하거나, 농약과 재배기술이 발달되지 않아 기후환경과 주변 영향에 따라 농사의 풍흉이 크게 좌우되었으므로 민속에 대한 믿음과 해학, 그리고 전래가 강했으리라 믿으며 이 쥐불은 <동국세시기>에도 충청도 풍속에는 떼를 지어 횟불을 사르는데, 이를 훈서화(燻鼠火), 즉 쥐불이라 하였다.

  이러한 쥐불놀이는 함경도에서 부터 전라도에 까지 전국적으로 존속하는 풍속이다.
근래에는 농촌에 청소년이 부족하고 도시로 이농하여 농촌에서의 쥐불놀이는 점차 보기 드물게 되었으며 필자 자신의 기억으로도 쥐불놀이 하면 고향 마을의 형이나 아저씨가 만들어준 구멍이 숭숭내어진 깡통에 철사끈을 달아 불쏘시개(특히 광솔: 소나무의 가지 공이에 불을 붙인 것)를 넣고 윙윙 소리내어 돌린다.

 

    

지신밟기

  지신을 위로하며 안택초복을 비는 일종의 가장행렬의 민중놀이이다.
  고조선의 제천의식에서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춤추고 노래부르며 노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지신밟기의 성원은 일반적으로는 부락민만으로 구성하는데 인원의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겠으나 대체적으로 꾕과리, 징, 북, 장고, 소고 등의 풍물과 사대부, 팔대부, 하동, 포수, 각시, 촌로, 기수등으로 이루어진다.
  주산과 당산의 지신풀이를 마친 다음, 마을에 내려와서 집집마다 지신을 누르는데 풍물에 맞춰서 춤을 추며 놀이도 한다. 대청, 각방, 부엌, 샘, 장독, 곶간, 마굿간, 변소등의 차례로 지신풀이를 한다.
 

 

 

 

달아~~달아~~밝은달아~~~이태백이  놀던달아~~~~~

 

 
다음검색
댓글
  • 11.02.16 00:21

    첫댓글 어렸을때 대 보름날에 더위 팔던 생각이 나는 군요!!!
    다양한 음식을 해 먹고, 호두나 땅콩을 먹은것은 먹거리가 흔하지 않던 시절에 영양보충을 위한...
    대단한 자료 모음입니다.
    잘보았습니다.

  • 11.02.16 00:24

    올 여름엔 명리공부도 하고 했으니, 나에게 오는 더위(運) 남에게 팔지 말고, 시원한 빙과류나 먹어야겠습니다.

  • 작성자 11.02.16 01:05

    어릴적 공터에서..깡통에...줄 메달아.. 빙~빙..돌려가면서 놀던 기억이 납니다.
    ..불똥이튀어서.손등에 아직도 조그맣고 희미하게 흉터도 남았지만~~좋은 추억들이 참 많이 남아 있는데..요즘 도시아이들은.... 이런 놀이 해봤을까요....???
    우리세대가...그래도..흙위에서 흙파가며.(구슬치기...저 참 잘했는데...ㅋㅋ)..행복하게 .놀았던것 같습니다...

    올해는 두손모아 달님에게..소원을 빌어야 겠습니다....^^*

  • 11.02.16 15:44

    달 사진을 보니 예전에 친구랑 점집에 갔었는데
    그 할머님께서 제 사주를 보더니 달속의 계수나무라며
    혀를 끌끌 차시던 생각이 나네요.
    왜그랬나 싶었는데 이제 조금 들은게 있다고
    사주에 寅이 있어 외롭고 고독하다 하셨나 싶네요.ㅋㅋ
    (물론 전체적인걸 봐야 하지만..)

  • 11.02.16 20:12

    귀밝이술~입만대라했는데... 원샷 때리는 nom~ 다나와!!!!!!!!!!!!!ㅋ
    ~
    오~~~~~ 낼 멋지게 땡겨야되겠는데요~~~~~~~ ㅋㅋ

  • 12.02.11 19:46

    멋진 그림 잘보구 갑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