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고양이를 22일 만에 21㎞ 떨어진 곳에서 찾아 재회한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인스타그램 nero_somang 제공). ⓒ 뉴스1
잃어버린 고양이가 차를 타고 21㎞ 떨어진 다른 도시까지 이동한 뒤 22일 만에 가족과 재회했다. 우연이 거듭된 끝에 이뤄진 기적 같은 사연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8살 고양이 '길남이'의 기적 같은 귀가 이야기가 올라왔다.
26일 전주에 사는 보호자 A 씨에 따르면 길남이는 지난 6월 29일 다리 치료를 위해 찾은 동물병원 지하 주차장에서 이동장 문이 열리면서 실종됐다.
길남이 실종 전단지(지해피독 제공) ⓒ 뉴스1
그러던 중 지난 21일 믿기 어려운 연락이 왔다. 실종 장소인 전주가 아닌 익산에서 "혹시 찾는 고양이 아니냐"며 사진 한 장이 전송됐다. 21㎞ 떨어진 곳에서 걸려 온 제보였다. 사진을 확인한 가족은 단번에 길남이임을 알아봤다.
길남이는 실종 다음 날인 6월 30일 동물병원을 방문했던 한 고양이 쉼터 봉사자의 차량을 용케 골라 타고 익산까지 이동한 것으로 추정됐다. 수많은 차량 가운데 하필 길고양이를 돌보는 봉사자의 차를 탄 것도, 그 봉사자의 목적지가 민간 고양이 쉼터 인근이었던 것도 천운에 가까운 우연이었다.
길남이는 쉼터 앞에서 봉사자들이 관리하던 길고양이 급식소를 찾아가 생활하고 있었다.
쉼터 앞에서 찍힌 길남이 제보 사진(인스타그램 nero_somang 제공) ⓒ 뉴스1
사진을 본 또 다른 봉사자가 동물병원에 붙어 있던 길남이 실종 전단지를 기억해 내면서 길남이의 존재를 알아봤고 결국 가족에게 연락이 닿았다.
가족들은 곧바로 현장으로 향해 포획틀을 설치하고 기다렸고 같은 날 오후 밥을 먹으러 나타난 길남이를 발견했다. 특히 길남이는 주돌봄자인 아버지의 목소리를 알아보고 스스로 다가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보호자를 알아보고 다가오는 길남이(인스타그램 nero_somang 제공) ⓒ 뉴스1
전문출처로
아미쳤어ㅠㅠㅠ눈물나ㅠㅠㅠㅠㅠ
병원에서 유실된 애기가 마침 병원에 들렀던 고양이쉼터 봉사자 직원 차에 올라탐
유기묘쉼터 앞 길고양이 급식소에서 밥먹으면서 지냄->봉사자가 동물병원에 붙어져있던 전단지 보고 연락 ㅠㅠㅠㅠ
기특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길남아 ㅜㅜㅜㅜㅜㅜㅜ
헐ㅜㅜㅜ기적이야
보호자 보고 냥 하는거 찐ㅜㅜ 알아본거다
영화처럼 착착착 우연이 겹치냐 너무 으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
기적이다ㅠㅠ
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세상에 다행이다
ㅠㅠㅠㅠㅠㅠㅠ 아가 얼마느 ㅠ. 힘들엇어 ㅠㅠ 아 ㅠ맘아프다진짜 다행이야 길남아 ㅠㅠㅠㅠㅠ 아 다행이야… 진짜 ㅠㅠ
ㅠㅠㅠ다행이다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ㅠㅠㅠㅜ
아이고 꼬질이가되뿟네 ㅠㅠㅠㅠㅠㅠ
다행이다ㅜ 눈물
진짜 천운이다......아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
기적이었네 ㅠㅠㅠ 집으로 돌아가서 다행이다
아혀 진짜다행이야ㅠㅠㅠㅠ
아이고 아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다행이다 ㅠㅠ
다행이다ㅜㅜㅠㅠㅠㅠ다행이야
ㅠㅠㅠ
진짜다행이다
아고ㅠㅠㅠ천만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어떻게 이런 기적이ㅜㅜㅠㅠㅠㅠㅠ
천운이다ㅜㅜ너무 다행이야
똑똑이네ㅠㅠ
허얼 미친 헐 ㅠㅜ
하이고 진짜 너무너무 다행이다ㅠㅠㅠㅠㅠ
ㅠㅠ 너무 다행
와 진짜 기적이다 ㅜㅜㅜㅜ 다행이야
아이고 ㅠㅠ 아빠 목소리 알아들었다는 게 기특하다
와 진짜 하늘이시여다。。와
와ㅜㅠㅠ 너무 다행이다ㅜㅜㅜ
이름 복남이로 바꿔야하는거아냐??ㅋㅋㅋㅋㅋ
나도이런일 생길가봐 고양이들 목걸이 해줬어ㅠㅠ 길남아 잘했어
이건 기적이다 ㅠㅠㅠㅠ
와…. ㅜㅜ
ㅏ아 말도 안돼ㅠㅠㅠㅠㅠㅠ기특냥이
진짜 기특하고 다행이고 너무 다행인 고양이ㅠㅠㅠㅠ 봉사자 분 차에 타서 진짜 다행이다 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찾을 운명이었나봐 ㅠㅠ 기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