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할때 , 매너없는 남자들은 , 타액을 입술에 흘리고 만다 ,,
그리고 , 매너있는 남자들은 , 감미로운 프렌치를 선사해준다 ,
하지만 , 그것은 곧 , 영원히 헤어나올수 없는 길이기도 하다 ,,
# 날 가져봐 , 그리고 너도 가질게 ,, 프롤로그 ,,
2003년 서울 시청앞 , ㅡ
한 도도해 보이는 여자가 길을 걷고 있다 ,,
그녀의 이름은 ´ 류혜라 ´ ,,
이제 막 , 고등학교 2학년의 길을 걷기 시작한 소녀이다 ,,
짧은 미니스커트보다는 , 중간풍의 레이를 즐겨입는 그녀는 ,
엘리트 집안의 , 막내딸 , 벌써부터 촉망받는 신부감이기도 하다 ,,
바로 그시각 , 같은 거리에서 무표정으로 오는 남자 ,,
옅은 블루블랙색깔의 , 까만정장 ,,
그의 목에서 빛나는 명품 목걸이가 , 그의 신분을 대변해주듯 , 반짝인다 ,,
´ 발리에서 생긴일 ´ 의 남주인공 , 조인성처럼 ,
그와 정말 잘어울리는 , 매트로섹슈얼풍의 옷을 입은 그의 이름은 ,,
´ 서원혁 ´ ,,,,,,,,,,,,,,,,,,,,,
한참을 , 거리에서 서성이던 , 혜라는 , 이윽고 , 그녀의 빨간 입술에서 ,
말문을 열기 시작한다 ,,
" 미치겠네 ㅡ, 왜 아빈이랑 , 신비는 , 안오는거지 -_- , "
그런 그녀를 , 갑자기 거리에서 멈추어서 , 뚫어져라 보는 , 한 남자 ,,
바로 , 원혁 , 그였다 .
' 어디에선가 , 많이 본듯한 , 여자야 , 쿡 , '
" 미안해 ㅡ, 내가 많이 늦었지 ? , 날 용서해줘 , 혜라씽 > < "
" 하하 ; 나도 정말 많이 미안해 ㅇ_ㅇ , 신비랑 같이 , 아이스크림 먹다가 , 그만 ;; "
" 나쁜 기집애들 , 어떻게 , ,, 어떻게 , -_- , ! , 무려 1시간이나 늦을수가 있니 ? "
혜라와 , 그의 친구들 ㅡ, 이아빈과 , 하신비는 , 어디론가 향한다 ㅡ,
단지 , 그들은 , 그들을 주시하고 있는 , 한 남자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한채 ,,,,,,,,,,,,,
- 네 , 이제 시작입니다 , 하핫 ,
- 이 소설은 , 일인칭 주인공 시점 , 즉 , 혜라의 , 시점에서 , 이어나가도록 , 하겠습니다 ^ ^
- 위에 보셨던것처럼 , 프롤로그는 , 어느 한사람의 입장에서 쓴 것이 아닌데요 ,,
- 앞으로는 , 혜라의 시점에서 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