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계조암[繼祖庵]
주 소: 강원 속초시 설악동 170
전화번호 : 033-636-7188
계조암 가는길: 연간 국내외 관광객 400만명이 찾는 설악산 속초에서 설악산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통일대불을 참배하고 신흥사를 지나 3km를 오르면 계조암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계조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덕여왕 6년(서기652년)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으며
자장은 이 석굴에 머물며 향성사(지금의 신흥사)를 창건하였다.
계조암(繼祖庵)이란 뜻은 조사 같은 큰 스님이 계속해서 이곳에서
수행과 정진을 하는 곳이라 하여 자장율사가 지었는데
동산조사, 각지조사, 봉정조사에 이어 의상, 원효 등 큰스님들이
이곳에서 기도하여 득도를 하였다 한다.

설악산 계조암석굴 입구
불경에 처처(處處)가 부처님의 도량이 아닌곳이 없다고 했다.
하는 일이 모두 불공(事事佛供)이라고 했다.
깨달은 분상에서는 그러하리라. 하지만, 고해중생의 심신을 청량케 하고, 평안하게 하며,
수행과 기도를 성취할 수 있는 도량은 설악산의 기(氣)가 폭포수처럼 쏱아져오는 울산바위요,
계조암의 굴법당이다. 계조암의 굴법당은 한국불교의 적멸보궁중의 보궁이다.
허공의 달이 일천개로 나투어 월인천강수(月印千江水)하듯이,
신통력이 자재한 나한님들은 계조암에 영원히 나투어 응공(應供)하고 고해중생을 구원해주시리라 확신한다.

신통제일나한석굴 편액 석굴앞에는 문 역할하는 쌍룡바위가 있다.
설악산은 우리 민족의 영산중의 영산(靈山)이다.
영산은 중생에게 하늘과 땅의 생명의 기(氣)를 주는 성전(聖殿)같은 곳이다.
영산의 설악산 영봉(靈峰)가운데 단연 제일로 꼽는 곳은 울산봉이요, 또다른 이름인 울산바위이다.
설악산에 가서 울산바위를 보지 않고, 울산 바위를 향해 소원성취의 기도를 하지 않았다면
설악산행은 허행(虛行)이라고 단언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산 바위는 영험하게 중생의 기도에
응답하는 성지이다. 이는 불교가 이땅에 전래된 1600여전부터 내려오는 전설이다.
그러나 울산바위의 영기(靈氣)가 한 곳에 응집(凝集)된 도량이 있으니
역사에 유명한 계조암(繼祖庵)이다.
계조암의 등뒤에는 장엄한 울산 바위가 마치 계조암을 옹호하는 화엄신장같이 웅장하고
무섭고 신비하며 신령스러운 기(氣)를 뿜어내고 있다.

계조암석굴입구
설악산 계조암 옆에 흔들바위가 있다
바위들이 모두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하고 널찍하다

설악산 계조암법당입구 약수터

설악산 계조암 설명서

바위로 둘러쌓여 있다
생각보다 석굴법당이 넓다

석굴안에 법당이 넓다란 공간에 장엄되어있다
가을 하늘이 맑다

설악산 계조암 법당입구

설악산 계조암 석굴 앞으로 흔들바위가 있다

설악산 계조암 편액
신통제일라한석굴 이라 적혀있다

설악산 계조암 석굴법당 입구 표지목

설악산 계조암 아미타 부처님
최근 낙성한 동굴 법당은 오백 나한으로 내부를 장엄해 마치 경주 석굴암의 감실을 보는 듯 신비감을 줍니다.

설악산 계조암 법당 아미타불 불단
거대한 목탁처럼 생긴 석굴 법당 안에 목탁소리와 독경소리가 은은하다.
석굴 입구에는 극락전이라고 음각되어 있고
아미타불의 미소는 흔들바위를 굴려 보겠다고
밀어보는 선남선녀들을 향해 웃고 계시는 것만 같다.

설악산 계조암 아미타부처님
어찌 승려의 득도뿐인가.
속세에서 중생의 큰 소원인 왕업(王業)을 닦는 수행처요, 기도도량이다.
고려의 태조인 왕건과 이조의 태조인 이성계가 무장(武將)으로서 왕업을 닦기 위해
계조암의 굴법당에서 기도하여 뜻을 이루었다.
여타 중생들이 1600여년의 불교역사를 두고 도를 얻기 위해서, 치병을 위해서,
구복을 위해서, 계조암의 굴법당에서 수행하고, 기도하였다.
그들의 소원성취를 한 사례는 일일히 열거할 수 없을 지경이다.
나한님들이 고해중생에게 기도응답으로 인생에 희망과 용기를 주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계조암의 신령스러운 바위들 가운데 목탁바위밑 굴속에 비전의 법당인 굴법당이 있다.
무상한 세월에 풍우에 씻기우고 이끼낀 바위를 주의깊게 살펴보면,
바위에는 굴법당을 일컬어 '계조암 극락전'이라고 음각된 것이 희미하게 보일 것이다.
굴법당은 극락으로 갈 수 있는 열쇠요, 복전이며, 득도로 통하는 길이라고 볼 수 있다.

설악산 계조암 석굴법당 불단
설악산 계곡의 바위들은 하나같이 둥글둥글하다.
어쩌다 모난 바위가 보일 뿐 산길에 깔린 바위를 보면
다 공룡 알의 화석같은 느낌이다.
고승의 육신에서 사리가 나듯 태고의 명산에서 나오는게 이런 바위가 아닐까.
둥근 바위를 보고 있노라면 설악의 사리같은 느낌이 든다.
스님이 법문하신다.
"이곳은 선종(禪宗)과 정토종(淨土宗)의 정신이 조화를 이룬 암자이며,
석굴 법당에는 아미타불이 모셔져 극락정토를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설악산 계조암석굴 법당
‘신흥사 사적기’에 의하면 1890년(고종 27년) 응화조사가 삼성각을 세웠으며,
1908년 동암 조사가 단청을 하고, 동고 조사가 후불 탱화를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석굴 앞에는 문 역할을 하는 쌍용바위가 있었는데
쌍용바위 앞에는 100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반석이 있어
이 바위를 식당암(食堂岩)이라 하고 식당암 머리 부분에 흔들바위라고
알려진 우각석(牛角石)이 있다. 우각석은 원래 2개가 있었으나
무속인이 불가의 영기가 넘치는것을 시기하여 한 개를 굴려 밑으로 떨어뜨렸다 한다.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조선시대인 1890년(고종27) 응화(應化)가 세웠다는
삼성각에 모신 나반존자상은 영험하다 알려져있다.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위로 울산바위 모습이 보인다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설악산 계조암 전경
설악산 계조암석굴, 삼성각, 울산바위가 한눈에 보인다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앞에 흔들바위가 있다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공포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단청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부처님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불단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불단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나반존자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산신령탱

설악산 계조암 삼성각 나반존자 불단


설악산 흔들바위
계조암 앞쪽에는 흔들바위와 많은 사람이 앉을수 있는 너럭바위가 있다


설악산 계조암으로 올라가는 울산바위 표지판

설악산 계조암 요사채

설악산 계조암 요사채
설악산 계조암석굴옆에 있다

설악산 계조암 요사채
옛날 수행이 잘 되고 득도가 다른 법당 보다
두 배는 빠르다는 계조암의 내력을 듣고 스님 한 분이
이곳에서는 왜 수도가 빨리 되는지 알려고 계조암을 찾았다.
그는 게으름을 피우며 낮에는 낮잠을 자고 밤에는 밤잠으로 세월을 보내던 중
어느 날 불상 앞에서 낮잠을 자는데 은은히 목탁소리가 들려와 깨어보니 아무것도 없었고,
다시 낮잠을 자는데 목탁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한다.
이에 스님은 목탁소리를 듣고 밤낮으로 염불을 계속하여
수도가 쌓이고 득도의 경지에 다다르셨다 한다.
도를 닦고 계조암을 떠나기 전날 꿈에 노승이 찾아와
“그대는 목탁속에 살고 있는데, 목탁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몰라 고민하느냐?
내일 날이 밝거든 계조암 앞의 달마봉에 올라가
계조암을 보면 목탁이 보이느니라” 라고 일러 주었다.
다음날 달마봉에 올라가니 계조암의 지붕이 목탁모양이고
그 옆의 흘러내리는 산 줄기가 목탁 방망이와 같음을 알았으며
그 이후로 계조암이 있는 이 바위를 목탁바위로 불렀다 한다.
첫댓글 아름다운 절 입니다.
정말 아름다운곳이죠 힘들어 갔던게 기억나네요
정말 가보고 싶은 절이네요. 잊지않구 다녀와야겠습니다.
저도 가보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절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히 보고 갑니다. 나무 대원본존 지장보살 마하살.
너무 아름다운 절입니다. 꼭!! 가보고시프당 ~~나모아미타불_()_ _()_ _()_
우리 함께 가보면 좋겠네요. 넘 아름답습니다.
설명을 너무 자세하게 해 주셔서 설악산 계조암에 나녀온것만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곳입니다. 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직접 가본것 처럼 생생하네요 꼭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절구경 너무너무 잘했읍니다 한번 가서 기도 함 했으면 정말좋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올려 주신 화면 잘 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