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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시작되는 휴일 정기 여행도보 제1회 여행지로 선택된
바우길 중 대관령 국민의 숲길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11월 늦은 가을길을 걸으며 홀딱 반해서 야생화 피는 늦은 봄에
꼭 다시 오마 약속한 길을 제1회 여행지로 선택하고,
긴장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찾은 걸음에 길은 어찌 맞아 주었을까요?....^^
여행도보를 떠나는 날 택시를 타고 88을 달리며 떠오르는 해를 찍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오늘 해는 어제 내린 비 이후라 맑고 구름도 높게 생겨서 오늘 멋진 풍광을 기대해도 될거 같아요....
앞으로 우리 전용기사님으로 모실 꽃남 최원호 로드마스터님이세요.....^^
안정적이고 차분한 운행이 우리 여행을 더 기름지게 할 겁니다...
터널 입구에 파란 신호등이 휴일 도보의 앞날을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더군요...^*^
운영위 부위원장님이신 도라님으로 부터 자기 소개가 시작되었습니다.
도라님은 앞으로 시작될 지리산 둘레길에 걷기에 대한 계획도 알려주시고,
진행중인 일본 여행에 대한 안내도 더불어 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발도행의 준비 체조는 시작됩니다.
오늘은 같이 진행을 도와주시는 마순이님이 수고해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마순이님....^^
그리고, 이어 오늘 길을 리딩해 주실 바우길 이기호사무국장님의 소개와 오늘 걸을 길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집니다. 저번 걸음 때도 구수한 입담과 재치 넘치는 농담으로 바우길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켜 놓으셨는데, 오늘은 역시 길에 대한 그 매력을 푹푹~~ 발산하셨습니다.^^
이제 길로 들어가 볼까요?....^^
대관령의 랜드마크가 된 풍차를 끼고 시작합니다.
바우길에 대한 사랑이 열정이 되어 이 길위에서 그 마음을 쏟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 우리 모두가 그 행복을 공유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와~ 소리가 절로 나오며 마음을 훅~~뺏아 갑니다.
지금이 6월인데, 여기는 마치 5월 초 같은 신록의 옷을 입고 있더군요.
기대하지 않았던 연초록의 향연이 펼쳐져 있어 어찌나 흥분되던지요..
이런 이름없는 풀꽃조차도 그 충만한 생명력으로 아름다운 광채를 발하고 있습니다.
온 숲이 살아 숨쉬는 느낌이 전해져 오는 듯 합니다.
길을 조성한 부서 (아, 까먹었습니다. 어디라고 꼭 홍보해 드리고 싶었는데....^^) 에 대한 성명을 듣습니다.
이제 깔끔하게 인공적으로 조성된 숲과 함께 하는 길로 들어섭니다.
전날 내린 비로 숲은 더욱 푸르르고 촉촉한 습기로 신록은 더욱 빛나며,
사진을 찍는 이의 마음을 부산하게 만듭니다.
일행 좇아가랴, 발끝에에 느끼져는 기분좋은 감촉에 반응하랴, 연신 보이는 꽃처럼 아름다운 새잎에 시선 주랴....
아이고~~~ 정말 정신이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이렇게 곱고 촉촉한 야생화들이 걸음을 자꾸 느리게 합니다.
아~ 제대로 횡재한 날입니다. 흠없이 말끔하고 풍성하게 꽃을 달은 은방울꽃을 만났습니다.
곳곳에 빼꼼이 얼굴을 내밀고 오는 이들에게 수줍은 인사를 던지듯 피었던 은방울꽃입니다.
순결하고..그리고 귀엽고, 앙증맞고.......
흰 매발톱꽃에 물방울이 어려 더욱 희게 빛납니다.
정말 제 때에 때를 마추어 찾아준 손님들에게 최대한의 아름다움으로 인사를 나누는 듯 합니다...^^
울창한, 푸르른 숲의 향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왕산 방향으로 걸음을 틉니다.
그러나, 그 곳이 우리가 걸을 방향은 아닙니다.
이 길을 기준으로 이 쪽은 영서, 이 쪽은 영동이라는 이기호 국장님의 재미나는 설명이 이어지는 시간...^*^
이쪽은 영동지방 약수이고....
루시아님은 영서 지방 약수를 드시고.....^^
이름 모를 꽃들이 지천으로 피는 길에 고운 마음을 포개며 걷습니다.
가끔은 시선을 높은 하늘에 두어 보세요. 정말로 또 다른 세상을 더 가질수 있답니다.
오늘은 높은 하늘에 흰구름도 아름다운 길과 조화를 이루어 푸르게 빛납니다..
그 몸을 내어 줌으로 영양분이 되고, 걷는 이들의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모두 분들의 미소가 아름다운 꽃과 같이 밝게 빛나는 길입니다.
쭈~욱 쭈~욱 곧게 뻗은 가지런한 길이 주는 깔끔한 매력에 빠졌버렸습니다.
전나무,잣나무, 주목, 낙엽송.....이름은 잘 모르지만 저마다 한껏 푸르름에 물이 올라 있습니다.
나와 나무들이 함께 숨쉬는 것이 느껴지는 듯, 우리도 이 숲에 하나의 자연이 됩니다.
이 잎사귀는 '개당귀 잎사귀'입니다. 이기호국장님 설명에 의하면, 참당귀와 개당귀가 있으며
참당귀는 달여서 먹으면 여러가지로 몸에 이로운 효과를 나타내지만, 이 개당귀를 먹으면
먹는 순간 웃음 한번 못 웃고 그냥 ...큰일나는 잎사귀랍니다....
구분하는 법은 뒷면 줄기와 잎사귀 연결부분에 붉은 점이 있는 것이 개당귀입니다.
박현정님이 바라보는 숲은 어떤 세상일지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 모로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품걸이 쑥뜯기에 이어 바우길 쑥뜯기는 계속 됩니다.
깨끗하고 연한 향긋한 쑥들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유혹이였답니다.
쑥을 밀가루에 한번 휘휘 묻혀 걸죽한 반죽에 한번 풍덩 잠갔다가
쑥부침개를 만들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아유~~군침 돕니다....ㅎㅎ.......
잘 조성된 숲으로, 숲으로 계속 들어갑니다.
이 연악한 풀도 오늘은 시끌법적 손님들 소리에 놀랐을거에요...^^
작년에는 여기서 단체 인증샷을 찍었었는데요.....오늘은 그냥 패쓰~~~ ^^
푸른 연초록이 우거진 숲속에 울긋불긋 살짜기 보이는 회원님들이 바로 꽃이였습니다.
대관령 전지 훈련장 조성 시점에 주변 산림에 트레킹 코스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보이시나요? 저 연초록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햇님이 보이시나요?
아유~~~ 저는 주체할 수 없는 흥분된 마음을 가다듬기 힘들었답니다....^^
오늘은 홀씨만 남은 민들레도 너무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입니다.....^^
없는 솜씨에 빛을 잡아보려 애써 봅니다....^^
우리가 지나온 길입니다.
점심을 위해 들린 식당집의 창을 통해 보이는 세상입니다.
야생화가 자연스레 흐드러진 뒷마당과 언덕을 잇대어 보이는 하늘이 아주 편안한 느낌의 뒤뜰입니다.
원래 작년에 갔던 옆집 남경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요즘 너무 뜨는 바람에 예약을 받지 않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혼잡함 때문에 찾은 '가시머리 막국수 집'.
주인집 아저씨가 남경식당 사장과 형제 지간이라 맛은 매일반이라는 설명을 하시는 이기호 국장님..
근데 정말인가요 국장님?.......그 말씀은 혹시 뻥?.......ㅎㅎ....^^
1인분 10개 6,000원....꿩만두입니다. 칼칼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물 막국수....맛이 좋았습니다.
호밀밭으로 푸르게 일렁이던 밭은 다른 작물이 자라고 있더군요.
하천의 풀조차도 푸르름을 뽐내는 하루입니다.
바우길 리본 표식은 붉은색과 흰색입니다.
잔디가 말끔하게 잘 정리된 골프장을 지나...
할미꽃의 호기심 어린 눈총을 받으며
자작나무 가지런한 대관령 숲길을 향해 갑니다.
그저 감탄 뿐~~`
또 다른 연초록 향연의 길은 더이상의 기대감 조차 가질 필요없는 놓음의 길입니다.
나물을 뜯는 분, 사진을 찍는 분...모두 자연의 한 부분입니다..
그 황홀감과 가슴 벅찼던 순간을 저의 실력으로는 무에라 표현하기 힘듭니다.
사진으로도, 글로도......
어떤 사진으로 그 기분을 표현할까 고민을 하다 물량 공세로 여러 장을 올려 봅니다..^*^
좁은 오솔길을 따라 이제 막 새옷으로 갈아입은 연초록을 뽐내는 요염한 그 길로
한없이 빠져들어 갑니다..
도라님도 그 길에서 너무 행복하셨죠?...^^
이 길에선 이런 풀조차도 아름다운 하나의 꽃입니다.
그 생명력과 강인함에 매료됩니다.
더이상 바람이 없는 길입니다....^^
이 길위에 선 나그네 임이 행복합니다.....
찍어도 찍어도 그 푸르름에서 한 발자욱 씩 멀어져 감이 아쉬워 또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숲안에 그득한 생명의 충만함이 아직도 흥분을 유발시키는 곳입니다...^^
고지대에서 보기 힘든 암반 사이로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조릿대 계곡길입니다.
음지 식물이 가득 자라고 있는 이 길은 숲 안 가득 촉촉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염 물질 제거 능력과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난 음지식물이 제 세상입니다.
이 곳에서 내 마음도 맑히 정화되기를 .....^^
전나무 새순 또한 싱그러움과 강인함이 이를 데 없습니다.
서울은 29도까지 올라간 초여름 날씨같은 더운 날씨였습니다만,
이곳은 가끔은 서늘함이 느껴지는 걷기에 적당한 온도입니다.
서늘한 공기가 어제 내린 비로 촉촉한 습기와 만났을까요? 갑짜기 산중턱에 물안개가 오릅니다.
이제 숲을 거의 다 빠져나온 듯 합니다.
이기호 국장님의 행복한 길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양떼목장 옆을 지납니다.
양떼목장의 사진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창고입니다.
그 해 늦가을 홀로 푸르름과 강인함으로 눈길과 사랑을 독차지했던 속새입니다.
지금은 더 푸른 풀들에 섞이여 일부러 관심을 두고 찾아봐야 알아볼 수 있는 지경이네요.
감히 인생이 이렇다 말해도 될런지요. 늘 주목 받을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본질은 어디로 가겠어요.
비롯 한 켠으로 물러났어도 속새는 여전히 강인한 속새인 걸요....^^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 나왔습니다.
이 길은 문화관광부에서 조성한 문화생태탐방로 입니다. ...^^
아득한 꿈속 어느 나라에 있다가 속세로 돌아온 느낌이랄까요?
너무나도 행복했던 길입니다....^*^
못내 떠나기가 아쉬운......
그러나, 우리의 꽃미남 기사님이 기다리는 버스로 돌아옵니다.
그게 현실이니까요.....ㅎㅎ....^^
공정 여행을 지향하는 발도행~~~
가는 길에 평창특산물 판매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을 한 가득 안고 서울로 향합니다.
오늘 숲이 내뿜는 강렬한 피톤치드에 취해 행복의 나라를 거닐었습니다.
거기에 이기호 바우길 사무국장님의 구수한 입담과 재치로 행복의 웃음소리를
숲길에 가득 뿌렸습니다.
행복에 취해 다시 오마 약속한 그 길을 다시 찾은 우리는
'또 다시 찾아오마'
새로운 약속의 마음을 그 길에 남기고 떠나옵니다.
덧대어, 함께 수고해 주신 박현정님, 마순이님, 도라님 감사드립니다.
함께 걸으며 즐거운 순간을 같이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정기 휴일도보에서 걸음의 기쁨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인연 고맙습니다. 저의 구라를 끝까지 구라로 그러니까 뻥으로그래서 구라로 믿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바우길 카페에 옮겨 놓을려고요. 고맙습니다
바쁘신 일정(구라?..^^) 중에도 멋진 리딩으로 함께 해 주셔서 다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걸은 길이 더 찰지고 폭신했습니다.....
다음은 또 어느 길을 걸을까 벌써 고민합니다...^^
사진을 감상하다가 보니 그때의 그 행복감이 새삼스럽게 다가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경외감이 느껴집니다.
자연과 하나된 그 순간들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렇지요....우리가 자연 그 자체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두가 '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연이였겠지요?...^^
아후~~ 이 좋았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주셔서 감사해요.
제 블로그에 추억으로 남겨두려 몇장 가저갑니다.
아휴~~~부끄럽습니다...^^
그래도 행복했던 그 기분을 표현해야 할지 몰라 아직도 버버댄답니다..^^
멋져요!멋져요! 당신은 정말 멋진여자야!!!!!!!!!!!!!!!!!!!!!!!!!!!!!!!!!!!!!!!!!!
식당에서 창으로보이는 숲이 정말멋져요
아, 루시아님이 그 컷에 눈이 가셨군요....
뒷마당이 평범하지만,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여서 그 기분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토로님~ 사진이 하나의 예술입니다~ ^^ 좋은길 아름다운 사진 캄사합니다~
아이고, 과찬의 말씀을요....^^
길이 너무 아름다워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던 걸요....^^
다음 길에서도 행복 함께 나누세요...^^
초록의 황홀함을 다시 느끼게 하는 추억의 한장입니다~
네, 벌써 추억이 되어 버렸네요....
너무나 맑고 빛나는 추억이에요....^^
토로님. 대관령숲길 너무 너무 가보고 싶었지만 개인 사정상 신청못해서 섭했는데----
토로님 귀한 사진 주셔서 오늘 맘은 숲길로 달려갑니다. 감사합니다. 맘은 담박에 숲길 달려왔습니다. ㅎㅎ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네, 같이 못 하셔서 섭섭하셨지요....정말 아름다운 길이였답니다...^^
후기로라도 그 마음을 전해 드리면 좋으련만......^^
관심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토로님...좋은 길 인도해주시고 싱그런 사진으로 감동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함께 도와주신 박현정님, 마순이님, 도라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네, 두 분 내외 분과 함께 함이 저희에게도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
걸으면 걸을수록 놀라고, 감탄했던 대광령 국민의 숲길, 어쩌면 그 연두색 나뭇잎이 나를 그렇게 흥분시킬 수 있었을까 지금도 그 마음이 갈아앉질 않네요.
서울 근교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그 청초하고, 싱싱한 감각을 한꺼번에 내 눈에 넣을 수 없었던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토로님의 사진으로 그 마음의 감동이 다시 살아납니다. 정말 좋았지요? 토로님!!!
네, 정말 좋았어요 도라님....
제가 하마트면 소리 지를 뻔 했지 뭐에요...ㅎ
우리 걷기쟁이들에게는 그만인 길입니다......^^
함께 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너무 이쁜 길 같이 할 수 있어 감사하고요..시원한 사진을 보니 새삼 다시 가고프네요..
모든 님들 얼굴에 환한 웃음이 가시지 않았던 하루였던거 같아요..
다음에도 좋은 길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요..
고생하셨습니다..
함께 하실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다음 길에도 꼭 같이 함께 해 주실 거죠?....ㅎㅎ
사진을 접하니 다시한번 탄성이 터져나오네요..토로님 정말 세밀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으시고 ..~~~
좋은길과 아름다운 사진 정말 감사 합니다
사진을 좀 더 간결하게 올려야하는데, 그게 더 어려운 거 같습니다...^^
다음 길에서도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초입에들어서서 터져나온 감탄사가 마치는 순간까지 단한군데도 아쉬운 구석하나없이 멋드러진 길이었답니다 멋진길에서 여유있게 마음껏 호사를 누리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시작점에서 야생화 위에 맺힌 물방울, 숲길로 접어들자마자 기대하지 않았던
연초록의 향연에 어찌나 어리둥절했는지 몰라요. 초입부터 사진 찍다가
열심히 뛰어 따라 잡느라 땀 좀 흘렸습니다...^^
토로님의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다시 한번 숲길에 빠졌다 나온 느낌이네요... 되돌아 돌아 오기 싫었지만 돌아 올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다시 또 가고 싶은 마음... 가도 가도 가고 싶은 길일것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다시 또 가고 싶은 마음'.........저도 그 마음이에요....^^
그래도 현실에 돌아왔으니, 언젠가 또 그 숲길로 갈 기회가 생기겠지요?....
그때도 함께 해요 우리....^^
많이 많이 행복했네요^*^
네,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흥분될 정도로 많이 행복했습니다...^^
숲길로 들어서며 바람도 불고 옆에선 시원한 계곡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한 너무나도 멋진 하루였습니다
쉽게 기분좋게 걸을 수 있었던 행복했던 시간들...
강릉 바우길 다른 코스도 살며시 욕심내어 봅니다
이끌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네, 저도 바우길 다른 코스에 늘 욕심을 내고 있답니다...
언제 한번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
함께 해 주셔서 저도 감사드립니다...^^
첫길이었는데..토로님과 여러분들의 따뜻한배려로 즐겁고 아름다운도보였습니다.
낯선 길에서 뵈었던 분을 이리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발도행에서 걷기가 좋은 인상으로 남으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자주 뵙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