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일이 생겨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수원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목포에 저녁에 도착하여 목포에서 자고 다음날 7시30분에 차를 배에
선적하고 제주도를 배타고 갔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겨울이라 황량한감이 듭니다.
보령을 지나 목포로 갔습니다.
목포에 도착하여 항동 시장을 들렀습니다.
삭힌 홍어와 삭히지 않은 홍어를 맛보고...
젊음의 거리에 왔습니다.
목포역과 주위를 구경하고 내일 아침 제주를 가기위해 목포에서 하루 1박을 하였습니다.
아침 7시 30분 차량을 배에 실고 여객터미널 대합실로 향했습니다.
내가 타고갈 배입니다.
국내 최대,최고 라네요. 멀미는 하지 말아야 하는데
대합실에는 많은 사람이 붐빕니다.
드디어 탑승
배에 탑승하여 주위를 살펴봅니다.
서서히 아침해가 밝아옵니다.
선착장도 보이고...
유달산이 바로 코앞에 보입니다.
기러기로 한가히 노닐고..
갈매기도 유유히 날개짓을 합니다.
목포항에 선박중인 배입니다.
주위배들이 저희 배를 힘차게 지나갑니다.
평화로운 목포 부둣가 입니다.
드디어 9시 정각에 제주로 출발입니다.
제주가는 배에서 사진한장 남겼습니다.
이다리가 이번에 개통된 진도로 가는 다리라 하네요.
다리 이름은 모르지만 멋지네요.
점점 목포가 멀어집니다.
주위의 여러 섬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날씨는 조금흐리지만 따스하여서 너무 좋았고 바람이 없어 멀미도 하질 않았습니다.
섬에 등대들이 제각기 다른 모습이 참으로 정겹습니다.
식당칸옆 휴계실 입니다.
이곳은 식당칸으로 편의점도 있고 맥주파는 코너와 음식파는 코너도 있습니다.
배는 힘차게 제주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일하러 가는길인지.. 여행길인지^^ 부럽습니다
업무와 연관된 여행이 추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