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먼길을 돌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 온 기분입니다..</P>
<P>어차피 이렇게 돌아 올줄 알았으면 그때 공부 좀 열심히 할껄...</P>
<P>살아오면서 후회 할짓은 하지 말자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요즘은 많이 후회가 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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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잘난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못난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저는 결혼이라는 문턱에서 </P>
<P>내 삶에 대해 회의가 느껴지더군요...</P>
<P>제가 나온 대학교와 학과에 대한 상대방 부모의 불만이 제 자존심을 많이 상하게 만들었어요....</P>
<P>제가 한양여대 유아교육과를 나왔거든요... 전문대를 나왔다고 많이 반대를 하셨나봐요...</P>
<P>나름대로 독학사 통과하고 대학원에 가려고 발버둥 치고 있었는데 ....</P>
<P>이런 일까지 있으니까 오기가 생기더라구요...</P>
<P>처음엔 대학을 다시 갈까도 생각했다가...지금은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더해보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P>
<P>이곳에서 많은 공부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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