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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렉트로닉스 시장 동향
□ 개요
- 일본 후지키메라총연은 주요 48개 품목의 일렉트로닉스 기기·부품에 대해 세계 시장에서의 일본계 메이커, 외자계/로컬 메이커의 국가별 생산 실적, 시장 동향, 장래성 등을 조사함. 또한, 세계 주요 EMS, 브랜드 메이커의 생산/개발, 제휴 관계도 조사함.
- 리먼쇼크에서 회복되던 세계 일렉트로닉스 제품 시장은 2011년 제2사분기부터 다시 감속하고 있음. 동일본 대지진, 태국의 홍수 재해, 신흥 지역의 수요 둔화 그리고 유럽의 금융 불안에 의한 구미의 경기후퇴가 영향을 주고 있음.
- 기존 주력 제품인 LCD-TV나 노트북은 성장 속도가 둔화되었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다른 모바일 기기로부터 대체 수요를 흡수해 급증하고 있음.
- 대기업 메이커는 수익을 중시해 EMS 생산을 가속하고 있는 한편 사업 양도나 제휴 재고, 제품 전략 방향 전환 등 '선택과 집중'을 진행하고 있음.
□ 일렉트로닉스 제품 48개 품목의 세계 생산
- 2011년은 대상 48개 품목 가운데 세트 제품(33품목)의 합계 수량은 2010년 36억5,370만대에서 37억9,610만대로 전년대비 3.9% 증가함.
- 분야별로는 가전제품이 6.6%, 정보통신기기가 7.4% 성장했지만, AV기기는 CRT-TV와 콤팩트 DSC, DVD/BD 플레이어의 감소에 의해 전년대비 6.4% 감소함. 가전은 에어콘, 정보통신기기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높은 성장을 보임.
- 유닛 제품/부품(13품목)은 고성장한 정전 용량식 터치 패널, 유기EL, 리튬이온 2차전지 등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위한 수요가 견인함.
- 201년 세트 제품의 지역별 생산 비중은 중국이 65.4%로 최대 생산지역이 됨. 아시아(중국 제외) 20.7%, 중남미 5%, 유럽 4.6%로 뒤를 이음.
- 수송비가 드는 대형 제품은 현지 생산이 많기는 하지만 거의 모든 제품이 중국 생산을 메인으로 하고 있음. 중국에서는 연해부의 인건비 상승과 노동력 부족 대책으로 내륙부의 충칭 등에 대한 설비 투자가 계속 되고 있음. 또한, 베트남, 브라질 등에 생산 거점을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볼 수 있음.
- 유닛 제품/부품에서는 백색 LED, 중소형 TFT(박막 트랜지스터), 리튬이온 2차 전지에서 한국, 대만 메이커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음.
- 2012년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증가로 사용 대수가 많은 백색 LED가 증가하고, 유닛 제품/부품은 두 자릿수의 성장이 전망됨. 한편, 경기후퇴의 영향을 받는 AV기기는 전년대비 마이너스, 가전도 성장률 둔화가 전망됨.
○ AV기기(LCD-TV, 디지털 일안반사 카메라, DVD/BD기기 등 13품목)
- TV는 LCD-TV로 집약되고 있음. LCD-TV는 2011년까지는 고성장을 계속했지만 CRT-TV의 대체 수요가 포화 상태이고 선진국 및 중국의 확대폭이 작아지고 있어 향후 성장률은 5% 전후가 될 것으로 예측됨.
- 디지털 일안반사 카메라는 소형화된 미러리스 일안 카메라가 호조를 보임. 영상이나 음악은 세계적으로 다운로드나 스트리밍이 주류를 차지하게 되어, DVD/BD 플레이어 및 녹음기의 수요는 축소될 것으로 예측됨. 또한, 내비게이션의 수요가 적은 북미에서는 디스플레이 카오디오가 고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됨.
○ 가전제품(에어컨, 전자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전기밥솥의 6품목)
- 지금까지 구미의 수요가 견인해 왔지만, 중국이나 신흥국의 도시화에 의해 그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 특히 에어컨은 2011년 15% 증가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냄. .시장 확대의 배경에는 중국의 가전하향 정책이 있었지만, 일부에서 가전하향이 종료되어 중국의 성장 둔화를 남미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가 커버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
- 중국에서는 에어컨과 냉장고가 보급되고 향후에는 조리 가전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전자레인지의 확대가 예측됨.
- 일본에서는 불황과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자취 회귀 경향이 강해져 전자레인지의 수요가 대폭 증가함.
- 세탁기는 동남아시아와 남미에서 보급기에 들어갔고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수요가 기대됨. 청소기는 주환경 변화에 의한 시장 확대가 기대되어 고층 주택에 거주하는데 따른 보급률 상승이 예상됨.
○ 정보통신기기(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14품목)
- 노트북과 태블릿PC가 증가함. 노트북은 선진국에서 보급되면서 2010년까지 급격하게 성장했지만, 2011년에는 구미의 불경기로 인해 성장이 큰 폭으로 감소함. 태블릿PC는 애플 iPad의 폭발적인 히트에 의해 급격히 확대되고 있음. 구미에서 수요의 65% 정도를 차지하고 있음. 또한 중국에서는 200달러급의 저렴한 모조 태블릿PC의 수요가 확대하고 있음.
- 태블릿PC와 경쟁하는 전자책 단말기는 경량, 장수명 배터리를 배경으로 독서가를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태블릿PC만큼 성장하지는 않았음.
- 한편, 스마트폰이 전 세계에 보급되어 향후에는 기기 교체에서 로앤드 스마트폰의 고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됨.
○ 유닛 제품/부품(유기EL, HDD, 백색 LED 등 13품목)
- 표시 디바이스로서는 유기EL의 성장률이 높음. 유기EL은 삼성EL이 스마트폰의 메인 디스플레이로서 많이 탑재하고 있는 것 외에 대기업 단말기 메이커가 하이엔드 기종에 탑재하고 있음. 2012년부터 태블릿PC에도 탑재될 전망이어서 시장 확대가 가속될 것으로 예측됨.
- HDD는 2010년까지 PC의 급격한 확대와 연동해 고성장했고, 2011년에는 불황에 의한 PC시장 정체와 태국 홍수의 영향으로 축소됨. 중기적으로는 노트북 수요의 확대와 함께 안정되게 성장하겠지만 SSD 탑재 모델이 증가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제자리걸음 혹은 소폭 증가가 예측됨.
- 백색 LED는 TV나 PC 디스플레이의 광원으로서 고성장해 왔지만, TV와 PC 모니터, 노트북 1대당 탑재 개수가 감소하고 있음. 앞으로는 LED 조명이 기대되고 있어 LED 탑재 수량이 많은 LED 형광등에서 특히 높은 성장이 예측됨.
- 리튬이온 2차전지는 휴대전화나 노트븍 등 모바일 기기와 함께 확대되고 있음. PC 전용에서는 태블릿PC 전용이 급격히 확대되어 일반 노트북과 같은 개수를 사용하는 인텔의 Ultrabook(소형 경량 노트북)도 증가하는 등 앞으로도 견조하게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
□ 주요 제품의 생산 위탁 상황과 계획
○ LCD-TV
- 2011년에는 일본계 기업을 중심으로 EMS 메이커의 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전체 2억1,725만대의 31.8%인 6,910만대가 EMS 생산됨.
- 2012년에는 일본계, 유럽 메이커를 중심으로 EMS 채용 비율이 한층 더 상승해 전체 생산의 33.6%까지 상승할 전망임.
- 2011년 EMS 최대기업의 TPV(대만)는 복수 메이커의 생산을 수주해 1,380만대 규모를 생산함. TPV의 뒤를 잇는 FOXCONN(대만)은 소니 전용을 증가시켜 890만대, 이외에는 VESTEL(터키), WISTRON(대만), COMPAL(대만), AmTRAN(대만)으로 대만 메이커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음.
- 한편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샤프, 파나소닉, LG El, 삼성El는 자사 생산 비율이 높음. 중국 메이커도 거의 자사 생산함.
- 2012년 TPV는 2011년에 필립스와 TV사업 합작회사를 설립했고 또한 파나소닉 등으로부터 신규 수주를 늘려 1,600만대로 생산을 늘릴 전망임. FOXCONN은 소니와 샤프 전용 생산을 늘려 1,250만대의 생산이 전망됨. COMPAL, VESTEL은 파나소닉, 샤프로부터 신규 수주에 성공해 생산을 늘릴 것으로 보임.
EMS生産に活路を求める日系企業など主要エレクトロニクス製品48品目の世界市場動向を調査
- ■EMS生産とEMS活用率
- ■ノートPC:11年1億8,890万台、全体の87.9%、12年は1億9,840万台、同88.3%
■タブレットPC:11年6,490万台、全体の89.0%、12年は9,260万台、同84.5%
■LCD-TV:11年6,910万台、全体の31.8%、12年は7,670万台、同33.6%
総合マーケティングビジネスの株式会社富士キメラ総研(本社:東京都中央区日本橋小伝馬町2-5 TEL:03-3664-5839 社長:田中 一志)は、2012年1月から3月にかけて、主要48品目のエレクトロニクス機器・部品の世界市場における日系メーカー、外資系/ローカルメーカーの国別生産実績、市場動向、将来性などを調査した。また新たに世界の主要EMS、ブランドメーカーの生産/開発、提携関係の調査を加えた。
その結果を調査報告書「2012 ワールドワイドエレクトロニクス市場総調査」にまとめた。
リーマンショックから回復に向かっていた世界のエレクトロニクス製品市場は、11年の第2四半期から再び減速している。東日本大震災、タイの洪水災害、新興地域の需要鈍化、そして欧州の金融不安による欧米の景気後退が影響している。従来の主力製品であったLCD-TVやノートPCは失速し、スマートフォンやタブレットPCが他のモバイル機器から代替需要を取り込んで急増している。
大手メーカーは収益を重視してEMS生産を加速し、一方では事業譲渡や提携見直し、製品戦略の方向転換など「選択と集中」を進めている。
2011年 | 10年比 | 2012年 | 11年比 | 2017年 | 11年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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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機器 | 83,832 | 93.6 | 82,277 | 98.1 | 84,916 | 101.3 |
家電製品 | 60,800 | 106.6 | 63,459 | 104.4 | 76,616 | 126.0 |
情報通信機器 | 234,978 | 107.4 | 248,629 | 105.8 | 293,005 | 124.7 |
セット製品計 | 379,610 | 103.9 | 394,365 | 103.9 | 454,537 | 119.7 |
ユニット製品/部品 | 7,210,281 | 113.1 | 8,168,425 | 113.3 | 11,100,842 | 154.0 |
内容の詳細につきましては『2012 ワールドワイドエレクトロニクス市場総調査』をご覧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