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시지부 정기총회 축사
2013. 3. 18(월)15:00/라마다호텔
존경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 대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단히 반갑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찬 새 봄을 맞아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 정기총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외식업 제주시지부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증진, 그리고 여러 가지 지부활동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경주해 오신 000 지부회장님을 비롯한 대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정기총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가 지난 1년 동안 활동해 온 실적을 평가하고 올 한 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을 결의하는 한편, 대의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데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을 갖습니다.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우리 제주는 이제 관광객 1천만시대를 맞이하는 메가관광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중국인관광객은 이제 매년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관광객 1천만시대를 맞아서 과연 외식업에서는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인가 깊은 고민과 인식을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현실에서 중국인을 위한 외식업에 대해서도 우리가 많은 고민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지방 고유의 먹거리라든지,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는 고품격 외식산업은 관광산업진흥과도 밀접하게 연관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지금 우리시가 가장 당면하고 있는 것이 음식물쓰레기종량제의 조기정착입니다.
외식업분야에서는 잘 지켜지고 있다고 믿습니다만, 음식물쓰레기종량제는 결국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처리비용을 낮추어 나가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동참을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관광철이 다가왔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제주관광도 새로운 기지개를 켜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때를 맞아서 우리 외식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분으로 새 출발이 되는 전환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뜻 깊은 정기총회가 외식업제주시지부 발전과 회원들의 단합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여러분이 하시는 사업들이 일익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