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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
마태복음 13:44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 주제 : 하나님 말씀은 경험하고 소유한 만큼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됩니다.
◈ 제 13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곱 가지 비유로 하나님 나라의 전체를 보여주는 비유입니다.
44절 예수 그리스도는 또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를 들어 하나님 나라를 밝혀줍니다.
오늘,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지 묵상하겠습니다.
◈ 1. 밭의 감추인 보화 비유의 배경입니다.
◈ 44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 [밭] = 아그로스 = 들, 시골 – 여기서는 세상을 상징합니다.
38절 [밭은 세상이요] 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 밭에 감추인 보화의 배경은 당시 사회의 일면을 예로 설명한 것입니다.
당시 팔레스틴 지역은 전쟁과 약탈이 빈번했습니다.
그리고 현대 은행처럼 재물을 맡길만한 공식 기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세금을 회피할 목적이거나 절도와 강도 사건을 대비하여 땅속에 감췄습니다.
그리고 부유한 사람들은 자기 귀중품을 땅에 감춰두는 일이 흔했다고 합니다.
◈ 하지만 자기만 아는 장소를 선택하기에 다른 사람이 찾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감춰둔 사람이 전쟁에서 죽거나 가족이 몰살당하거나 하면 그저 없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유언 없이 죽으면 가족이라도 모르기에 생각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흐른 후에 누군가에 의해 그 보물이 발견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런 배경에서 비유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 사람이 보물을 발견한다는 것은 그의 일생에 단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입니다.
이것은 로또에 당첨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최상이라는 가치를 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 랍비 율법에 따르면 일꾼이 밭에서 일하다가 만일 보물을 발견하고 그것을 파내었으면 그 보물은 당연히 그 밭 주인의 소유가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사람은 매우 신중하여 자기가 그 밭을 살 때까지 보물을 파지 않았습니다.
◈ 그러므로 이 비유는 법과 도덕에 관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 비유는 보화의 가치가 그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얻을 만한 것이라는 사실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결국 그 사람은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 그 밭을 구매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자기가 치른 대가보다 훨씬 더 큰 이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 2. 이 보화는 왜 감춰져야만 했을까요?
◈ [보화] = 데사우로스 = 저장되거나 보관된 것, 보물 상자, 금고 – 진리,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를 상징합니다.
◈ 1) 진리(하나님 나라)를 알지 못하는 무가치한 사람들에게 발견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국의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 2) 진리(하나님 나라)를 찾으려는 사람들의 근면성을 시험(Test = 도끼마조)하기 위함입니다.
말씀을 부지런히 사모하는 자만이 천국 복음의 진리를 발견할 수 있음을 가리킵니다.
◈ 3) 진리(하나님 나라)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의 인내를 시험하기 위함입니다.
천국 복음의 진리는 그것을 발견하기까지는 계속적인 사모함과 노력이 요구되는 귀중한 가치를 지닌 보물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경험하고 깨닫는 만큼 기쁨이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커집니다.
죽음과 같은 절망 속에서도 소망으로 새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송이 꿀처럼 달콤하여 새 생명을 얻는 생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런 보화(진리, 하나님 나라)는 무관심한 사람에게는 물론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지혜롭고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결단코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기가 소유한 사상이나 철학, 종교만이 최고의 진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그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없다면 그들은 결국 멸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 ex) 40년간 신학대 교수로 지낸 어떤 목사님의 고백 – 하나님의 질문 (너는 나를 아니?)
◈ 3, 보화는 발견해야 어떻게 하든 소유할 수 있습니다.
◈ [발견한 후] = 휴리스코 = 찾다, 발견하다 – 우연히 찾거나 만나다, 얻다(은총을 입는 것, 은혜, 생명, 평강을 얻는 것), 영적 발견, 깨달음, 하나님을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 [휴리스코] = 인터뷰하다 – 영적으로 깊고 많은 대화를 나눔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 보화는 하나님과 깊고 많은 영적 인터뷰를 통해 얻어지는 은혜입니다.
◈ 마 7: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 [구하는 이, 찾는 이, 두드리는 이] = 이미 순종하고 있는 단계로 응답이 준비되었음을 뜻합니다.
◈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 이미 명령을 순종하고 약속을 기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약속을 기대하고 순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제 = 현재 수동태 - 실천하면 응답이 거의 동시에 일어남을 의미합니다.
◈ [찾는 이마다 찾아낼 것이요] = 이미 명령을 순종하고 있을 때 찾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찾아짐, 찾아냄을 경험하여 누리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시제 = 현재 능동태 -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을 찾으면 찾아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 [찾아낼 것이요] = 휴리스코 = 찾다, 발견하다, 찾아질 것이요 = 네가 일어나서 기도한 것을 찾아다니면 내가 그것을 네 앞에 두겠다는 뜻입니다.
시제 = 미래 능동태 단수 -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을 앞에 두어 찾아지게 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 이미 명령을 순종하여 두드릴 때, 열어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시제 = 미래 수동태 - 문제의 문을 두드리면 열어 줄 것을 의미합니다.
◈ 결국 최종적인 응답은 하나님 아버지의 손안에 있습니다.
응답의 타이밍(때, 시간, 공간)은 하나님의 주권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보화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생명을 찾으려는 자에게는 너무나도 쉽게 발견될 수 있는 일상의 삶 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 그리고 이 보화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한 사죄의 은총과 죄에서의 해방된 하나님 나라의 삶입니다.
이런 값진 진리를 발견한 사람의 기쁨은 그 무엇으로도 족히 비교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 4. 보화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자의 소유가 되게 하십니다.
◈ [돌아가서, 다 팔아, 샀느니라] = 모두 현재형 - 보화를 발견한 사람의 즉각적이고도 단호한 행동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절대적 가치 앞에 상대적 가치를 단호히 거부할 줄 아는 용기 있는 모습입니다.
◈ ex) 어떤 여집사님이 1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기도를 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목사님은 흐뭇했습니다.
목사님 : 집사님 간절한 기도 제목이 있으신가요?
집사님 : 네 제가 10년 동안 주택복권에 당첨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씀이...
◈ [얘야 ~ 제발 이제는 복권을 사고 기도하면 어떻겠니?]
◈ 빌 3:7~9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 마 19:21~22에 나오는 청년은 보물(온전하여지는 것)이 무엇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보물을 얻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럼에도 자기가 이미 획득한 가치들을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결국은 가장 가치 있는 것을 눈앞에서 포기하는 세상 사람의 어리석음을 보여줍니다.
◈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가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셨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셨는가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되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다함이 없는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내가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은 백성이 된 것을 감사드리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온 우주보다도 귀하게 여기셨기에 십자가의 죽임당함도 감수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죄의 값을 치르시고, 살리시고, 영생의 하나님 나라를 주신 줄 믿습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고귀한 보물인 진리,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를 발견한 자로 내가 이미 획득한 가치들을 다 포기하고 오직 말씀, 오직 예수, 오직 믿음을 소유해서 진정 행복한 예배자로 영원히 하나님 아버지를 송축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