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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클럽)(경찰발전,경찰사랑 동우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순경 ! 시보 끝 즉시 경장으로,,,
검은베래모 추천 1 조회 289 14.05.29 14:4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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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30 00:56

    첫댓글 옳으신 말씀 입니다...당연합니다.

  • 14.05.30 18:56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계급조직 사회인 경찰의 승진문제는 구성원의 가장 큰 관심사항입니다.
    그런데 조직의 가장 핵심적 요소이자 중차대한 승진제도가 너무나도 불합리한 현실입니다.
    특정대학 특정세력이 조직의 주요요직을 모조리 독식하는 불공평한 차별적 구조를 용인하고 있습니다.
    다음 수순은 너무나도 뻔합니다.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질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동원되는 최적의 수단이 바로 무한 경쟁의 생존게임인 것입니다.

  • 14.05.30 20:27

    경찰의 덕목은 자질향상이 아니라 첫째가 헌신적 책임성이여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무한 책임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찰관이라면 누구도 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슴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한경쟁은 통치권력과 엘리트주의가 결탁한 통제수단을 강화하기 위한 산물인 것입니다.
    만신창이의 조직이 회복불능의 나락으로 떨어지기 전에 하루라도 시급히 정글식 생존게임으로 변질되어 버린 무한경쟁의 망령을 털어내야 할 것임을 다시한번 고언합니다.

  • 14.05.30 20:26

    자연의 순리는 높은데서 낮은데로 흐르는 물의 흐름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이를 거스르는 역류의 시도는 반드시 후과를 지불하고 댓가를 치뤄야 함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인간의 본성이자 사회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경쟁의 효율성을 평가하면서
    경쟁자체를 전면 부정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경쟁을 하기전에 먼저 누구에게나 공평한 정정당당한 룰이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본질이 왜곡되고 이용되는 것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직에서 실질직 현실적으로 작용하며 구성원의 위화감과 사기저하 기회주의의 폐단을 불러오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 14.05.30 20:25

    또한 그로부터 파생되는 끊임없는 자체사고와 사회적 이목을 집중하는 경찰의 비리사건등 부패의 근본적 원인으로 작용하며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는 현실적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조직의 질서는 바로 흐름의 순리에 순응할 때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마라톤 경주를 진행하고자 할 때, 누구는 하프지점에 누구는 10km, 누구는 5km, 누구는 원점에서 뛸것을 정해놓고서 골인지점에 도달하라고 한다면 세상 누가있어 이를 수긍할 수 있겠는가.
    우리의 무한경쟁구도는 바로 이 어처구니 없는 경주를 인정하고 참여하라는 암묵적 강요를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사리판의 끝판인 것입니다.

  • 14.05.30 20:20

    더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조금 똑똑하게 학교를 졸업한 자식넘이 무능하다고 아버지를 통제하고 가르치려 합니다.
    집안 꼬라지가 어떻게 돌아가겠는가? 꽁가루집안이라고 손까락질을 당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이다.

    갓들어온 새내기 신참이 거두절미 수능성적이 좋다고 아버지뻘되는 30년 고참을 통설하고 지휘하는 우리조직의 계급체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는 하위직에 대한 노골적 모욕을 넘어 아예 대놓고 병신취급을 하는 것이다.
    더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경찰은 긍지와 사기를 먹고 자란 나무다.
    생각하고 자각하고 책임을 다하자!

  • 14.05.30 20:47


    절대적 무조건적인 경력우대가 아닌 최대한 경력을 우대하는 조직문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세월호 비극에서 불거져 나오는 관료형의 폐단이 현장에서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실무진의 경험적 노하우는 수능시험과는 비교할 수도 없다.


    그야말로 최일선 접점에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경찰의 업무 특성상 경력우대는 사기진작과 책임감고양을 위해 참으로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평생을 범죄현장을 누비며 축적한 실무진의 경력을 최대한 우대한 제도가 정착되어야 한다.

    승진제도 또한 반드시 경력 점수가 포함되어야 할 것입니다.

  • 14.05.30 20:48

    중차대한 승진문제는 갑을 논리에 유린되고 변질되어 생존경쟁의 아수라장을 만들고 무한경쟁에 노출된 개인은 파편화 되어 갑니다.
    일사분란한 통제의 수단으로 이보다 용이한 수단은 없습니다.
    지금 경찰의 불평등하고 무차별적인 경쟁구도속에 필연적으로 탄생한 승진제도는 조직의 가장 큰 병폐이자 가장 시급히 시정되어야 할 적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질향상이라는 명목하에 자행되고 있는 승진제도에 대해서 이제는 조직원 모두의 심각한 고민과 자각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경찰 개개인이 책임을 가지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찰의 중심가치인 공정한 법집행을 이뤄낼 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14.05.31 04:12

    공감 합니다.

  • 14.05.31 10:43

    그것 참 좋은 제안입니다 조사 직원들 이제 경감으로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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