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 히로시마 - 오버
히로시마가 어제 경기에서는 14안타를 몰아치면서 주니치에 5:1 승리.
오늘 경기에서는 양팀에서 모두 선발투수들의 기록이 그리 좋지 못한 투수들 등판.
주니치에서 나오는 좌완투수인 카사하라 쇼타로는 이번시즌에 10경기 구원,선발을 번갈아가며 나왔는데
방어율이 6.17로 안좋은 편이고,
히로시마의 구리 아렌은 6월말 요미우리전 이후로는 경기에 나오지 않다가 거의 20일만에 재등판인데
그전까지 피홈런이 많았던 것이 큰 약점이고 주니치 상대전적도 가장 안좋은 편임.
오릭스 : 니혼햄 - 니혼햄 승
니혼햄이 4:1 승리를 거두면서 4연승을 하게 되었고 어제 경기에서 세이부가 소뱅에게 패하면서
1위팀인 세이부와의 격차도 1.5게임차로 좁히게 되었음.
오늘 2경기에서 오릭스는 브랜든 딕슨 선발투수, 니혼햄은 닉 마르티네스 선발투수 등판.
두 선수모두 기본적으로 전반기동안 호투해주고 있던 용병투수들이었는데
유난히도 닉 마르티네스가 이번시즌에 오릭스전 3경기에서 모두 기록이 그다지 좋지 못했음.
오릭스의 브랜든 딕슨 역시 이번시즌에 니혼햄상대로 크게 좋았던 적이 없었음.
소프트뱅크 : 세이부 - 세이부 승
이번시즌 한경기 최다홈런을 기록한 소프트뱅크가 어제 경기에서 16:4로 대승.
소프트뱅크에서는 1회부터 강력한 타선에서 홈런 8개를 포함해 안타 21개가 무더기로 쏟아져나왔음.
어제 경기의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소프트뱅크가 역시 오늘도 유리해보임.
오늘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인 이시카와 슈우타는 6월부터 최근까지 5경기에서 0승 3패.
특히 안좋은 것이 최근에 5경기에서 무려 9개의 피홈런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세이부의 토가메 겐은 피홈런은 적은 편이나 볼넷이 많은 것이 흠이라고 할 수 있음.
소프트뱅크가 전반기 마지막에 니혼햄과 경기에서 침체된 타선으로 고전하다가
어제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했지만 세이부가 이번 경기는 무난하게 잡아줄 수 있을 것 같음.
요코하마 : 야쿠르트 - 패스
야쿠르트 어제 요코하마에 5:2로 승리를 거두며 8연패에서 탈출.
요코하마는 3연패에 빠지게 되었음.
2경기 요코하마 선발인 하마구치 하루히로는 특이하게 홈경기 성적이 원정경기에 비해 월등히 떨어짐.
7월초 히로시마와 홈경기에서도 3회를 버티지 못하고 6점을 내주고 강판.
야쿠르트의 선발인 데이빗 뷰캐넌은 7월들어 2경기에서 10이닝 9실점 4피홈런으로
2경기 연속 슬럼프에 빠진 것 같은 모습.
한신 : 요미우리 - 요미우리 승
1점차로 요미우리가 승리를 거두면서 요미우리는 5연승을 하게 되었고,
한신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요코하마에 1점차 패배를 했는데,
하반기 첫경기에서도 1점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2연패를 하게 되었음.
오늘 한신의 선발인 이와타 미노루는 6월말 요코하마 원정에서 5.2이닝동안 호투한 것이
이번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였고, 거의 20여일만에 다시 등판.
요미우리의 테일러 정맨은 7월에만 2경기 나와 주니치, 야쿠르트 원정을 훌륭하게 마쳤음.
14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음.
지바롯데 : 라쿠텐 - 지바롯데 승
10회 연장경기를 치른 끝에 라쿠텐이 3:2로 역전승에 성공했음.
지바롯데로서는 다 잡았던 경기를 9회, 10회에 연달아 점수를 내주면서 역전패당했으니
허무한 경기였을 것 같음.
하지만 2번째 경기에서는 지바롯데의 에이스 선발투수격인 이시카와 아유미 등판.
라쿠텐 상대로 지금까지 기록도 매우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7월들어 부쩍 늘어나고 있는 피홈런만 조심한다면 이번에 시리즈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음.
첫댓글 감사합니다
정보감사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