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달전부터 밥 반찬은 된장국이나 가끔 미역국 먹고
간장깻잎김치를 한 300장 절여서 반찬으로 먹고 있는데요
그외 배고플땐 여름에는 토마토나 수박먹고 요즘엔 포도먹고
화장실 잘 못갈때는 생당근 막 씹어먹고(이건맛있더라구요^^ㅋ생고구마느낌)
아빠한테 졸라서 빨리 밭에서 부추 뽑아오라고 하곤했는데
그런데 잘 읽어보니까 조미료는 안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양조간장에 당근 양파등등 넣어서 깻잎김치 담아서 먹고 있는데 간장때문에 안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어려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간장 종류가 많은데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
국간장 양조간장 조선간장 샘표간장 진간장 ^^;;;;;; ....... 간장 안먹는게 좋은거겠죠?
깻잎 그냥 쌈싸먹을까요 ㅜㅜ? 생 깻잎은 씻어도 털때문에 간지럽길래 간장에 죽여먹었는데 ㅠㅠ
첫댓글 아..... 너무 심하게 음식 가리려고 하지마세요....그 스트레스 어찌감당하시려고.. 간단한 반찬에도 간장은 쉽게 들어가잖아요 ^^ 짜고 매운자극적인 음식이 안좋은건 사실이고 짠음식엔 소금기가 많아서 그런건데 차라리 소금보다는 간장이 낫죠~
간장뒤에 성분표를 잘 보세요. 감미료에 조미료에.. 뭐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간장 사실때 뒤에 성분표 꼭 확인하시고 사세요. 대부분의 진간장에는 밀가루가 들어갑니다. 조선간장(국간장)은 콩이랑 소금이 들어가구요. 그외의 진간장, 조림간장은 탈지대두에 밀가루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첨가물이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