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민주노동당 대표 이정희입니다. 순천에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봄의 따스함이 곧 우리 국민 모두에게 활기를 주는 봄의 결실로 맺어질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어려운 과정을 거치며 애써주신 순천의 많은 시민 여러분, 야권연대 연석회의를 구성해 오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함께 가지고 있는 순수하고 깨끗한 열정이 큰 힘으로 모아져 나갈 수 있도록 애써주신 국민참여당과 김선일 후보님, 그리고 국민참여당 당원여러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이제 또 다른 출발선에 섰습니다. 민주당까지 포함한 야당모두가 정말 2012년에는 정권을 바꿔야겠다는 결심을 다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각자 스스로 바꾸고 변해나가며 발전해 가는 과정을 통해서, 국민여러분들께 2012년의 변화에 대한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애써왔습니다. 그 결실이 이제 눈앞에 있습니다.
국민참여당의 당원여러분과 순천의 시민 여러분, 그리고 그동안 민주당에 대해서 기대와 희망을 보여주셨던 많은 분들의 바람까지도 저희가 함께 안고 갈 것입니다. 반드시 야권연대가 전국적으로 성사되고, 이곳 순천에서 시작한 이 변화가 민주진보개혁진영의 한 단계 올라선 발전으로 4월 27일 국민여러분께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정권을 바꿔보겠다는, 다시는 이런 아픈 일들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우리들 모두의 다짐은 순수하게 남아있습니다. 앞으로 올봄을 거치고 나면, 겉치레들은 다 사라지고, 그 순수함이 우리들에게 더 크게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힘으로 국민 여러분, 호남민 여러분, 순천시민 여러분께서 간절히 원하시는 정권교체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본선에서 김선동 후보의 당선이 진보대통합의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정희대표님의 큰 치적(?)으로 앞으로 진보 정치 진영의 대표주자로 우뚝 올라서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봄과 시작하는 야권 연대가 꼭 꽃 피울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정희 의원님 수고 하셨쎄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