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제주서귀포휴양연수장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시사정보 알림 공간 스크랩 백주의 암흑을 연출하는 사이비 기자들
鶴山 추천 0 조회 15 14.05.15 18: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백주의 암흑을 연출하는 사이비 기자들

 

 

언론자유를 악용, 진실을 억압하는 게 한국 언론의 自畵像.

 

趙甲濟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白晝의 暗黑을 연출하는 신종 사이비 기자들의 집단폭행 식 보도를 응징하는 국민운동이 일어나야겠다.

 

 

似而非(사이비)는 '겉으로는 같은 듯하지만 속은 다르다'는 뜻이다. 사이비 종교, 사이비 기자 등의 용어로 親熟한 낱말이다. 사이비 다음에 자연스럽게 따라 붙는 단어는 '기자'이다.
  
   '사이비 기자'가 5·16의 한 원인이었다. 4·19는 언론과 正義로운 기자들의 작품이라고 한다. 그 뒤 민주당 정권下에서 滿開한 언론자유에 편승, 신문과 통신사와 기자들이 亂立(난립)하고 民弊(민폐)가 극심하였다. 한 郡에 기자들이 수백 명이나 되었다. 이 사이비 기자들이 군인들을 괴롭혔다. 장교들의 약점을 잡아 공갈을 치고 엉터리 보도로 군인들을 화 나게 하였다.
  
   특히 군수기지 사령관 朴正熙 소장이 기자들에게 아주 나쁜 인상을 갖고 있었다. 그는 청렴결백한 군인이라 개인적으로 기자들에게 약점을 잡힐 리가 없었다. 출입기자들도 朴 소장을 존경하고 어려워하였다. 그럼에도 朴 소장은 5·16으로 정권을 잡자 말자 깡패와 사이비 기자들을 잡아들이도록 하였다. 당시 가장 큰 社會惡이 깡패와 사이비 기자들이었다.
  
   오늘날 似而非 기자들의 폐해가 다른 모습으로 再演(재연)되고 있다. 과거의 사이비 기자들은 주로 물질적 부패를 범하였다. 요사이 사이비 기자들은 정신적 부패를 범하고 있다. 좌경이념에 물들고, 한글專用에 취하여, 사실보도의 원칙에 반하는, 한국어와 저널리즘의 文法에도 맞지 않는 엉터리 기사를 쓴다. 그래놓고도 부끄럼도 반성도 없다. 과거 사이비 기자들은 작고 경영이 어려운 언론사에 많았는데 요사이 新種 사이비 기자들은 방송, 신문, 인터넷 매체 등 거의 全方位에 걸쳐 있다.
  
   세월호 사건 보도에서도 신종 사이비 기자들이 눈부신 활약을 하여 국민들을 혼란 속에 빠트리고 있다. 新種 사이비 기자들의 일반적 행태는 이렇다.
  
   1. 사실과 동떨어진 과장, 왜곡, 날조 보도로 선동을 일삼는다.
   2. 오보와 날조임이 밝혀져도 바로잡지 않는다.
   3. 객관적이어야 할 記事文에 '억지 주장' '새빨간 거짓말' '논란이 된다'는 식의 주관적 표현을 집어넣는다.
   4. 선동적 표현으로 국민들을 화 나게, 슬프게 하는 경쟁을 벌인다.
   5. 기사문이 檄文을 닮아간다.
   6. 비판 대상(경찰 등)에 반론권을 주지 않는다.
   7. 일방적 폭로를 그대로 소개한다. 독자적 검증을 하지 않아 거짓말장이의 도우미 역할을 한다.
   8. 거짓말 前歷이 있는 폭로자를 재등장 시켜 허위 폭로를 재탕하게 한다.
   9. 바다와 배에 대하여 무식한 기자가 아는 체한다.
   10. 언론이 관료나 기업과 유착, 문제를 덮고 쓰지 않았다. 세월호 침몰 이전에 연안 해운(특히 인천-제주 항로)의 過積 문제를 지적한 기사가 거의 없었다.
   11. 현실과 사실과 과학을 무시한 비방 위주의 기사가 너무 많다. 집단 폭행 수준이다.
   12. 남의 말꼬리를 잡고 선동성 비방을 한다. 私席의 私談까지 물고 늘어진다.
   13. 기자의 독자적, 객관적 시각이 아닌 유족들의 시각에서 쓰는 기사가 너무 많다. 타인의 감정 표출까지 통제하려는 전체주의적 성향까지 보인다.
   14. 인터넷, SNS 등 과학의 利器를, 과학과 사실을 부정하는 데 이용한다.
   15. 부정확한 기사를 쓰는 기자들일수록 남에겐 완벽성을 요구한다. 제한된 조건에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한 海警을 전면 부정하는 부정확한 소나기 식 기사를 연일 쏟아놓는다. 僞善의 극치이다.
   16. 자기 반성이 없다. 어느 언론도, 어느 기자도, 어느 언론단체도 연안해운의 문제를 보도하지 않은 데 대한 반성이나 자체조사가 없다.
  
   세월호 침몰에 대한 언론의 선동 보도는 양적으로 너무 많고 질적으로 너무 낮다. 그 결과 국민들을 화나게 하고, 슬프게만 하고, 자기 반성보다는 남 탓하게 만들고, 이성적, 과학적, 합리적 思考를 마비시킨다.
   군중심리를 자극하는 데 注力(주력)하다가 보니 국민들의 정신 건강, 육체적 건강, 일상 생활, 생산 활동을 저해하고 있다. 이들을 나는 新種 사이비 기자라 부른다. 이런 언론은 국가 발전의 짐이다. 언론자유를 악용하여 진실을 억압하는 게 한국 언론의 自畵像이다. 白晝의 暗黑을 연출하는 신종 사이비 기자들의 집단폭행 식 보도를 응징하는 국민운동이 일어나야겠다.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