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냉장고를 여니 비슷한 색을 띠운 두병의 물병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인삼을 대린 물이었고
하나는 멸치 육수를 낸 육수의 물이었는데 두 병의 색이 너무도 비슷해서 가려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제게 든 생각이 바로 냄새를 맛아 가려내자는 것이었습니다.
두 병중에 하나를 들고 뚜껑을 열어 냄새를 맡으니 인삼을 다린 물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고 그 남은 하나의병도 어떤 물인지 바로 알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상황을 격으면서 마치 주님께서 제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듯했습니다~
에스더야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다~
그 향기를 통해 그 속성을 아는것 처럼 너도 너의 생명인 그리스도의 향기로 오늘 이 하루를 살아내길 원한다~
모든 환경에서 나를 의지하렴~하시는 주님의 말씀처럼 말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신부님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한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마라나타~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얻은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아멘! 고후2장14~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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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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