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좋은 카페가 있네요..
작년 4월에 원주에 백합구근을 들여와서 바로 심고 꽃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11월에 구근 일부(3분의 1)를 수확해서 저온저장고에 보관했고,
너무 힘이들어 나머지는 이번 3월중순에 수확을 했습니다.
(수확을 한 이유는, 작년에 구근을 너무 촘촘하게 얕게 심어서입니다)
올해캔건 크게는 벌써 10cm 이상 싹이 많이 올라와 있고, 작은 알뿌리(자구)에도 싹이 많이 보입니다.
이 수확한 구근은 지금 저장고에 분리(작년것/올해것)해서 보관중인데요.
캤던 원래 밭에다 다시 심으려고 합니다. 다음주에요...
원뿌리를 이번에는 정석대로 뿌리의 2-3배 깊이로 15cm간격으로 심을 예정이고.
손톱만한 자구들은 따로 관리해야할지,
어떻게 심어야 양분이 잘 공급되고 잘 자랄지 궁금합니다.
작년에 얕게 심었음에도 올해 캐보니 상당히 많습니다.
화훼전문가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꽃농사 자체가 처음이다보니 많이 서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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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백합꽃은 통상 한 자리에서 5년 이상 두시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꽃을 보기가 어렵답니다
해서 자리를 옴겨 주셔야 하구요
개체 수를 늘리 시려면 작은 자구를 분리하여 가꾸시면 됩니다
그외 번식 방법은 뿌리의 비늘을 분리하여 다육이 잎 꼿이 식으로 번식 시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