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원유 선물 연계 ETN, ETF 관련 소비자경보 발령

[이매진]

WTI원유 선물 연계 ETN, ETF 관련 소비자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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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WTI원유 선물 연계 ETN, ETF 관련 소비자경보 발령

▣ 소비자경보 2020-7호

등급

주의

경고

위험

대상

WTI원유 연계 상품 투자자 등

	소비자경보 주요 내용
□ 최근 WTI원유 선물 가격이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WTI원유 시장의 불확실성이 급격히 확대 * 4.20. WTI원유 선물가격(5월 인도분)은 △$37.63로 전일대비 306% 하락 ◦ 이에 따라 WTI원유 선물 연계상품(ETN, ETF)의 가격이 급락*하고 괴리율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 * 신한 레버리지 ETN 기준 : (4.9.) 2,355원 → (4.22.) 695원 (△1,660원, 70.5%↓) ** 신한 레버리지 ETN 기준 : (4.9.) 63.9% → (4.22.) 1,044.0% (980.1%p↑) ➡ 이처럼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WTI원유 선물 연계상품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여 소비자경보를 다시 발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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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령 배경

□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WTI원유 선물 가격(5월물 기준)이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으며 6월, 7월 인도물 가격도 동반 하락

* WTI(5월물) 추이 : ’20.1월 : 51.6 → ’20.2월 : 44.8 → ’20.3월 : 20.5 → ’20.4.8. : 25.1 → ’20.4.20. : △37.6

◦ 4.21. WTI 6월물 및 7월물 가격은 각각 전일대비 43.4%, 28.9% 하락

□ 이에 따라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등 관련 상품 가격이 급락하고 괴리율은 급등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므로

◦ 최고수준인 ‘위험’ 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다시 한번 발령함

2	주요 상품 가격 및 괴리율 추이

□ ‘20.4.22. 현재 주요 WTI원유 선물 연계 상품의 괴리율은 레버리지 ETN의 경우 최대 1,044.0%, ETF의 경우 최대 42.4%로 매우 높은 수준

* 1차 소비자경보 발령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괴리율은 35.6%～95.4%

◦ 이러한 괴리율은 최근 원유선물 가격 급락으로 내재가치*(IV, NAV)는 크게 하락하였으나, 관련 상품의 매수세 급등으로 시장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데 기인

* ETN은 IV(지표가치, Indicative Value), ETF는 NAV(순자산가치, Net Asset Value)

주요 WTI원유 선물 연계 상품 장중 최고 괴리율(4.22일 기준) (단위: 원, %)
구 분		iIV / iNAV	시장가격	괴리율
신한	(레버리지 ETN)	60	685	1,044.0
미래	(레버리지 ETN)	449	1,550	239.5
삼성	(ETF)	2,781	3,960	42.4
* 삼성, NH의 레버리지 ETN 상품은 현재 매매거래정지 중 ** 자료 : 코스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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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유의사항

◈ 최근 국제 원유시장 급변으로 원유선물 연계 ETN 및 ETF의 손실 가능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므로 투자에 각별한 유의 필요

□ 원유가격 하락 지속시 ETN 및 ETF의 내재가치가 급락하게 되며,

◦ 시장가치가 내재가치에 수렴할 경우 큰 투자손실* 우려

* 시장이 정상화될 경우, 시장가치가 내재가치로 수렴하게 되므로 투자자는 괴리율에 해당하는 가격차이만큼 잠재적 손실을 부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 또한, ETN 상환시 시장가격이 아닌 내재가치를 기준으로 상환되므로

◦ 내재가치보다 높게 매수한 투자자는 향후 원유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상환손실 발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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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계획

□ 관계기관 등과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ETN 및 ETF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임

※(참고) WTI원유선물 관련 ETN 시장 정상화 대책

□ 한국거래소는 ETN 시장 정상화를 위해 2차례의 안정화 대책 시행(4.9, 4.22)

◦(4.9) 일정수준 이상의 괴리율이 발생한 ETN에 대해 ‘단일가매매’로 매매체결방법 변경, 괴리율 확대로 1일 매매거래정지 이후에도 괴리율이 안정화되지 않을 경우 ‘매매거래정지 기간 연장’ 및 ‘불공정거래행위 감시강화’ 등

◦(4.22) 기존 안정화 대책에도 괴리율 확대가 지속되는 ETN 종목에 대해 ‘매매거래 정지’ 및 ‘단일가매매’ 등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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