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두번재로 올리는 단편소설이네요 이번에도 , 처음과같이
떨리는 마음으로 소설을 씁니다 , 독자들이 .. 과연 내소설을
재미있게 읽어줄까 ? 혹시 이상하다고 하지않을까 ? , 하고
만약그렇다면 얘기해주세요 , 고치겠습니다 ^ ^* 여전히 부족한저이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 ^* , 이번에도 친구구함니다! 전 14살이고요~ 꼬리말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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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의 두번째 단편소설♬
[*■악녀도 사랑을 할수있다■*]
닉네임:아코★
세이아이디:alfksgodla
버디아이디:상ol마누라♥
메일주소:irhkrwlsdu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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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차일드노래입니다(제목은모르겠네요;)*
"와 ... 너...너무 ... 잘생겼다 ... "
"꿈깨시지 , 저남자는 , 벌써 여자친구가있다고 , 아니 ? "
"와..정말 잘생겼다 .... "
처음으로 내심장을 뛰게한 남자 , ... 내이름은 도연진 올해18살이다
학교뒷뜰에서 빵먹다가 발견한 한남자 , 조사해본결과(어느세;)
이름 정명훈 나이19살 여자친구있음 , ... 정말 잘생겼다 ....
"야 , 도연진 , 그만관두라니까! 저선배 !! 여친있다고 "
"시끄러워 , 박소라 그래 , 너 남친있다고 , 자랑하는거냐? "-연진
"뭐?! 내가 언제 그랬어?! 엉?! 말해봐 , 이게 아주 그냥 ,
난 니미래를 위해서그러는거야 ~ 게다가 저 선배는 , 지 연친말고는
다른여자한테는 전.혀 관심없어!!! "-소라
"그래도! 붙이치지않고는 모르지!! 나 간다!! "-연진
"야야!! 너그러다가!! 괜히 상처가 받는다니까!! 야?! "-소라
..
난 조심스레 , 친구들과 얘기하고있는 정명훈이라는 선배에게 다가갔다
얘기하다말고 , 날 보는 명훈선배 , 친구들도 뒤따라 날 본다
"저 , 할얘기가있거든요 ... "-연진
".... 뭔데 ?"-명훈
"저...저기 , 선배 좋아해요 !! "-연진
".......... 미안 "-명훈
"예 ? .... "-연진
"여자친구가 있거든 , 미안해 "-명훈
그렇게 내 첫고백은 명훈선배 친구들의 웃음소리에 휩싸여 , 사라져갔다 ....
난 교실 책상에 엎드린체로 , 계속 명훈선배 생각만을했다 , 어떻하면 ,
명훈성배를 , 내껄로만들까 ...... 어떻하면 그럴수있을까 ? ....
"야 ! 도연진 , 어떻게 됬냐 ? "-소라
"아? ... 응 ... 그게 , ... 받아주지도 않아 "-연진
"풋 , ..그러니까 , 내가 포기하라고했지 ? , 어이구야 ,
너 무지 쪽팔렸겠다 ? , 이제 더이상~ 그사람한테 아느척도하지마~"-소라
"....안해"-연진
"뭐 ? "-소라
"포기 .. 안한다고 .... 꼭 내것으로 만들꺼야 , "-연진
소라는 , 황당하다는 얼굴로 , 나를 바라본다 , 쳇 저러라고해 ,
난 여자친구가 있다고했지 ? ... 여자친구를 떼어내면 ....
"저기!! 소라야! 그 명훈선배 여자친구가 누구야 ? "-연진
"여자친구 ? ... 그선배랑같은반이고 , 이름은 ... 아마 ... 음 ...
그래 , 한진영 이라고하던데 ? .... 근데 그건왜 ? "-소라
"..그 진영선배를 떼어내면 , 그 명훈선배도 , 다른여자들한테
마음에 문을 열지않을까 ? =_= .... "-연진
"...-_- ... ..그럼넌 완전 지금무터 , 악녀가 되는거야 "-소라
"뭐...뭐어?! ... 아..악녀 ? ,.. 내..내가?! "-연진
소라는 당연하다는듯이 , 고개를 끄덕였다 .... 뭐야 , 내가 왜 ...
...하..하긴, =_= 두사람이 사랑을 나누고있을때 , 그 사랑에 끼어드는것
역시 악녀이겠지 .... 상관없어 , 명훈선배만 얻을수있다면!!!!!
"저..저기 , 그럼 뭐부터 해야하는거야 ? "-연진
"=_= .. 그런것도 모르면서 , 차지하고어쩐다니 , 그런 이야기를 왜했냐 ?"-소라
"-_- ... 아무튼! "-연진
"우선!!! 기습작전이야!!! 그냥가서 안아버려!!!"-소라
"뭐..뭐야!!그게 "-연진
"바보~ .... 멋있는 악녀는말이야 , 어떤방법을 해서라도 ,
사랑을 쟁취하는거야 , .... 그래야 , 멋있거든 ? ...... 훗 "-소라
.....
난 소라가 알려준대로 , 3학년반으로 갔다 , 일명 기습작전!!!!
우선 명훈선배가 보이면 , 그즉시 , 다가가 껴안는다!!! +ㅅ+!!!!
난 조심스레 , 3학년 복도에서, 명훈선배가 교실에서 나오길 기다렸다 ,
그때 , 친구들과 함께 나오는 선배 ..... 좋았어!!! 난 그대로 선배를 안아버렸다
".....뭐....뭐야?!!!!! "-명훈
"선..배 , ....따뜻하ㄷ...!! 꺄아악 !!! "-연진
품에 안겨있던 날 쓰레기던지듯 던져버리를 명훈선배 ...... 그덕분에난 ,
3학년복도에있던 , 계단으로 떨어져버렸다 , .. 아..아야야 ......
명훈선밴 , 계단위에서 , 엄청나게 무서운 얼굴로 말했다
"난 여자라고해서 안봐준다 , 한번만 그러면 ... 죽여버릴줄알아 "-명훈
무...무섭다 ......... 하지만 , 여기서 포기할내가 아니지!!!!!난
계속 명훈선배반을 찾아가 , 인사도해보고 간식도 사다드리고 애교도 떨고
온갓정성을 다했다 .... 언젠간 ... 날 바라봐주겠지 ,.... 한번도 내얼굴을 바라봐주지않던
명훈선배도 ... 어느샌가 내얼굴을 바라봐주었다 ...... 기뻐 .. 바라봐주는것만으로도 ...
"하아 .... 언제쯤 .... 내마음을 알아줄까 .... "-연진
"아하하 그놈 진짜 , 나한테 반했나봐 ~ 맨날 전화한다니까!! "
"꺄 ~정말이야 ? , 왠일이야 , 역시 , 진영이너 , 외모가 뛰어나니까 , "
"풋..그런가 ? , 아무튼 이남자나저남자나~ 그게 그거야 ~"
"참~ 너 그 정명훈인가 그남자는 ? "
"아 ? 그자식 ? , 몰라 ~ 재미도없고 , 얼굴잘생겨서 , 사귄건데 , 미치겠다니까~"
녹음했다 ...... ... 난 휴대폰으로 그 대화를 녹음했다 ......
이...대화를 ... 명훈선배에게 ,.. 들려줘야하는걸까 ? .....
하지만.. ... 명훈선배... 이대화를 듣고 ..... 아파하면 어떻하지 ? ....
너무해 ... 진영선배 .... 너무하잖아 .... 그런건 ... .....
"명훈선배 ....... 저기 ... 혹시말이에요 "-연진
"뭔데 ? "-명훈
".... 만약...만약에요 .... 만약 ... 진영선배가 , 선밸 ...
배신하고 ... 다른남자를 만나거나 그러면 어떻할꺼에요 ? "-연진
".... 너 , 말이야 .... 우리가 , 지금 뭐라도 되는것처럼 이야기한다 ? ..
진영이 .. 그런 애아니야 , ... 그러니까 , 다시는 그딴얘기 꺼내지마"-명훈
"....... 예 .... "-연진
..... 역시 ...... 명훈선밴 ... 진영선밸 .. 너무 ... 좋아하고있어 ...
왜이러지 , 한두번도아닌데 ... 눈물이난다 .... 멈추지도않고 , 계속 흐르는눈물
명훈선밴 , 내가 우는걸보더니만, 흠짓놀란다 ... 그리곤 , 울지말라며 ,, 퉁명스럽게 ,
휴지를 던진다 ...... ..명훈선밴....차갑지만....따뜻한사람이야 .... 난 알아 .......
"휴~ 너 아직도 명훈선배 뒤 꼬랑지만 따라다니고있지 ? "-소라
"어? ... 응 .... "-연진
"언제까지할래 ? , 나원참 너같은 사람 처음봤다 "-소라
"내이름....내이름 불러줄때까지 ..... ..... "-연진
"뭐 ? ... 니이름 ? "-소라
"...응 .. 한번도 ...... 안불러줬거든 ..... "-연진
선배가 .. 내이름을 불러주면 .. 그건 날 인정해준다는 뜻일꺼야 ....
이제막 신호등을 건느려고하던참... 저쪽 건너편에서 ... 뛰어오는 ...
명훈선배!! 선배다 !!! 선밴뭐가 ,그리바쁜지 , 신호등을향해 , 뛰어온다 ...
나참 ... 난 빙긋웃었다 .. 그런데 그때 , 명훈선배를향해 , 오는 트럭하나 ... 아 .. 아아 ..
타아아아악!!! ///////
끼이이익 /////
"......... 연....진...아.....도연진?!!!!!!"-소라
".... 뭐....야...너....야!!!!!!"-명훈
머리에서 흐르는 피 .... 아프다 .... 명훈선밴 ,, 재빨리 , 나에게로 오더니만 ,
내머리에서 흐르는 피를본다 .. 그리곤 , 떨리는 목소리로 , 말한다
소라는 울면서 119에 전화를 걸고있다
"야...너......왜!!!"-명훈
"...그..그야 , 선배를 사랑하니까 ... 그렇죠 ... "-연진
"...뭐.... "-명훈
"... ... 한번도 .. 내이름 안불러줬죠 ? ... 한번...불러주면..안되요 ? "-연진
"..... 바보야 , .. 지금 그런말이 나와?!! 죽어가는데?!!!!"-명훈
"..하아 ..... 하 ... 이..이상하다 ... 숨이차네 ... "-연진
"야 , 너 죽기만해봐 .... 너정말 .. 그러면 ... 나 너어떻게 할지몰라 ...
알았어?!!! 죽지말라고!!!!!"-명훈
"하 ... 하아 .. 선배 ... 이거 ... 아무래도 들려줘야할것같아 ... "-연진
난 그때 녹음했던것을 명훈선배에게 들려주었다 ..........
한대맞은듯 ... 멍하니 ... 있는 선배 ... 그리곤 ...... 덜썩 휴대폰을
떨어트린다 ... 그리곤 ..... 거이 울다싶이 ... 인상이 찡그려진다 ...
"........ 선배 .. 내이름 .... 하아 .. 불러줄레요 ? "-연진
"......... 도...연진 ...... "-명훈
"...흑....흑...하아...이제서야 ... 흑...불러주면...어떻게요 ..
바...보 ...하아 .. 흑 .... 고마워요 .... 선배 , ....
나 ... 선배때문에 .. 많이 웃을수있었어요 .... 고마.....워요 ... "-연진
"야 ... 도연진.....야....도연진?!!!! 죽지마!!! ..내가...내가
니이름...많이 불러줄게 ... 어?! 야!!그니까!!죽지말라고!!!!!!"-명훈
"하아...하아....하....숨이...하...하..너무차 ... "-연진
"...야.,,,야!!연진아!!!도연지!!!!!"-명훈
.............
스르륵.... 눈이 ... 감겼다
....
"이게 .. 뭐야 ? ... "-진영
"...녹음기 , 들어봐"-명훈
".................. ... 뭐..... .. 저..저기 , 명훈아 .. 그게"-진영
"괜찮아 , 나도 어차피 여자하나 있었거든 "-명훈
"...뭐 ? .... 누..누군데 ? ... "-진영
"..... 도...연진 이라고 ,.. ...훗 ... 그럼 ... 잘있어라 , 양다리꽃뱀씨"-명훈
"뭐....자..잠깐만!!명훈아 ... 야!! "-진영
.....
야.. 도연진 보고있냐 ? ... 하늘에서 ? .......
내가 , 맨날맨날 하늘향해서 , 니이름불러줄테니까 ....
하늘나라에서 ... 울지마라 , .... .... 미안하다 ... 도연진 ....
니마음 ... 여태까지 .. 몰라줘서 ...... 정말...미안하다 .........
....
악녀는 행복하지 못할것 같았습니다
악녀는 웃지 못할것 같았습니다
악녀는 사랑을 절때 못할것같았습니다
하지만 아니였습니다
악녀라해도 같은 인간입니다
악녀는 악녀 그자신그대로 매력을 풍깁니다
아무리 자신이 악녀라고해도 슬퍼하지마세요
그렇게 아름답지는 못하겠지만 ,
남부러운
사랑을할수있으니까요 ,
*이세상에 반대가 없는 두 단어는 우주와 사랑입니다.
우주는 끝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끝이 없는것 조차도 우주안에 포함되어 있는겁니다.
그리고 사랑의 반대가 미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미움도 사랑에서 파생된 단어에 불과합니다.
사랑과 우주의 공통점은 그 속에서는 우주나 사랑을 바라볼 수 없는 것입니다*
-the end-
첫댓글 감동이예요ㅠㅠ 저도 얼마전에 '악녀'를 주제로 소설을 썼는데,,, 아코님이 쓰신거 보니까 감동이네요ㅠㅠ
마지막 글귀는 좋았는데 ;;; 내용상 악녀 같지는 않은데 ;; 그냥 짝사랑 하는 여자 인것만 같은데 ;;;;악녀라면 좀더 악하게 ?? 나쁘게 ??써야되지 않을까 ??? 생각도 되고요 ;; 마지막에 우주와 사랑 이내용 참 좋았습니다 ... 14살 나이에 ;; 이런 글이 나오는거 쉽지 않죠 ?? ㅋㅋ 어째든 잼있게 읽었습니다
잘쓰셨어요, 슬프네요ㅜㅜ
슬프네여!!~~~~~!!! 눈물이 고였어여
슬퍼요 , ,, ㅠㅠ
슬퍼요.. 근데.. 아주 조금.. ㅜ.ㅜ
눈물이 찔금찔금
저거 우주 머시기 .. 그거 김제동어록 맞죠?나도 러브장에 썼는데 근데 애가 착하네요 . 별로 악녀같진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