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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파이 토 녀 사건.
개방형 술집에서 알바했었을떄임.
나이트클럽 테이블 처럼 넓은데 쫙 테이블 깔려있음.
넓고, 테이블만 있고 중간에 막는게 없다보니 한눈에 훤히 다보임.
그래서인지 소리도 다들림..
이런 술집은 99.9%확율로 거의 일주일에 2번이상 싸움남.
사람도 많고, 다 뚤려있어서 술먹고 소리지르면 무조건 조용히좀합시다 소리나오고 시비걸게되고 하면 싸움남.
그날도 여지없이 싸움이 났는데..
보통 남자vs남자 인데.. 신기하게 여자vs여자 였음.
싸운애들을 여자a 여자b라고 하면 , 여자 a가 진짜 초고주파로 욕석으면서 말하는데.. 진짜 못배워먹은년인게 확실한듯.
어릴떄 일진이었는지 말이 18로 시작해서 좟으로 끝남.
앞테이블에서 조용히해달라고 자꾸 컴플레인 들어와서 몇번 부탁했는데도 계속 고성방가+욕질..
듣다 못한 뒤쪽 여자 b.. 진심 빡친 말투로.. "ㅅㅂ년이 ㅈ나게 시끄럽네. 전세냈냐?"..
정말 전통적인 레파토리로 시비들어가고 파이팅 시작했음.
겁나 진지하게 구경할수밖에 없음. 다른손님들 때문에 내보내야 되긴 한데.. 두무리 모두 패싸움으로 번질 가능성도 크기 떄문에
조용히 경찰 불러서 인계하는 편임.
재정신인 사람있으면 내보내는데, 두무리모두 꽐라상태임. 말리다가 크게 될수도 있는 일촉즉발이라.
그냥 1:1 다이다이 하게 내버려둠.
근데 이년들이 머리 끄댕이 잡고 싸우기 시작하는데.. 가누지도 못할 몸떙이 막 휘청휘청 거리면서 싸우니 어지러웠나봄.
토하면서 싸우기 시작함.. 한년뿐이 아니라 두년 같이 뿌리면서 싸우기 시작..
양도 무한적 나옴. 진심 무림고수의 무형강기 마냥 막 퍼져나가는데.. 와.. 시발.. 진짜
흩날려라 토본앵이었음. 겁나 흩날림.
다 닦느라 디질뻔 함.
다시 나타나면 명치 진씸 씨게 떄려주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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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사건.
위 술집에서 일어난사건임.
그날도 변함없이 파이팅 일어남.
딱봐도 조폭같은 무리가 조금 나이 있는 아자씨들한테 시비텀.
잘못도 없는데 그냥 시비거는 조폭질하는 양아치들 많음.
정장입고 병들고 설치기 시작.
따라나와라, 죽여버린다느니..
경찰부름.
경찰들 오자마자 그 아자씨들한테 인사함.
경찰+형사 동기 회식이었다고함.
날뛰던 양아치들 그아자씨들 손에 잡혀서 같이 감.
어에 됬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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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이녀 사건.
폐쇄형 룸식 주점에서 일어난 사건중 하나.
꽐라된 여자 2명 들어옴.
부대찌게에 참소주 한병 시키길레 넣어주고 그냥 가게 돌아다님..
이년들 반병도 체 안먹고 널부러짐..
보내야하나 눈팅 하고 있는데. 한년이 부시시 일나더니 부대찌게 통에 토함.. 왕창은 아니고 적당히 토함..
그러고 널부러짐..
술좀 깨면 보내야지 하고 30분정도 다른일 하고 있다보니 그 방에서 벨눌림.
가보니 찌게 맛이 이상하다고 뭐라함.. 상한거 같다고 나한테 지뢀함.
술취했는데 혀하나는 대장금이. 찌게에서 토맛이 나기에 토맛이 난다고 하는데..
장금이 같은년. 니토맛 맞아...
나보고 어쩌라고..
죽어도 인정안하길래, cctv돌림. 폐쇄식 주점은 cctv전부 달려있음.
출입문에 대문짝만하게 붙여놧기에 사생활보호? 그런거 없음. 다녹화되는데가 많으니 조심하기 바람.
보여줫더니 버러우탐. 얼굴 뻘개져서 집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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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팝츕스 게이행님들.
정말 교수같은분이랑, 이십대 중반쯤 되어보이는 멀쭝한 남자 둘이 들어옴.
남자둘이 오길래, 스승과 제자? 아버지와 아들? 정도로 봣는데..
룸안에서 물고빨고 츄팝츞스 짓함.
게이행님들 이었음.
얼마나 눈치 보였음 여기서 하나 싶어서 봐줌.
자주옴.
친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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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저씨.
영화 아저씨나 해바라기 같은 영화보면 주인공이 엄청 먼치킨임.
솔직히 저런거 말도안된다고 생각했었음.
근데 실제로 존재함.
이번에도 역시 파이팅은 광장식 테이블 술집에서 일어났음.
덩치있는 무리들 9~10명? 정도가 3명정도 인 아자씨들한테 시비텀.
파이팅 시작함.
경찰 오기전 한 5분여? 만에 상황정리..
3명중 뺴뺴 마른 아저씨 와땃 와땃 흐땃 하더니.. 원펀치에 한명씩 눞혀버림..
진심 일보 댐프시롤 하는것마냥 슈욱 피하고 퍽.. 슈욱.. 퍽.. 슈욱 퍽퍽..
사람 겉만보고 모르는거임.
시라소니 같은 사람 실제로 있음. 거짓말 아님.
2. 해병1사단녀.
진정한 해병이었던 여자임.
여자화장실 휴지가 다떨어졋나봄.
휴지 달라고 하기에 그 점보롤 휴지.. 그거 있지않음?.
겁나큰 휴지. 술집이나 관공서 ,학교등 화장실에 걸린 점보롤.. 그거 하나 넣어줌..
진심 이년 30분이 지나고 1시간이 지나도 안나옴..
나오자마자 도망감.
무리들 대리고 부라부랴 나감..
왜 이런 슬픈예감은 틀린적이 없는건지..
진심 변기에 순산하고 가심.
만삭인 임산부가 애를 출산해도 이것보다 못할거 같음.
왜 해병 1사단녀냐면.. 해병1사단이 황룡부대 라고함..
진짜 그런 거대한 황룡은 처음봄.
얼마나 돌같은지 부셔도 잘 부셔지지도 않음. 이게 어찌 사람의 몸에서 나올수 있는지 의문까지 들었음.
개부심도 아니고 해부심도 아닌데.. 글쓴이가 해병대나왓음..
다시오면 각잡고 기합넣고 필씅떄려줘야겠다 생각했음.
2. 메멘토녀.
짧음.
꽐라된년 무리 들어옴.
이 술집 안주 맛있다면서 맥주 500cc 3산시키고 30분만에 나감.
30분뒤에 아까 그여자들 다시 들어오면서 이집 맛있다며 맥주 500 3잔에 안주시키고 30분만에 퇴장.
30분뒤에 또옴..
이년들 3번왓다갓다함. 붕어인가봄.
3. 카레범벅녀
처음 쓴글에서 토범벅녀와는 달리 이런 유형은 굉장히 많음.
술먹다 급똥와서 싸러 들어갔는데, 변기커버 내려가서 그위에 싸는 애들 생각이상으로 많음..
대부분 그냥 도망가거나 못잡아서 괜찮은데.. 이년은 정말.. 대담한년임.
보통 그렇게 똥싸면 휴지로 어떻게든 처리해보려고 하고 안되니까 대충 막 똥휴지덩어리 얹어놓고 도망가는데..
이년도 술취해서 들어갓다가 그상황되자 어떻게든 수숩하고 싶었나봄..
근데 수숩을 변기만 하는게 아니라 니년 바지도 했었어야지.
당시 하얀 스노우진? 백바지? 여튼 이걸 입고 있었는데.. 이 궁디부터 해서 똥물이 줄줄 흐르는데 건 모르고 변기만 대충 닦고 나왔나봄.
솔직히 나와서 존나 쿨하게 자기 무리(남자3,여자2)로 갔음.
들어와서 존댓말하고 게임하고 하는거보고 단체 3:3 미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년 진짜 갓다가 얼굴 개 빨개져서 도망감.
근데 아직도 못있겟음.
바지에 선명히 묻은 똥자국을..
4. 엄마와 아들.
한 40대?로 보이는 아줌마라 고딩? 으로 보이는 애가 들어옴.
민증확인하는데 없다고 함. 내보내려니 자기가 책임진다고 함.
사실 이런거 고의로 짜고 신고넣는 사람있어서 대부분 터는데 술집 책인 안묻는다는 각서 쓰고 룸에 넣어줌.
엄마와 아들인가 싶었는데..
시바.. 한 20분 쯤 지나서 츄팝츕스 시작.
와.. 진심 와.. 사랑엔 장벽이 없는건가..
국경도 나이도 뭐든다 초월한거 같음.
5. 노팬티녀.
마감하고 여자화장실 청소하는데 휴지통에서 똥뭍은 팬티발견함.
.. 급똥인데 타이밍 안맞아서 지렷나봄.. 좀 심하게 지렷는지 찐덕하니 붙어있음..
ㅅㅂ ㅅㅂ 거리면서 치우다가 문득 생각이 듬.
오늘 가게 장사안되서 온 손님 전부 기억하는데..
여자라곤 4명뿐이었음. 4명전부 치마였음. 것도 상당히 짧은거..
와.. 이년 대범하단 생각듬. 도대체 똥팬티 버리고 치마에 노팬티로 집에갈 생각을 하다니..
아니면 여자들은 비상용 팬티 하나씩 가방에 챙겨가지고 다니나???
물어보고 싶음.
6. ㅅㅂ년.
남의 이야기만 하다가 내가 들어간 에피소드도 풀어봄.
술집알바 오래하다보면 ㅄ아니고선 한달에 한번정도 헌팅? 들어옴.
이게 맨정신에 들어오는게 아니고, 술취한 꽐라년들이 계산하다말고, 아님 주문하다말고 헌팅검.
근데 솔직히 앞으로도 지금도 알바할 남자들 명심해라.
절대 번호같은거 주거나 연락하고 만나지마라.
남자도 술취하면 여자들 다 이뻐보이듯,.. 여자들도 똑같음.
내가 솔직히 잘생긴편은 아니지만 진심 ㅄ같이 생기진 않았음. 평범함.
그냥 굳이 꼽으면 개그맨 박영진 닮았단 소리 많이들음. 그정도면 평타아님?
2222.JPG
키도 180임. 178~9 아님. 진짜 180임. 구두신고 일하니 키만봐선 멀쩡하게 생긴 평범남이라보면됨.
이런 나한테도 술먹으면 작업?이 들어옴.
솔직히 전부 무시하는데, 그날따라 말걸은 꽐라여자가 너무 이뻣음. 진심 이뻣음.
번호 주고받고 다음날 연락함. 이년도 자기가 번호 딴 기억은 있나봄. 답변옴.
다담날인가 오픈하는데 청소하다가 문밖에 인기척 느껴짐.
창문넘으로 슥보니, 연락한 이쁜이임.
나랑 눈 마주침.
도망감.
연락안됨. 다 씹음.
개ㅅㅂ년.
미안하다 박영진이라서.
그날이후 절떄 술먹은년이랑 이야기안함.
7. 씁쌍년.
이건 손님 이야기가 아니라, ㅂㄷ년들 이야기임.
술집알바 그만두고 역시나 돈때문에 단란주점 웨이터를 시작했음.
ㅂㄷ년들부터 아주 엄청나게 봄.
수입은 짭짤햇는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갑임..
한날은 좀 어린여자애가 있었는데.. 계속 반말함.
웨이터들이 보통 ㅂㄷ나 상주누나들한테 담배팜.
장부에 기록해둿다가 3갑(2500원기준) 팔면 만원씩 받음.
근데 이년이 자꾸 나한테 반말함. 딱봐도 20살같은데...
솔직히 거기선 웨이터가 젤 하급천민이라서 참고 넘겼는데
사건 터짐.
스바년이 담배도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오아시스라는거 피는데..
시ㅂ 내가 3갑팔아서 2500원 남겨먹겠다고 ㄱㄴ 담배를 찾아서 사놔야대나?
편의점알바나 흡연자들중 오아시스 아는사람 있음?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을거임. 취급도 잘안함.
여튼 이 상년이 오아시스 없다고 하니깐 개쌍소리를함.. 부글부글 부글 하고 있는데
참았음. 미달이 닮아서 미달이 누나라고 부르던 왕고 누나가 화풀라고 해서 참음.
그러다가 보건증 수거하는날이었음.
한두달에 한번 보건증 수거함. 없이 도우미로 등록되면 다 불법임. 뭐 어차피 2차가니까 불법이긴한데..
그거보고 누나들 나이랑 본명 알게되는경우 많음.
보통 2~3달 주기로 예명 바꾸니까.. 지나, 선희, 민아, 지연 이딴건데..
본명은 전부 다름. 거기에 민증번호도 있음.
그상년거도 있길레 봄. 93xxx...
이ㅆ발.. 나보다 한참어림.
20살 맞음. 개상년.. 복수할 방법 생각하고 있는데 그년 지명 들어옴.
돈만은 공장 사장인가 그럼. 1대1로 들어감.
그 공장 사장 개말술에 통칭 언니들술 먹이는 진상으로 유명함. 왕고 누나들 보통 2탕하는데 이사람 한테 걸리면 그냥 그날 무조건 퇴근임.
기회다 생각했음.
얼음통 안바꿔줌.
무슨소리냐면.. 주점에서 얼음통에 술엄청 버림. 얼음 갈면서 버리고.. 그래서 꽐라되면 술값이 2배로 뛰는거임.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얼음통이 가장 티가 안남. 체이샤(녹차,홍차 등 음료)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안넣음.
그날 그방에서 발마4병 들어감.
그년 기어나감.
그뒤로 2번인가 더 함.
이년이 와서 오빠 미안해요 하면서 사과함.
너그러이 봐줌. 그리고 앞으로 담배 딴거 피라고 말함. 그뒤로 타임맨솔인가 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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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 에피소드말고... 주점 여기도 한 6개월넘게 일하면서 주점팁이나.. 에피 많은데..
이것도 이야기할까요?
ps.게이행님들이랑 친구먹은거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그사람들 전부 빌리이런가 아님.
그사람들도 얼굴보고 이상형 다있음. 그런 개념 다 알게해준 사람임. 물론 난 게이아님.
첫댓글 별의별 세계가 다 있네...
ㅋㅋ
거대한 황룡에서, 그만,, 와땃 와땃 흐땃...ㅋㅋㅋㅋㅋ
야간 편의점 알바하는데 오아시스 일주일전에 한보루재고 넣엇는데 하나팔렷든데 ㅋㅋㅋㅋ
재밌다ㅋㅋㅋ
술에 한들이 맺혔나..적당히 마십시다.
술은 항상 흑과 백이 있어요...
ㅋ
ㅂㄷ는 무슨뜻인가요?
저도 궁금한데 무슨뜻인가요?
보도
삭제된 댓글 입니다.
3탄은... 19세 내용이 좀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여기에 올리기가 힘드네요 ㅠㅠ
@그입다물라 chansiga@hanmail.net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잼있네
자주옴.
친해짐.
설마....?
진짜 웃기다 ㅋㅋㅋㅋ
ㅋㅋㅋ웃고
3탄은 성게에 올림 'ㅅ'/
글이 길면 일단 드르륵 한 다음에 댓글을 보고 재밌다고 하면 정독. 그래서 지금 정독중~ 재밌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