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빠져 사는 아이, 과몰입
게임 과몰입이란 아이 스스로 게임 이용 시간을 조절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일상 생활과 또래 관계에서의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말합니다.
게임 과몰입은 충동성, 우울, 공격성 및 분노조절과 연관성을 보입니다. 또한 사회적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데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래 친구들과 얼굴을 맞대고 관계를 맺기 보다는, 온라인으로 채팅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 데에 익숙하기 때문에, 사회적 기술과 소통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더욱 현실이 아닌 게임 속 세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또래 관계를 통해 사회적 기술을 배우고 소통의 경험을 쌓는 것은, 아이가 성장하는 데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때문에 게임에 과몰입하여 빠져있는 아이가, 다시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상호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게임에 빠져사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성실하게!
성격 요인 중 ‘성실성’은 아이의 자기통제력을 높이고, 게임 과몰입에서 벗어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아이와 함께 하루를 차근차근 성실히 살아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성실한 하루를 요구하기 보다는, 어제 저녁을 먹고 밥그릇을 치우지 않았다면, 오늘은 자신의 밥그릇을 치울 수 있도록 격려하고 함께 해주어야 합니다.
2. 먼저 다가가는 방법?
게임의 장점 중 하나는 함께 게임하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게임에 과몰입하는 아이는 사람들을 만나고 상호작용하는 것을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가 ‘사람 만나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보호자와 함께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몸을 움직이기!
신체 활동은 아이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마음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산책, 배드민턴, 달리기 등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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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4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29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참고문헌
연은모 and 최효식. (2022). 청소년의 성격, 양육태도, 자기통제, 게임 과몰입 간의 구조적 관계: 성별에 따른 다집단 분석.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2(6), 1-13.
신지연(Shin Jiyeon),and 이동형(Lee Donghyung). "남자 중학생의 사회성 기술과 인터넷게임 과몰입의 관계에서 거부민감성의 매개효과." 敎育問題硏究 29.2 (2016): 47-71.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정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