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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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3일 주일예배 설교
성경: 누가복음22:39-46
제목: 왜 기도해야 하는가
설교: 김석림목사
성경에 기록된 말씀은, 과거에 행하신 역사적인 사건이 아니라, 모든 성경말씀, 성경의 역사는 오늘도 살아계시고, 온 우주만물의 주권자 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실전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은, 성경의 하나님의 역사는, 오늘의 일이고, 나에게 해당되는 일이고, 현실의 일입니다.
(시42:11)입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내 눈에 보이는 나, 상황, 사람, 문제, 이것이 나를 낙심하게 하고, 불안하게 하고, 그러나 하나님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향하라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시50:15)"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지금, 현실에서, 문제 앞에서, 하나님이 나의 소망이 되시고, 나의 도움이 되시는, 실전의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시40:1-3)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나의 고통과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혼자 힘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수렁에서 건져내시고, 결박을 풀어주시고, 그리고는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빌4:12-13)의 고백,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나를 능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어떤 상황이나 처지에서도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백의 삶을 살도록, 나를 능하게 하시고, 강하게 하시고, (막9:23)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게 하시는 우리 예수님이, 삶의 자리에 함께 하시고 역사하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원의 주님이시고, 나의 생명의 주님이시고, 나의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매 순간 고백하시고, 그 믿음의 고백으로 기도하시고, 그 믿음의 고백으로 살아가세요. 그리고 찬송을 부르며 걸어가세요. 찬송은 우리의 믿음의 고백, 우리의 기도입니다.
(찬송430장)"주와 같이 길 가는 것....." 그 믿음대로 하나님 역사하십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 "왜 기도해야 하는가."
그 답을 성경말씀, 하나님말씀에서 주십니다. 먼저 (살전5:17-18)에서 말씀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기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고, 명령이고, 그래서 우리가 매 순간, 매사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 이것이 믿음이고,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렘29:12-13)에서 하나님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도, 하나님말씀대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약2:17, 26)에 말씀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말씀대로 행하고, 그래서 매 순간 말하고, 결정하고, 행동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을 기도로 묻고(하나님의 뜻은, 기뻐하시는 일은), 하나님말씀을 묵상하고(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시나), 그리고는 내 뜻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추고, 그 뜻대로 행합니까? 이것이 참 믿음입니다.
(롬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8: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기도는 하나님과 소통의 통로(탯줄)입니다. 공생애 시작하시기 전에 광야 40일 금식기도, 변화산에서 철야기도, 새벽 미명에 새벽기도, 한적한 곳에서 골방기도, 십자가를 앞에 두고 겟세마네의 기도, 십자가에서 마지막 기도까지, 예수님도 항상 기도로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우리보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까?
1. (46절)시험에 들지 않게 잠에서 일어나(깨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동산을 찾으시고, 제자들과 돌 던질 만큼의 거리를 떼고서 홀로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는 (40절)"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그리고 잠든 제자들을 보시고, (46절)"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유혹, 시험은, 하나님 말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욕심을 따르도록, 사탄이 주는 유혹을 말합니다.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무능한 제자들에게 예수님 주신 말씀(답)입니다. (막9:29)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일입니다.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고 이기기 위하여 깨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2.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친히 기도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42절)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라고 알고, 생각하고, 그렇게 기도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기도의 모범은, 먼저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십자가 고난과 죽음의 길에서 옮겨달라는 간구입니다. 그리고는 이어서 또 기도하십니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비록 십자가의 길일지라도, 나를 버리고,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예수님기도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내려놓고, 나를 버리는 그 일, 십자가의 길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43절,44절)땀이 핏방울처럼 땅에 떨어지고, 천사가 나타나서 힘을 더하더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고, 그래서 첫째 단계는, 내가 염려하지 말고, (빌4:6)모든 일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는 것이고, 둘째 단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이 기도입니다. 셋째 단계는, 나를 내려놓고, 내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일입니다. 무슨 일을 결정할 때, 내 뜻이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것입니다. 그리고 넷째 단계는, (마6장7장)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아시고,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아버지가 되시기에, 그 하나님께 나의 모든 걸 맡길 수 있고, 그리고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가장 선하신 뜻대로, 하나님의 계획대로 나를 이끌어주시고,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나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으로 나를, 나의 삶을 이끄십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인간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무한하신 영역, 전능하신 능력으로, 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말씀(뜻)을 순종하며,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길, 그 길이 영생의 길이고, 가장 복된 길입니다. (찬송425장)"주님의 뜻을 이루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