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몰크 목사님은 부인인 사모님을 대동하고 중병을 앓고 있는 어느 신자의 집으로 신방을 갔습니다. 그 곳에서 심방을 마치고 교회로 돌아온 목사님내외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교회는 아무 이유도 알 수 없는 일로 불타 버렸고 그의 두 아들이 서로 부둥켜안은 체 까만 시체가 되어 죽어 있었습니다. 목사님내외는 망연자실(茫然自失)했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자기의 집과 교회가 불타 버렸고 목사님과 사모님은 어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두 내외분은 두 아들을 품에 껴안고 그리고 두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신분도 주님이시고 걷어 가시는 분도 주님이시온데 모든 것을 주께 맡기겠사오니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래 글중에서)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글 조 처음 오랫동안에 독일에서는 암혹(闇惑)과도 같은 시절(時節)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1618년부터 1648년까지 독일(獨逸) 전역(全域)이 30년간을 신 구교(新舊敎)간의 종교전쟁(宗敎戰爭)으로 인하여 폐허(廢墟)가 되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일 전역에 흑사병(黑死病)이 나돌아 일천만 명이 목숨을 잃는 일까지 겹쳐서 독일의 처참(悽慘)한 광경(光景)은 지옥(地獄)을 방불케 했습니다. 당시에 독일 인구(人口)가 일천 육백 만 명이었는데 천만 명이 죽었으니 인구의 삼분의 일 이상이 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난(苦難)을 당하며 하늘을 향하여 원망도 하는 사람도 있었고 간절히 주님께 기도와 간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때 실레지아라는 곳에 교회를 세우고 그곳에 부임을 하여 목회를 하던 벤자민 슈몰크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의 출생지(出生地)는 알 수가 없으나 기록(記錄)에는 1672년에 태어나 1737년에 소천(所天)하기 까지 목사로서의 소명(召命)을 다했습니다. 그 목사님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위로 하면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 주며 여러 곳을 다니면서 심방을 했습니다. 그는 토담으로 벽만 겨우 바르고 지붕을 이은 집이 예배당이고 그의 사택이었습니다. 그곳을 중심으로 서른여섯개의 마을을 담당했습니다. 독일에는 사람이 너무 많이 죽어서 독일 전역이 무덤같이 변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벤자민 슈몰크 목사 부부는 실망하지 않고 선교에 열중하였습니다. 그러다 벤자민 슈몰크 목사는 과로로 자주 쓰러졌고 급기야는 30대 초반에 중풍에 백내장까지 겹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풍으로 인해 절룩거리고 눈까지도 잘 보이지 않았지만 그의 선교 정열은 식지 아니하여 36개 마을을 빠짐없이 심방하며 다녔습니다. 이를 보고 많은 교인들이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슈몰크 목사님은 부인인 사모님을 대동하고 중병을 앓고 있는 어느 신자의 집으로 신방을 갔습니다. 그 곳에서 심방을 마치고 교회로 돌아온 목사님내외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교회는 아무 이유도 알 수 없는 일로 불타 버렸고 그의 두 아들이 서로 부둥켜안은 체 까만 시체가 되어 죽어 있었습니다. 목사님내외는 망연자실(茫然自失)했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자기의 집과 교회가 불타 버렸고 목사님과 사모님은 어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두 내외분은 두 아들을 품에 껴안고 그리고 두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신분도 주님이시고 걷어 가시는 분도 주님이시온데 모든 것을 주께 맡기겠사오니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슈몰크 목사는 그 절망적(絶望的)인 상황(狀況)에서도 끝내 신앙(信仰)을 저버리지 않고 절규(絶叫)하면서 주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런 고난(苦難)가운데서 이 찬송의 가사는 그시절 살레지아에서 슈몰크 목사님으로 부터 이 찬송시가 태여 났습니다. 그 후 제인 모트트윅이 어느 창고르 정리하다가 이 가사를 발견하고 곡을 붙혀서 작업을 했습니다. 그 후 제인 모트트윅이 이시(詩)에다 곡을 붙여서 완전한 찬송가(讚頌歌)가 탄생(誕生)을 했습니다. 이백년이 지난일이 었습니다. 그 후에 가장 치열한 격전지(激戰地)이었던 ‘"실레지아"’라는 곳에서는 전쟁(戰爭)이 끝난 후 대부분의 주민(住民)이 종교개혁(宗敎改革) 이전의 구교(舊敎)인 천주교(天主敎)(카톨릭)으로 돌아 가버렸습니다. 천주교(天主敎)의 박해(迫害)가 심해 종탑(鐘塔)도 세울 수 없었고 심지어는 장례식(葬禮式)도 천주교의 허락(許諾)을 맡아야만 치를 수 있을 지경이었습니다. 찬송가 431장입니다. “내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몸과 영혼을 다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 간 주 인도 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고난을 당하시면 기도 하십시오. 모든 것을 인내하고 고난을 이기신 베자민 슈몰크목사님 내외분은 소천하셔서 주님의 보좌를 바라보면서 두 아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실 것입니다. 이 세상의 삶은 고난이 유익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살 수 있는 방법은 기도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도 하십시오. 기도를!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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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할렐루야! 빛 된 예수! 원문보기 글쓴이: 조처음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