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쉬는 날 김옥춘 쉬는 날이다. 달콤하다. 아침이 시간이 내내 쉬는 날이다. 달콤하다. 오전이 시간이 내내 쉬는 날이다. 달콤하다. 점심이 시간이 내내 쉬는 날이다. 달곰쌉쌀하다. 오후가 시간이 내내 쉬는 날이다. 달곰쌉쌀하다. 저녁이 시간이 내내 휴일이다. 싹둑싹둑 시간이 잘려나가는 느낌이다. 솔솔 단맛이 빠져나가는 느낌이다. 쉬는 날이다. 달콤했다. 행복했다. 그런데 어째 허전하다. 쌉싸래하다. 밤이 시간이 내내 2015.8.25
| 휴우우 김옥춘 내가 돌아서고 당신 혼자 남았으면 당신 이렇게 아팠을 건데 휴우우 집 안이 텅 비었습니다. 사랑의 선물부터 내 사랑을 기억하는 물건까지 다 버렸습니다. 이제는 사랑이어도 사랑이 아니고 소중해도 소중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아파도 아프지 않고 눈물이 나도 울지 않습니다. 내가 돌아서고 당신 혼자 남았으면 당신 이렇게 아팠을 건데 휴우우 당신 아픈 것보다 그래도 낫습니다. 휴우우 내가 아픈 게 휴우우 2015.8.29
|
사랑하는 동안 그리고 이별하는 동안 김옥춘 행복했네요. 사랑하는 동안 그리고 이별하는 동안 고맙습니다. 2015.10.18
| 엄마를 생각하면 김옥춘 고맙습니다. 내 엄마의 인생에서 걱정도 되고 의지도 되어준 내 엄마의 인생친구 형제자매의 인연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내 엄마의 인생에서 보배가 되어준 고생도 달게 만든 바른길 옳은 일을 선택하게 한 악착같이 살아야 하는 이유가 되어준 내 엄마의 인생길잡이 자녀의 인연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내 엄마의 인생에서 행복이 되어준 제일 많이 웃게 해준 내 엄마의 인생행복샘 손자 손녀의 인연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엄마만큼 엄마보다 내 엄마의 걱정이자 행복인 자녀를 사랑하고 아끼고 섬기고 지켜준 내 엄마 없는 날까지 지켜줄 내 엄마의 인생복덩이 며느리 사위의 인연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내 엄마의 인생에서 경쟁도 하고 돕기도 하고 인사도 하고 안부도 묻고 말도 나누고 정도 나누고 음식도 나눈 일도 주고 용기도 준 내 엄마의 인생소꿉놀이친구 이웃의 인연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내 엄마의 삶 속에 스쳐 지나간 인연까지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나비 한 마리까지 내 엄마를 따뜻하게 했던 햇살 내 엄마 마음을 토닥였던 빗방울 내 엄마를 시원하게 했던 바람까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직도 걱정이 많은 내 엄마 그러니까 아직도 행복할 일이 많은 내 엄마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2016.5.8
|
엄마의 행복 김옥춘 엄마의 삶에서 자식 걱정 그 걱정이 걱정이자 행복이었네요. 자식을 위한 고생 그 고생이 고생이자 보람이었네요. 엄마의 삶에서 걱정이 고생이 곧 행복이었네요. 나의 걱정은 그러니까 나의 행복은 엄마의 건강과 행복입니다. 엄마! 공주보다 예쁜 내 엄마! 새색시보다 고운 내 엄마! 요정보다 더 아름다운 내 엄마!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2016.6.14
| 오늘 나에게 이르는 말 김옥춘 방을 나서다가 발가락이 부딪혔다. 아팠다. 부었다. 피멍까지 들었다. 절뚝거렸다. 이틀 동안 이젠 안 아프다. 몸의 회복력에 고맙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흔하게 듣던 말이 생각났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믿음이고 기도였구나! 내 하루에서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일은 피해가자. 서두르지 말자. 내 하루에서 꼭 이루어야 할 일은 하자. 겁먹지 말자. 괜찮아! 괜찮을 거야! 마음은 느긋하게 하고 행동은 안전하게 하자. 알았지? 2016.7.10
|
엄마랑 걷다가 김옥춘 엄마! 작아도 참 예쁘죠? 고들빼기꽃! 자세히 보면 다 예쁜 거야! 좋은 맘으로 보면 다 예쁜 거야! 그렇구나! 중년이 된 어느 날 들꽃을 보며 절절하게 느낀 것을 엄마도 느끼고 사셨구나! 엄마도 나처럼 들꽃을 보며 위로도 받으시고 용기도 얻으셨겠구나! 그렇겠구나! 내가 느끼고 사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사는 거겠구나! 중년이 되어 노년이 되어 느끼는 것은 세월이 누구에게나 주는 가르침이구나! 엄마! 엄마 말씀이 맞아요! 좋은 맘으로 볼게요. 누구를 보든 자세히 볼게요. 무엇을 보든 엄마! 사랑해요! 공주보다 더 예쁜 내 엄마! 엄마 가슴이 책보다 가르침이 큽니다. 2016.8.1
| 나도 지금 아름다운 중이다. 김옥춘 바람이 흔들었나? 카멜레온 화분이 갑자기 비스듬히 누웠다. 웃었다. 더 예쁘다. 어떻게 놓여도 예쁘다. 그래! 나도 지금 아름다운 중이다. 우주에서 보면 하늘에서 보면 내 눈에 보이는 모래알보다 작은 존재일 나. 그래! 나도 지금 아름다운 중이다. 가끔은 멀리서 날 보고 내게 아름답다고 말해주자! 자주 내 안에서 날 보고 내게 훌륭하다고 말해주자! 나 지금 행복한 중은 아니어도 아름다운 중이다. 쓰러져 기울어진 카멜레온 화분처럼 울고 있어도 웃고 있어도 나 지금 아름다운 중이다. 사랑한다. 나! 내 인생! 2016.8.12
|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
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