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이 다 같지만 장부의 상대적 크기와 기능에 따라 체질이 달라지는 것처럼,
인생이라는 공통점 위에서 월지와 일간에 따른 차이를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강의를 통해 할 수 있었습니다.
일간과 월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목생화가 되지 않으면 누구나 간의 소설 작용에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요.
목생화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데 경신금에 임계수가 금생수, 수생목하면 간에 병리 현상이 발생하겠지요.
배움이 짧아서 귀한 말씀 제대로 갈무리하지는 못했지만, 꿰어지지 않던 보석들이 한 줄에 꿰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양의학의 기초가 생화학인 것처럼, 동양의학의 기초는 역학이겠구나. 의역동원이란 이런 것이겠구나 하는 그런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통천하일기님의 김병우 선생님의 춘절강의에 대한 생각에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선생님의 명리 내공과 지식이 너무나 깊어서 저도 강의를 몇 퍼센트를 이해했는지 모르지만, 또 제 것으로 완전히 습득하지도 못했지만, 반복해서 들을때마다 저의 명리, 사주에 대한 지식구멍, 빈 공간이 "아하!(바보 도 터지는 소리)"와 함께 채워졌습니다. ~^^ ~. 좋은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저는 의학에 지식이 전혀 없으나 통천하일기님의 이 글을 읽고 단순하게나마 새로운 시각에서 상생을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학생이라 저야말로 잘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 )
@통천하일기 동양의학에 지식이 있으시면 재미있는 얘기 많이 해주셔요.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