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대통령들의 ‘죄와 벌’, 그리고 국가의 미래

[GH090213]

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대통령들의 ‘죄와 벌’, 그리고 국가의 미래

전성철 변호사, 글로벌 스탠다드 연구원 회장
입력 2022.08.05 03:00

그림=이철원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전직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는 지난 몇 달 동안 트럼프 관련 청문회가 8번이나 열렸다. 작년 1월 폭도들의 의사당 난입 사건 연루 혐의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북한 어민 강제 북송 건 등 문재인 정부의 과오들에 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의 ‘죄와 벌’은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대통령중심제는 절대 만만한 제도가 아니다. 다시 말해, 이 제도로 선진국 되기가 정말 어렵다. 소위 선진국 클럽이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된 38국 중 순수 대통령제는 단 3국뿐이다. 세계에 90곳이 넘는 대통령중심제 국가가 있는데 단 3곳만이 선진국인 것이다. 어디인가? 미국, 한국, 그리고 멕시코다. 이 중 미국과 한국만 확실한 선진국이고 멕시코는 간신히 턱걸이 하는 수준이다.

왜 유독 한국과 미국, 두 나라만이 당당한 선진국이 될 수 있었을까? 나는 두 나라가 가진 하나의 공통점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것은 대통령의 과오(過誤)에 대한 무관용이다. 예를 들어, 미국은 1974년 현직 대통령이 거짓말 한 번 했다고 아예 쫓아내 버렸다. 당시 닉슨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사건 직후, 관련 보고를 받았었다. 그런데 얼마 후 기자회견에서 보고받은 적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 한 가지 거짓말 때문에 국회에서 탄핵이 발의되었고, 가결이 확실시되자 닉슨은 사임할 수밖에 없었다.

‘대통령 과오의 무관용 원칙’에 있어 대한민국도 절대 만만치 않다. 역대 대통령 중 실권을 가진 10명 가운데 7명이 다양한 죄목으로 혹독한 징벌을 받았다. 이승만은 사실상 쫒겨났고, 박정희는 암살되었고, 박근혜는 탄핵되었다.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등은 부패, 독직, 쿠데타 등 다양한 죄목으로 옥살이를 했다. 노무현은 극단적 선택으로 처벌을 피했을 뿐이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대통령 잔혹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설적으로 이것이 대한민국만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제가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주의를 이루어낸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자랑스러운 이 나라 상황이 요즘 심히 좋지 않다. 국민이 심각하게 분열되어 있다. 바로 진보와 보수 간의 분열이다. 재작년 서초동과 광화문에서 각각 열린, 수십 만이 운집한 거대한 군중 집회들이 그 분열을 상징한다. 선진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보기 어려운 초유의 현상이었다.

어떻게 이 나라에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전적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잘못된 통치 방법에서 야기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측은지심이 많은 전형적인 진보 정치인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문재인의 ‘측은지심’은 지난 5년 동안 심히 오도된 방법으로 발현되었다. 많은 국민은 지난 5년이 ‘국민 챙기기’보다 ‘진보 챙기기’에 바쳐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재임 당시 문 대통령은 정부의 영향력이 미치는 입법, 사법, 행정, 기업, 사회 단체 등 모든 분야에서 줄기차게, 과감하게, 그리고 일편단심으로 ‘진보 챙기기’에 매진했다. 이를 위해 필요하면 법을 어기고 비틀고, 또 사실을 은폐·왜곡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고 많은 국민은 느꼈다. 울산 시장 선거 개입, 각종 인사 블랙리스트, 조국(曺國) 감싸기가 상징하는 온갖 종류의 ‘내 편 챙기기’, 사법 및 행정 절차의 위반과 왜곡의 사례들…. 한마디로, 그는 너무 자주 ‘정의롭지’ 못한 지도자였다고 많은 국민이 생각하고 있다.

진보는 문 정권이 그렇게 과감하게 챙겨주니 당연히 열광하고 환호했고 고마워했다. 그러고는 똘똘 뭉쳤다. 보수는 당연히 분노했다. 참다 못해 수십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갔다. 이에 반사적으로 진보도 뛰쳐나간 것이다. 만일 코로나가 없었다면 그 거대한 군중 집회는 수십 차례 계속되었을 수도 있다. 결과가 어땠을까? 등골이 오싹해진다.

진보는 전체적으로 문 정권 덕분에 많은 것을 얻었지만, 사실 훨씬 많은 것을 잃었다. 즉, 진보 전체의 이미지에 구정물을 뒤집어쓰는 대가를 치렀다. ’정파’라기보다 도리어 ‘떡고물 챙기는’ 데 더 집중하는 집단이라는 인상을 많은 국민에게 남긴 것이다. 해방 후 민주주의와 ‘약자’를 위해 열심히 투쟁해 온 수많은 건강한 진보에 피해를 준 셈이다.

나는 진보 정당 후보로 총선에 2번 출마한 경력이 있다. 당연히 진보에 비우호적일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러나 나를 포함해 많은 국민이 진보와 중도, 보수, 그리고 타락해버린 진보 등으로 쫙 갈라진 나라를 심하게 걱정하고 있다.

미국의 진보 발전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미국은 본래 건국 후 거의 100년간 보수가 판치는 나라였다. 그러다 20세기 들어 훌륭한 진보 대통령들이 나오면서 바뀌었다. 바로 루스벨트, 케네디, 오바마 대통령 같은 리더들이다.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법과 원칙의 준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약자에 대한 배려’를 일관되게 호소했다. 그 호소는 많은 국민의 진정 어린 호응을 얻어낼 수 있었다. 가장 큰 수혜자가 ‘약자’들이었다. 이를 통해 국민은 더 통합되었고 나라는 발전했다. 이런 것이 바로 약자를 사랑하는 바른 방법이다. 문재인 정권의 ‘오염되고 오도된’ 약자 사랑은 나라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윤석열 정부의 가장 우선적 과제는 무엇인가. 심하게 쫙 갈라진 국민을 다시 통합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우리 역사가 가르치는 바를 따라야 한다. 바로, 대통령들의 ‘죄와 벌’을 확실히 따지는 것이다. 이것이 나라를 제대로 살리는 길이다. 당연히 이 원칙은 전(前) 대통령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 자신에게도 똑같이 지켜져야 할 것이다.





홍성두
2022.08.05 06:54:01
문재인을 찢어 발라야 한다. 개민주 당수였고 나라를 개판으로 만든 두령을 그냥 두어서는 안된다. 무조건 감옥에 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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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집
2022.08.05 09:38:41
재명이도.
이재성
2022.08.05 08:34:07
감형 사면 복권 없는.... 실형으로 살게해야 하고... 아프면 진동제 놔줘가면서 계속 수감생활을 시켜야한다... 감옥에서 130세정도는 넘기도록 맘대로 죽지도 못하게 해야한다... 죽여달라고 사정할 때까지 죽지 못하게 해야한다
박정배
2022.08.05 08:27:36
성두님이 ？어 주면 내가 갖은 양념으로 처 바를거유
박영수
2022.08.05 08:16:56
근데 윤통도 정신 차려야 한다 개국공신,측근 챙기기,주변 인간들 비리는 제 아무리 특권이라도 쳐 내어야 한다 경제는 통령이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비리는 얼마든지 막을 수 잇다 그래야 국정이 쉽게 풀린다.5년 정권 잡았으니 다른데 특권 챙기기에 미련 두지마라
김진화
2022.08.05 07:55:00
왜 ? 김정은한테 고사포 빌려 달라해라,,, 김정은 욕하면서 그행동 그 언어를 똑같이 하는 놈들 누가 누구를 비난 할 수 있나? 극과극은 통한다고 했나? 즉 이놈이나 그놈이나 똑 같은 놈들이라는 것..그런데 자기는 마치 수호 천사인 것 처럼 양의 가죽을 쓴 늑대들,, 점잖게 얘기해서 정말 천박하고 나쁜 놈들.....
박정도
2022.08.05 05:55:45
신상필벌이나 권선징악은 남녀노소 빈부귀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공평하게 이뤄져야 상식적이고 정의롭다. 먼저 유전무죄 무전유죄부타 바로잡는 것에서 법치를 실현하고 전 국민이 준법정신으로 무장하게끔 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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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수
2022.08.05 07:00:23
미국은 지금도 대통령 간선제다. 우리도 한때 간선제였다. 직선제가 마치 민주주의의 완성인양 난리법석을 떨었는데 그러면 미국은 지금도 비민주주의 국가인가? 건국시 헌법에 명기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정권 탈취를 위해 살인 폭력 난동을 부리던 세력이 그것이 민주화 운동이었다며 엄청난 보상금과 연금을 챙기고 자식들에게까지 진학이나 취업시 가산점을 누리는 특권층이 되어 있다. 5000명이 넘는다고 한다. 가족까지 합치면 수만 명이 된다. 누군지도 모르고 법률로 비밀이다. 국가가 인정하는 수퍼 기생충들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 그래도 좋다고 지지하는 골빈 쮜떼같은 국민들이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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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순
2022.08.05 07:28:51
지극히 옳다. 문재인의 죄상은 역사상 최악의 것이다. 이를 관용으로 덮는 것은 나라의 발전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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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화
2022.08.05 07:15:05
석열아, 이 칼럼봐지, 얼른 문재인 잡아다 콧털, 수염,머리털 다 뽑고 감방에서 평생지내도록하고 공산당원들은 무조건 잡아다 유격참호훈련 일년시키고 국민들의 공짜심리를 각자 벌어서 먹고 살 수 있도록하면 지지율오르고 국민이 알아주는 대통이 된다.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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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원
2022.08.05 07:27:16
전성철 원장의 말씀인 즉슨, 문재인 일당들을 일망 타진해서 법의 심판을 받게하자는 말씀! 지당한 말씀이고, 그걸 위해 윤석열 대통령 지금 고군분투 하고 있다! 거리로 나가서 국민들이 문재인 구속을 외치며 힘 실어 줘야하는데 다들 먹고사느라 그러는지 응답이 없네? 박근혜 마녀 사냥 선동에 넘어가 촛불 들던 그 깨(?)시민들 다 어디 로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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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원
2022.08.05 07:42:24
윤대통령의 시대적사명은 문재인일당의 범죄들을 밝혀내고 법에의한 엄정한 처벌을 하는짓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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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종
2022.08.05 07:37:50
뭉가의 측은지심이 아니라 뼈속까지 붉은 게 문제다. 뭉가의 출생과 성장의 비밀을 캐면 정답이 나올 것이다. 남북이산가족 재회장면을 보면 의심스런 장면이 한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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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2022.08.05 07:58:14
미국에서 5년만에 학사.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의 권력층과 친분이 있고 미국에 대한 이해가 확실한 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 이승만이 있었기에 미국과 함께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자유민주주의 기틀 위에서 부국대통령 박정희가 있어서 더욱 그렇고. 대한민국 국민은 진짜 천운을 가진 것이다. 이승만. 박정희 위대한 두 대통령으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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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2022.08.05 10:13:27
동의합니다.
최영근
2022.08.05 08:18:24
조선일보는 왜 한국의 좌파들을 진보라고 하고 왜 자유우파 국민들을 보수라고 매도하나? 보수라는 말이 나쁜 의미는 아니지만 이건 아니다.좌파들은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고 정체성을 부정하는 종북 종중 사대주의 매국노 반역도들이다.이게 사실이다.대한민국 헌법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고 하는 자유우파를 보수라고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조선일보는 좌파와 자유우파라고 칭하기를 바란다.조선일보가 이렇게 좌익들의 바람대로 좌익들을 진보라고 미화해주니 조선이 가짜 우파언론인 거다.난 조선일보가 우파의 탈을 쓴 좌익 언론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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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2022.08.05 08:08:32
문재인은 역사상 가장 최악의 정귄이엇다 악질적인 죄는 모두저질럿다.거꾸로20년 은 후퇴시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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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수
2022.08.05 08:27:09
이전 대통령들은 다 잘 했었나? 그중에 문재인은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다. 그가 대통령이 된 과정 부터가 잘못되었다. 박근혜 탄핵으로 인한 어부지리로 대통령이 되었고, 그 권좌를 유지하기 위하여 좌파들에게 돈다발을 안긴 것이다. 그런 그가 저지렀던 죄악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아주 피곤하게 되었다. 그 뒤를 쌍욕이나 해대는 이재명이 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다. 아직도 주둥이를 놀리고 있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다. 국민의 바른 판단만이 성숙한 대통령제를 만들수있다. 물론 대통령도 바른 사람이어야 하지만, 바른 사람을 뽑는 것은 국민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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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준
2022.08.05 08:08:31
한국의 대통령제도 건국 초기 부터 독재와 부정 부패로 심하게 얼룩졌었다. 이러한 후진국형 독재 권위주의 대통령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린 것은 진보성향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이다. 물론 이들도 가족 비리, 경제 실정, 대북 불법지원등 통치 차원에서 문제는 있었지만 우리나라 대통령제를 미국 다음가는 선진대통령제로 만들 었다. 그런데 그후 이명박, 박근혜등은 비리와 탄핵을 받아 감옥에 가고 문재인은 국민을 분열시키고 내로남불의 상징이 되어 그동안의 선진 대통령제를 훼손 시켰다. 비 정치인 출신으로 대통령이 된 윤석열이 훼손된 선진 대통령제를 어떻게 복원시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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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2022.08.05 09:06:25
안하무인, 오만방자, 기고만장, 적반하장, 후안무치, 내로남불,,, 사이비 좌파들을 진보라고 칭하지 말아라 ! 나라의 근간을 흔들어대는 반역도당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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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
2022.08.05 08:56:35
그렇다. 문재인의 죄상을 사법부에서 모두 판단되어야 진정한 국민통합이 이루어진다. 온정주의는 국가체제를 허무는 위험한 사고체계이자, 소탐대실의 결과를 초래한다. 읍참마속의 고사가 인구에 회자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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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훈
2022.08.05 09:21:57
조선민국이 선진국이라??!! 전과4범이고 6개 범죄혐의가 있는자를 대통령후보 국회의원의로 뽑는 맹탕국민이 선진국?? Hyena가 까물어 치겠다. 국회의원의 1/3이 전과자인 나라가 선진국?? 개(犬)가 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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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욱
2022.08.05 09:14:33
셀프 훈장 셀프 퇴즉급여 인상...양심이 없는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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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식
2022.08.05 09:29:32
건전한 진보 전체에 똥바가지 뒤집어씌웠다는데 동의한다! 이게 문재인의 과오(국가적인 측면에서 보면)이자 업적(좌파들 시각에서는)다! 결론은 문재인은 나라를 말아먹은 천하의 잡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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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건
2022.08.05 09:07:40
윤석렬 정부 지지 부진은 문재인 수사 부진과 맞물려 있음을 알까요? 또한 전과 4범이 대통령되려고 나서는 나라에 절망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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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문
2022.08.05 08:36:56
미국의 진보를 한국의 진보와 평면비교하는 건 필자의 유일한 실수로 보인다. 미국은 사회적문제의 진보이지 사회적문제보다 이념적 진보에 가까운 한국과는 진보토양부터 다르다. 문재인이 미국에서였다면 그런 정치를 할 수 없고 했더라도 탄핵에 가까운 무시를 받았을 것. 문재인이 무능한 것은 진보를 사회적 진보가 아닌 이념적 진보, 즉 대한민국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을 대통령이란 자리를 이용하여 극대화하는 데에 골몰하였다는 것. 대한민국에서 사상적 진보는 바로 북ㆍ중공과 연계되어 있고 바로 그 연계점에 국민이 직접 연루되어 있다는 것. 문재인이 상대실수를 이용 재수대통령이 되었지만 기본으로 대통령자질이 없었다는 건 바로 진보의 잣대와 극정운영의 질에서 완전실패한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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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2022.08.05 09:19:30
지금 대한민국은 화합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설픈 화합은 오히려 우파의 분열만 가져오는 결과를 낳아온 전례가 그 증거다..... 윤석렬대통령은 문재인 좌파정권의 불법비리를 엄벌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는 것에 몰두해야 한다.... 좌파들의 근간은 전라도이고 그들은 이미 대한민국을 떠났다. 어설픈 화합 흉내내다가 저들의 무지막지함에 못볼꼴을 당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반면교사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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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원
2022.08.05 08:02:01
프랑스는 후진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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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2022.08.05 09:09:19
프랑스는 대통령과 총리가 권력을 나누어 행사하지요,,,
이연훈
2022.08.05 09:33:02
좀더 봐야겠지만 꼬라지가 맛이 갈려고 한다. 혈맹의 의회수장이고 권력서열 3위인 귀빈을 뭐가 두려워서 못만나나 통화했다는건 뭔가?? 정부나 국회나 마중나가지 않은건 뭔가??!! 왜 이리 비상식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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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철
2022.08.05 09:54:44
문재인을 하루 빨리 교도소에 보내서 공권력을 남용해서 선거를 왜곡시키고 사법절차 정신을 무시하고 법을 멋대로 뜯어고치는 불의의 말로가 어떠한지 보여 주여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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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조
2022.08.05 10:14:20
이 기사내용에 문재인 5년간 잘못한 정치가 다 들통 난 것이네. 검찰은 뭐하냐, 이런넘을 당장 구속 시키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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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용
2022.08.05 10:13:22
지금은, 통합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나라의 통합에 걸림돌인 문개와 그 족속들, 따블빽,종부기들 솎아내 치우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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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2022.08.05 10:08:15
좌도 우도 필요없고 그냥 법이다. 법대로 해라.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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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희
2022.08.05 10:00:41
이전 멍청한 지도자가 현명한 국민을 갈라놓고 미래를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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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2022.08.05 08:18:42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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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2022.08.05 10:32:21
프랑스도 대통령이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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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
2022.08.05 10:16:42
문똥의 '검수완박' 조처가 세계사에 있었던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다.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을 재가 했고, 그리고 본인이 퇴임후 수천마원의 월급을 영구히 받도록 하였다. 이렇게 나라 체면을 대패질 한 자가 지금 제주도에서 휴가를 잘 보내고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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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2022.08.05 10:07:44
아무리 욕하더라도 지금까지는 대체로 대통령제로 성공했다. 다른 나라처럼 독재의 시기도 거쳤고 민주화의 시기도 거쳤다. 다른 나라보다 경제 선진화의 길을 먼저 일으키고 버티고 걸어왔다. IMF 구제 금융 받은 나라 중 오직 한국만이 성공하였다. 70년대엔 경공업, 80년대엔 중화학공업이 한국을 먹여 살렸다. IMF로 경제가 휘청거렸으나 90년대엔 IT 산업, 2000년대엔 4차산업으로의 전환이 한국을 먹여 살렸다. 2010년대엔 한류가 한국의 위용을 뽐냈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좋았고 오늘 보다는 내일이 좋았다. 그것이 발전이다. 수출도 늘어나고 무역 규모도 커지고 경제력도 세계 10위권에 들어갔다. 그런데 지금부터가 문제이다. 윤석열 정권 몇 달 동안 수출도 곤두박질 치고 경제력 규모도 신속하게 추락하고 있다. 우선 국정 운영의 방향이 보이지 않는다. 외교도 오락가락한다. 하는 일은 온갖 실수투성이요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권다툼이 한창이다. 대통령이 중심 잡아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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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재
2022.08.05 09:38:14
통합이 왜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통합이 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통합을 왜 하려는지도 모르겠고 통합을 하면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다. 자유민주주의에서 왜 통합을 왜치는지 알 수가 없다. 일당 독재면 몰라도 좀 무리한 요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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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일
2022.08.05 09:29:21
지금같은 대통령제는 당장이라도 바꿔야한다 정치보복과 상극의정치를 끝낼수없는 최악의 구조다 개헌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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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훈
2022.08.05 09:48:05
조선민국에서는 무슨 제도를 해도 문제요. 영국은 총촘한 헌법이 없어도 잘굴러가고 미국의 헌법도 엉성하지만 자정능력과 높은 민도로 굴러간다. 4.19후 내각제가 잘 됐나?? 노론소론 남인 북인 구파신파 친이비이 친박비박 친문비문 친윤비윤 친명비명으로 갈라져 피터지게 싸우다 공멸하지 않았나? 조선민국은 착한독재가 답이다.
최진
2022.08.05 10:35:54
문재인은 약자를 챙긴게 아니라 귀족노조를 챙기고 그들의 대변인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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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2022.08.05 10:08:02
프랑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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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2022.08.05 09:52:37
부정부패로 하야하고 총맞고 쿠데타로 단죄받고 탄핵당한건 전부 보수정권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은 그보단 훨씬 낫지요. 사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분들입니다. 국민통합 말씀하시는데 영호남 갈라치기 시작한게 누굽니까? 박정희대통령 아닙니까. KBS사장 기소하고 낙하산 사장으로 방송장악하고 종편만들어서 여론 갈등 부추긴데 누굽니까. 이명박아닙니까. 국힘계열이 더 부패하고 더 통합에 관심없다는 건 기정사실입니다. 노무현이 대학 안나왔다고 무시한 검사들이 이제 정권잡았죠 통합요? 씨알도 안먹힐 소리네요. 문재인이 통합을 망쳤다고요? 박근혜님 탄핵후 국민요구에 따라 대선공약을 실행하려 했던 것 뿐인데 기득권이 저항한 것 아닌가요. 특히 검사들이 사실상 항명하면서 저항한 것 아닙니까? 보수 언론이 동원되었구요. 문재인이 너무 점잖아서 눈만 껌뻑거리고 있었지, 예전 권위주의 정부때 같으면 꿈도 못꿀 일이었죠. 윤통은 지금 자신의 징계가 정당했다는 걸 막으려고 혈안이 되어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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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철
2022.08.05 10:04:57
팩트만 보자. 박정희 대 김대중 7대 대선에서도 호남에서 박전희가 40% 이상 득표. 89년대 이후 김대중은 호남지역감정을 타고 매 번 96 - 98% 득표함. 지역감정 제일 주추기고 득본 것은 김대중. 노무현은 지 와이프가 돈 먹어서 자살한 것. 문재인은 경찰 검찰 동원해서 울산에서 선거공작 벌이고 대책없는 재정확대 퍼주기 탈원전 조국수호 위해 검찰총장 찍어내기 등 수많은 탈법행위를 저지르고 경찰 동원, 대자보 붙이는 서민도 구속하고 반대파를 무자비하개 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