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식구와 함께...(3박4일)
2.둘째날(2월21일)
아침은 간단히 해결하고 늦으막하게 호텔을 나와 중문 관광단지내에
있는 보말 칼국수로 해결하고 보말이란 고동종류이며 미생이 국물인거 같았다.
오늘 관광지는 서귀포 남원읍 위미리에 있는 제주 동백 수목원이다.
굉장히 너른땅에 수백그루 애기동백 나무들이 원형으로 잘 가꾸어져 있고 나름대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애기 동백은 꽃잎이 하나씩 하나씩 떨어지며 다른 꽃은 꽃송이 전체가 떨어진다고 한다.
지금은 꽃들이 낙화가 많고 나무에 있는 꽃들도 생기가 많이없고 시들해
며칠만 일찍 왔드라면 좋은 꽃들을 볼수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현맹춘씨가 처음 이곳에 동백나무를 심었고 4대에 걸쳐 관리하고 지금은
증손자인 오덕성씨가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다른곳에는 가지않고 예약된 파르나스 호텔로 갔다.
이 호텔객실은 307개라고 하며 중문 해수욕장 주변이었다.
저녁은 호텔 뷔페로 예약되어 있고 개인 1인 십만원이 넘는다고 했다.
나같은 사람 간으론 먹을수가 없을것 같은데 상상 이외로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내가 통통한 게다리를 여덟개를 먹었으니 본전은 뽑은거 같다.
오늘은 날씨가 어제보다 따뜻해 좀 편한것 같았다.
2025년
제주 동백 수목원
수목원 내
파르나스 호텔
중문 해수욕장 일출
1인 십만원이 넘는 저녁 호텔 뷔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