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화재 장애인 부부 상대 생전에 돈 뜯은 40대 영장 전남 목포경찰서는 전기료를 못 내 촛불을 켜 놓고 잠자다 화재로 숨진 장애인 김모(57?청각장애4급)씨 부부가 살아있을 때 그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사기와 사문서위조 등)로 목포시 연산동 H고물상 주인 전모(42)씨에 대해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2월부터 6월 사이에 김씨의 일가족 중 아들(23?정신지체장애 3급) 명의로 가입된 은행 통장을 대신 관리하면서 시로부터 지급되는 생활보조금과 교통사고 합의금 등 1200만원 상당을 가로 챈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전씨는 김씨 가족이 시로부터 매달 68만원 상당의 기초생활보조금을 지급받는다는 점을 알고 청각이 불편한 김씨를 꾀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씨는 또 숨진 김씨의 부인 이모(54)씨가 지난해 2월 교통사고를 당하자 보험회사 직원과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김씨의 사촌이라고 속인 뒤 합의서에 날인,합의금으로 입금된 58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장애인 김씨 부부는 전기료 9만3860원(4개월분)을 연체했다는 이유로 한국전력으로부터 단전을 당한 지난 2일 화재로 숨졌다
첫댓글 헐.. 이런.. 내가 지구에 없는사이 이렇게 변했나~
정말이지 그사람 머리속을 들여다보고 싶네요. 그렇게 사기치고 그사람들 힘들게사는거 보고 무슨생각을 했을지... 글을 읽어보니 아마도 다음에 또 돈 뜯어낼 생각을 한 듯 한데... 아... 말이 안나오네요.
사기란것두 나쁜데..살기 힘드신 분들을 상대로...에휴..역시나..우리 나라는...ㅡ.ㅡ; 좋은일만 많이 생겨서 방송되는 티비 사주세여...ㅠ_ㅜ
이런 바퀴벌레보다도 못한놈 같으니라구~~~
졸라 패야되.. 이런놈은.... 디지게 패고.. 두대 더 패야되..
맞아야~정신을 차리는 넘들이~ 꼭 있어요~ 몇대 쥐어박아서 될문제가 아니내요~ 불쌍타.. 숔형이 지구에 없는사이~ 쇼킹한 일이 많아졌다~ 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