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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지맥(부산의 조은산님)
낙동정맥 영축산에서 분기하여,
영축산~시살등~염수봉~배태고개~금오산~구천산~만어산~청용산~매봉산~
밀양강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45.8km의 산줄기로,
동으로는 양산천, 서로는 단장천과 밀양강을 구분지으며
밀양강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삼랑진에서 맥을 다한다.
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
2018년 9월30일에 억새가 아직 푸른 빛일때 영축지맥을 가려고 통도환타지아에서 밤을 보내고
영축산을 오르려다가 태풍의 영향으로 영축산이 산허리부터 비구름인지라,
가려던 길을 수정해서,내석고개에서 배태고개를 간 후에,
아직도 영축산이 비구름에 걸려있어서
그냥 마지막 구간인 새나루고개로 가서는 합수점까지 가는 누더기 산행을 하였는데
오늘은 배태고개에서 새나루고개까지 가기로 합니다.
어찌 이 지역은 가는 날마다 장날인지~~?
일기예보에 오후 3시부터 비가 올 가능성이 높아서,
새벽 동트기 전부터 서두릅니다.
배태고개에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건너편에 표지기들이 반기고
준희선배님의 표찰을 보고요
가파르게 오르다가, 갑자기 세멘트 임도가 나타나고
다시 산길로 가다가 또 세멘트임도가 나타나서
잠시 산허리를 돌아가다가
영포마을 갈림길에서 다시 마루금으로 들어가고요
저 앞이 *693봉 정상인데
정상을 지나 좌측으로 길이 틀어져 가니 ,
우측 아래로 나무 사이로 밀양호가 내려다 보이는데
주변이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었네요
좁은 공터인 매봉 정상에서
매봉(*754.9)
준희님의 표찰이 반기고
주욱~~이어서 가는데
준희님의 헬기장 *760표시를 지나
무명묘지에서
멀리 금오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저 앞의 봉우리로 휘돌아가는데
*770봉이고,여기서 잘 둘러보니
바로 근처에 바위조망처이면서 마루금이네요
바로 건너에 금오산(*786)이 보이고,맨 우측 뒤로 구천산(*640)
금오산 정상 밑에는 훼손된 부분에 절이보이네요
금오산에서 우측으로 마루금은 이어지는 듯
남쪽
정가운데 토곡산(*855)과 우측 뒤로 낙남의 신어산(*630.8)
토곡산과 우측 1/3의 신어산을 당겨보고요
멀리 가운데 지난 구간의 염수봉과 에덴벨리가 보이죠
에덴벨리는육안으로는 풍력발전기도 보이고요
다시 금오산의 우측으로 보고
더 당겨서 보면
금오산과 가운데 구천산과 맨 우측 뒤로는 만어산(*669.5)
그리고 우측 1/3엔 구천산과 만어산 사이로 먼 곳은 비슬지맥의 밀양부분인 종남산일대
조망을 마치고
바위 조망처에서 조심스레 표지기따라 내려가다가
올려다보이는 바위 조망처를 휘돌아 내려가는데
줄이 도움이 되기는 하는데
더 편하게 내려가게 만들었으면 좋을텐데
줄이 헐렁해서 내려오다가 미끄러질 듯해서요
가다가 약간 멀리서 뒤돌아보는 바위 조망처
이제 조망하는 방향이 바뀌어서 그런지 안보이던 곳이 보여서요
맨 좌측으로 사다리꼴의 일부만 보이는 염수봉(*816)과 우측으로 뒤삐알산(*827)
그 뒤에는 에덴벨리 일대인데
이리저리 즐겁게 걸어가다가
금오산의 안부가 마치 서닝당 분위기고요
나무도 특이하네요
산길따라 가다가 묘지를 보는데
경상도는 무덤 주위에 돌을 많이 쌓는 곳이 많네요
도로의 축대를 지나
올라가보니 절의 표지석이나오고
절로 가는 세멘트도로와 금오산정상이 가까이 올려다 보이는데
좌측으로 산길로 오르는 곳에는
선답자분들의 표지기가 반깁니다.
편안한 길로 오르다가
정상부의 바위들이 잘 보이는데
마루금에 위치한 ,큰 바위를 우회하고요
바위들을 오르니
정상석이 반기고
사방으로 조망이 터집니다
동쪽
건너로 보이는 *770 바위조망봉과 우측으로 지맥능선
우측 1/5에 염수봉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보이고,
우측으로 구름에 덮힌 뒷삐알산
가운데 멀리 영축지맥능선인데 영축산부터 오룡산등은 구름에 가렸네요
북쪽
우측1/3 멀리는 운문산(*1195)
운문산 우측은 가지산이 구름에 가리고
맨 우측으로 가지산 앞이 천황산(*1189)
운문지맥의 능선은 운문산 우측으로 가려서 잘 안보이고
그 앞으로 실혜산,정각산승학산등
맨 좌측 1/6에는 운문지맥의 용암산 -낙화산부근일텐데
바로 앞에는 지맥의 길인데,훼손된 부분이 당고개일듯
서쪽
좌측 1/3에 둥그런 구천산(*660)은 지맥에서 벗어난 산이고
가운데 뾰족산은 어산(*669.5)
좌측 1/2에 멀리는 밀양의 종남산 일대 비슬지맥이네요
남서방향
좀 더 좌측으로보면 ,멀리 낙동강이 흐르고
영측지맥의 끝부분이 보입니다.다리가 있는 곳과 사다리꼴 몽양의 산이 마지막 봉우리죠
우측 1/2멀리 비슬지맥의 종남산일대
우측1/3에 둥그런 구천산은 지맥은 아닌데
구천산 뒤로 영축지맥의 능선들과 너머로 비슬지맥의 낮은 능선들이 합수점으로 같이 바라보네요
약간 틀어서 주변을 다시 보고요
멀리 영축지맥의 끝부분이 보입니다.
안태호가 잘 보이고
당겨서 보고요
낙동강은 흐르고,낙동대교가 보입니다
낙동강이 심하게 구부러져 보이는 곳이 밀양강과 낙동강이 합수하는 곳이죠
그리고 아주멀리는 창녕으니 산줄기들인 화왕-열왕지맥인듯
남쪽
가운데 천태산(*630.9)과 우측 1/3에 멀리 낙동강 건너의 무척산(*702)
남남동으로 토곡산
북쪽
좀 더 당겨서 보는데
가운데 멀리가 운문산(*1195)과 좌측으로 깨진바위의 억산(*962)
운문산과 억산을 더 당겨보고요
바위조망처인 *770봉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지맥의 능선
맨 뒤로는 구름에 가린 부분들이 영축산에서 오룡산으로 가는 능선일텐데
맨 우측으로 사다리꼴 모양의
염수봉(*816)이 보이네요
ㅏ시 북쪽과 북동을 보면
좌측 맨 뒤로 운문산과 억산이 보이는데
우측 1/3에 약간 구름이 드리워진 가지산
그리고 정가운데는 천황산 일대
바로 앞에는 *770봉인 조망바위
이제 조망을 다하고 금오산을 내려가는데
내려가다가 잣나무 숲이 아주 크네요
임도에 내리고
다시 산길로 오르는데
우왕좌왕 하다가
유인창녕성씨 묘지에서 틀어져 가고요
애써 마루금을 찾아 잡목숲을 내려와서 보니
세멘트 임도 뒤로 편안하게 오는 길도 있었는데
내려오다가 길을 놓친듯
이어서 표지기들이
반기는 길로 이어가다가
좋은 길을 가다가
도로에 떨어지는데
당고개
당고개를 지나서 오름길은
의외로 임도가 이어지다가
걷기 좋은 길로 이어지는데
묘지를 지나
묘지 2기가 잘 관리된 곳인데
일직손공과 광주안씨의 묘지입니다.
오름 길에서 구천산으로 가는 갈림길이네요
왕복 30분도 더 걸리는 곳이지만,언제 다시오랴~~~!
가보기로 합니다
구천산 정상부위가 보이더니
정상 전부터 바위지대인데
소나무와 바위들이 어우러진 곳이 정상인데
구천산표찰이 보이네요
그래도 바위지대라 여기저기 조망이 터지는데
건너로 보이는 나온 금오산과 좌측 1/3에 쑥 들어간당고개
가운데 보이는 능선은 지맥의 *770봉인데 조망바위 근처와 능선이죠
동쪽
금오산 우측에는 천태산
그리고 멀리는 토곡산
북쪽
금오산에서의 조망과 비슷한데 약간 방향만 틀려서요
이제 가야할 길을 보는데
멀리에 정상에 구조물이 보이는 만어산
앞에는 *608봉인데
저 *608봉은 그냥 도로로 가면서 빼먹고 가려고 합니다.
대신에 여기 구천산을 올랐거던요~~
구천산 갈림길로 돌아가는 길에는
헬기장에는 표찰과
헬기장은 억새만 무성하고요
이제 구천산 갈림길로 돌아오고
감물고개네 내리고
감물고개는 밀양의 삼랑진과 단장면 을 잇는 도로인데
단장면 감물리네요
주차된 차의 좌측으로 오르는 것이 마루금인데
여기는 그냥 포장도로로 가고요
그래서 *608봉을 빼먹고 갑니다.
그래서 대신에 그 시간에 구천산을 왕복한셈이죠
만어산으로 오르는 입구가 되는데
멀리 나무 사이로 만어산 정상과 송전탑이 2개 보이네요
편안하게 오르는
만어산 정상은 밀양2든삼각점이 지키고
헬기장같은 정상과 정상석
그리고 한 켠에 있는 멋드러진 소나무 그리고 멋진 조망처네요
동쪽
가운데 멀리 울퉁붕퉁한 금오산
우측 1/3엔 둥그런 구천산
맨 뒤로는 영측지맥의 첫 구간의 산줄기
금오산을 당겨보고요
북동에서 제일 멀리에
운문-가지-천황산이 보이죠
남쪽
낙옫강 건너로 무척지맥이 내려다 보이고
약간 더 우측으로
가운데 부분에 영축지맥의 합수점
그리고 우측 1/3에는 새나루고개 지나서의 무월산등
그리고 우측 멀리는 비슬지맥이 낙동강에 내리는 산들
이제 조망을 마치고 통신탑 방향으로 가고
자연스레 통신탑 우측으로 돌아가다가
방향이 틀어지니 만어선이서 잘 안보이던 부분들을 조망하게 되는데
멀리 북동으로 맨 좌측으로 희미한 운문산에서-가지 천황산이 보이고
맨 우측으로는 신불산 근처일텐데
아래는 단장면
우측 맨 뒤로는 향로봉(*726.8)
가운데는 금오산 북릉과
뒤로는 향로봉등
멀리 빙둘러 가는 영남알프스 능선들
세멘트길따라 내려가고
주차장을 지나 50여미터 가면 만어사로 가는 등로가 나오지만
여기까지 온 길에 차로 이동해서
만어사 절 구경도 하고 갑니다.
대웅전과 3층석탑도 보고
돌들도 내려다 보고요
미륵전
열린 문으로
미륵전 내부의 돌구경도 하고요
만어령 삼거리로 돌아가고요
100여미터 거리에 산길로 오르는데
예상보다는 길이 편안하게 이어지고요
*547봉의 정상표찰을 보고
이어가는 길엔 의외로 소나무 숲길인데
묘지에 묘비를 숱하게 보았지만
학생조공~~이라고 아주 단촐하게 쓰인 묘비는 처음 봅니다.
내려가다가 묘지들이 있어서 조망이 터지는데
멀리 낙동강 건너로 무척지맥과 무척산이 보이네요
밀양 박씨들이 종정묘지로 만든 곳에
조상의 역사를 쓴 비문도 보이고
여기서 뒤돌아보니 내려온 *547봉이 보이네요
건너편 오름길도
다 묘지들이 입구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제 임도로 떨어지고요
돌아보니 표지석인가 했더니 ~~아닌 그냥 돌이네요
솔태고개 표찰을 보고
옆으로 오르고
바위 위에서
온 길을 뒤돌아보는 조망
앞에 *547봉과 뒤로 둥그런 만어산이고
무척산 이 더 가까이에 보이네요
얼마 걷징낳아도 ,바로 길에서 표찰과
밀양4등삼각점인데
봉우리도 아닌 곳에 있는 삼각점이고
삼각점을 지나자
소나무들이 늘어진 길이네요
길이 왜이리 임도처럼 넓은가 했더니만
가는 길에 활공장이 있어서 길을 약간 넓힌듯
활공장에서
멀리 밀양시가지도 보이고
밀양강이 흐르고
밀양시가지를 당겨보는데
맨 뒤로 둥글고 큰산이 화악산(*932)과 약간만 보이는 남산(*852)
그리고 맨 뒤로 흐르는 비슬지맥의 능선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가야할 청룡산일듯
지도상 청룡산을 지나고
좌측으로 방향이 틀어져 가고요
철쭉들이 반기고
포아풀도 반기는데
하얀색의 철쭉이 빗속에 아름답네요
실제 청룡산인 곳에는 준.희님표찰이 반기고
이 동네는 묘비나 상석은 없이 묘지 근처를 정성들여서 돌을 쌓았는데
거의 무덤의 봉분이 자연스레 내려앉네요
다시 삼각점봉인데
요사이는 산행하다
준희님 표찰 확인하는 재미도 생기네요
빗속의 철쭉이
하얗게 빛나보이고요
이제 내림길인데 소나무재선충 무덤이 참 많네요
낙동강 건너의 모습인데
가운데 맨 뒤로는 무척산이고 우측 1/3에 무척지맥의 합수점 부근일텐데
저기는 영축지맥이 아니죠
종정 묘지인데 평장으로 한 묘지고요
나머지 빈자리는 후손들이여 고단한 세상에서 빨리 오라고 하는 듯!!
이상하게도 묘지 관리는 잘하시고도
묘비나 상석은 없어서요
마루금의 다음 구간의 산인데
저는 전에 지나간 곳인지라.
58번 국도인 새나루고개에 내리고
삼랑진으로 이동해서 몸단장을 하고는 ,바로 대전터미널로 가고
분식집에서 저녁으로 열무김치국수 곱배기를 먹은 후에
서산으로 돌아갑니다.*
첫댓글 비가 온것같은데 산행을 무사히 잘 마치셨습니다.차례 차례 이어가는것이 좋지만 구멍난곳을 하나 둘 매워가는것도 응용할수가 있고 묘미가 있는듯합니다.
수계 중심으로 보자면
영축산 분기점에서 서서 이 산줄기에 의해 갈라진 두 물줄기가 다시만나는 지점은 오봉산으로 향하지요...대한산경표와 신산경표와의 차이입니다
네~~지도를 보면 양산천을 중심으로 오봉산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언제고 다시 정립이 될듯합니다.
양산 밀양 부근 존산들이 많지요~ 밀양쪽은 좀 더 가야 하는데 멀리는 이제 꾀만 나네요~ㅎㅎ 수고 많았슴다.
산들도 겉기 좋고,조망도 좋고요~교통만 편안하면,자주 운동삼아 가면 더 좋겠더라고요.사람도 적어서 더 좋고요
당고개 나무 밑에 앉아 점심 먹던 생각이 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고개 나무 근처가 임도가 아닌,아스팔트 도로 포장이었습니다.킬문님이 가셨을때는,교통이 무척 나빴을 때였겠습니다
전에는 시멘트 임도였습니다. 배방장 사모님이 차려주신 밥 먹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