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밑에서만 멏날 며칠을 보내다 보니 몸이 축 처지는 기분 우짤까 하다
문득 보일러 한번 가동해야겠다 싶어가 밤늦게 반바지에 후레쉬 하나 들고 백봉으로 GO
백봉초 입구부터 온몸에 땀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 이마, 볼, 팔, 무릎까지 살닳는데는 다 거미줄을 걷어가며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니 몸이 제대로 육수 팡팡 터집니다요..이맛 아임니까? 깨운함
태극기광장 중간지점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데, 시원한 바람이 온몸의 땀을 식혀줍니다. 에어컨보다 훨씬 상쾌한 자연 바람. 이 맛에 산에 오나 봅니다.
서둘러 정상에 올라 야경을 둘러보니, 흘린 땀만큼 마음도 몸도 개운 기운 뿜뿜
냉방에 지쳐 있던 몸속 노폐물이 땀과 함께 싹 빠져나가는 기분
넘 늦은 밤 이라 야경이 조금 꺾였네요
잠시 충전하고 다시 발걸음을 재촉해 하산.
백봉초지나 초입 하산길에 한컷
암수약수터 밑에서도 고라니 한마리 후다닥 뛰어가는걸보기 만하고 도찰못함
암튼
백봉은 언제든 부담 없이 밤낮 암때나 다녀올 수 있는 나만의 나와밝 삶의 한축
오늘도 나 홀로 야간산행 날궂이 한판
역시 백봉은 언제 와도 굿입니다
7월말일23시03분에 묵은 스트레스 백봉만디 데크에서 쏵날리뿌고..
백봉에 올라 좋은 기운 듬뿍 받고 왔습니다.
8월 한 달은 대박! 대운! 로또 1등 당첨도 되고 폰매장 휴대폰도 매일매일 불티나게 팔리고 암튼
이달을 또기대 해봅니다 기대가 큼 실망도 큰거 알지만 우째꺼나 저쨎꺼나
백봉의 좋은 기운 받아 8월은 징짜 웃는 일만 가득 대박 나는 8월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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