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김승연회장은 답변하라
김승연회장의 부친 김종회옹은 일제강점기 1942년 약관 21세에 일본제국의 기업 조선화약이란 회사에 입사하여 말단직원이 되었지만 1945년 일제 패망 후 이승만대통령의 일제 적산기업들의 몰수정책으로 그 조선화약을 거져 횡재하듯 인수하여 한국화약이란 회사를 일궜다면 이는 참으로 시대가 만들어 준 행운아라 할수 있다.
김승연회장은 부친 김종회옹이 운좋게도 조선화약 직원이 되어 해방이라는 시대적 역사의 굴곡에서 행운을 얻게 되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겸손을 배우기 부탁한다.
개구리가 올챙이적 과거를 망각하고 오만방자하게 처신한다면 그리고 약한 자를 무시하거나 짖밟거나 불법을 자행한다면 아무리 재산이 많고 영향력이 큰 위치에서 행세한다 해도 존경받지 못하는 기업인으로 될것이고 이런 경고를 받고도 거기서도 돌이키지 못한다면 건달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양아치로 취급받게 될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런 글을 쓰게된 이유는 한화건설이란 김승연회장의 산하 건설사의 횡포를 고발하기 위함이다. 필자가 살고 있는 대전광역시 동구 성남3구역 재개발지역에서의 불법 광고물 때문이다.
성남3구역은 13년전 2006년 재개발 지정고시가 되어 그 당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조합을 설립하려다 필자가 주축이된 지역인사들의 반대와 소송 등을 통하여 사업을 중단케 했었다.
그러나 최근 2019년 1월부터 다시 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시도하는 자들이 추진위를 만들고 동의서를 받으러 가가호호를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추진위원회에서도 아무 연관이 없다고 확인해 준 한화건설에서 임직원일동 이란 이름으로 아래 사진과 같은 포스터 게시물을 우리지역 곳곳에 걸어놓고 있다. 마치 우리지역의 재개발을 한화건설에서 주도하거나 후원하는 것처럼 인식되도록 포스터게시물을 게시하고 있는 것을 이미 10여일 전에 발견하고 한화건설 본사로 시정을 요청하는 전화를 했었다. 그러나 오늘까지도 제거를 하기는커녕 또다른 포스터를 증가하여 걸어놓고 있다. 오늘 다시 시정을 요구하는 전화를 했고 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있다.
이는 서민을 우습게 아는 것으로 보이는 오만한 횡포라 생각된다.
이에 한화의 총수 김승연회장을 향하여 공개적으로 시정을 요구하는 바이다. 만일 직원들의 불법이라면 질책하여 재발치 않도록 조치하고 징계해야 할것이다.
만약 이와같은 요구를 무시하고 시정치 않는다면 더욱 강력한 방법으로 여론화 할 것임을 경고한다.
해당지역 거주자 칼럼니스트 박승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