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약속한 당근마켓 직거래를 하러 조예담 씨와 나섰다.
거래 장소에 다 왔을 때 조예담 씨가 긴장하셨는지 직원의 뒤쪽으로 걷기 시작한다.
"예담 씨 물건이시고 예담 씨가 구매하러 오셨으니까 앞장 서 주셔야죠~"
다시 앞에 서서 걷는 조예담 씨. 약속장소에 도착해 판매자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기다렸다.
잠시 후 판매자가 가져온 의자를 앉아보고 이리저리 살피시는 조예담 씨.
"예담 씨 어떠세요?"
"(직원을 한번 바라보고, 앉았다 일어서서 의자를 돌려보고 이것저것 만져보신다)"
직원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는 조예담 씨.
조예담 씨에게 다가가 속삭이듯 제안을 하나 했다.
"예담 씨 가격 조금만 깍아 달라고 해보는 건 어때요?"
고개를 숙이시는 조예담 씨. 약간 긴장하신듯 선뜻 말을 꺼내진 못하시는 모습이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고개를 끄덕이는 조예담 씨)"
"당근페이로 보내주시겠어요?"
직원이 설명하고 농협계좌와 간단하게 연결해서 계좌이체했다.
가볍게 인사하고 의자를 이끌고 집으로 향했다.
약간 긴장했지만 힘차게 의자를 끌고 오시는 모습이 보인다.
집에 도착해 의자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책상 앞에 앉아보는 조예담 씨.
"예담 씨 마음에 드세요? 마음에 드시면 엄지척 한번 해주세요!"
"(수줍게 엄치적을 하신다)"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이에요!"
조예담 씨와 당근마켓 직거래를 통해 상태 좋은 의자를 샀다.
낯선 사람과 연락하고, 만나서 직거래 하는 모습을 통해 조예담 씨의 새로운 모습도 보았다.
비록 긴장해서 가격은 깍지 못했지만 새로운 경험으로 "이렇게도 물건을 살 수 있구나" 경험하셨다면,
그 또한 조예담 씨에게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새로운 상황에서도 조예담 씨가 주체로써 많은 경험을 해보시면 좋겠다.
2026년 5월 19일 화요일, 이동호
낯선 시도가 쉽지 않았을 텐데요. 예담 씨의 새로운 모습, 잘 할 수 있는 일을 알아갑니다. 여느 사람들이 누리는 다양한 경험, 앞으로도 자주 해보기를 기대합니다. 구자민
예담 씨의 첫 당근거래 후기네요. 예담 씨가 당근으로 알아보게, 예담 씨의 일로 여기게 도우니 고맙습니다. 더숨
<과업 관련 일지>
조예담, 취미(찾기), 26-7 당근마켓
조예담, 취미(찾기), 26-6 드디어 책상 조립
조예담, 취미(찾기), 26-5 역시 예쁜 건 비싸네요
조예담, 취미(찾기), 26-4 나만의 책상
조예담, 취미(찾기), 26-3 스케치북 그리고 게임
조예담, 취미(찾기), 26-2 예담이가 하고 싶다면 해야죠.
조예담, 취미(찾기), 26-1 취미를 찾아서
첫댓글 조예담 씨가 긴장하면서도 직접 의자를 살펴보고 거래까지 잘 마치셨다니 보기 좋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나씩 해보면서 자신감도 조금씩 생기셨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