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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4일..
큰딸 수안공주와 엄마와의 둘만의 데이트가 있던 날이예요..
코코몽 에코파크에서 말이죠.. 수안공주는 엄마와 함께 놀러 가는것도 좋지만, 오늘 하루 어린이집 안가고 놀러가서 더 좋타고 말하네요.. 코코몽 에코파크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코코몽 에코박스 티켓부스~ 빨강색 예쁜 소세지 코코몽이 수안공주를 반겨주네요..
하루동안 코코몽 에코파크를 맘껏 이용할수 있는 팔찌를 받았어요.. 수안공주는 초록색, 엄마는 빨강색~ 이 팔찌를 착용하고 있으니 꼭 놀이공원에 놀러온 기분이네요~
코코몽 에코파크 입구랍니다~ 예쁜 성에 놀러온듯한 기분이 드네요..
수안공주가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미니동물원"이었어요.. 예쁜 앵무새와 양이 있었는데, 앵무새는 너무 시끄럽고, 양은 냄새난다고 코를 막고 있는 수안공주랍니다^^
"야외정글짐"이예요.. 미끄럼틀도 타고, 트렘폴린도 타고.. 수안공주 이마엔 벌써부터 땀이 송글송글 맺히네요..
아주 신났습니다~ 수안공주에게 더운 날씨쯤은 전혀 문제될게 없나보네요~
코코몽과 아로미가 반겨주는 쏘세지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어 보았네요~ 셋다 너무 귀여운 친구들이네요^^
직접 운전을 해야하는 "에코카레이싱".. 수안공주 운전이 처음인지라 살짝 겁먹은 표정이네요.. 그래도 혼자서 세바퀴나 운전을 한 자랑스러운 공주님이예요~
으랴~ 따그닥 따그닥.. 하지만, 맘처럼 움직이지 않는 말.. "엄마, 이건 힘들어서 못타겠어" 하네요..
스텝언니의 도움을 받아 "워터바이크" 체험중인 수안공주님이랍니다.. 능동 코코몽 놀이터에서 타 본 경험이 있어 운전을 아주 잘 한답니다..
코코몽 에코파크 입장할때 전기기차 입장권을 받았어요.. 이 티켓으로 코코몽 에코파크를 여행할수 있는 기차를 탈수 있답니다.. 티켓 한장당 한번만 탈수 있는데, 어른은 탈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수안공주 티켓으로 한번, 엄마 티켓으로 한번.. 총 두번의 기차여행을 할수 있었답니다.. 기차 코스가 그리 길지도 않은데 달랑 한바퀴만 태워줘서 아쉽더라구요..
기차가 출발하길 기다리며...
작은 분수대에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네요.. 사진 찍어달래 놓쿠 어딜 보고 있는거니??
실내 "숲속 놀이터"랍니다..
기어 오르고..
매달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수안공주예요..
코코몽과 함께 낚시도 해 보았어요~ 형형색색 예쁜 물고기를 많이 잡았답니다..
1,000원을 투자해 게임에 열중하는 수안공주..
떼굴떼굴 굴러가는 미끄럼틀.. 엉덩이가 아프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몇번을 더 탔는지.. 엉덩이 아픈것보다 재미가 더 큰가봅니다..
희안하게 생긴 자전거?! 암튼 타는 방법도 몰라 발로 몇번 밀고 다니다 "안탈래요~" 하네요..
어딜가든 빼놓을수 없는 구슬아이스크림의 유혹.. 잠시 휴식을 취하고 2층에 위치한 "로보콩 워터슬라이드"에 가기로 했어요..
로보콩 워터슬라이드를 가기 위해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는데, 단체 손님이 많아 20분후에 다시 오라네요ㅠㅠㅠ 그래서 다시 실내놀이터로 고고~ 트램폴린에서 신나게 뛰어놉니다..
역시 여름엔 물놀이가 최고야~ 저렇게 물개처럼 어찌나 잘 기어다니는지..ㅋㅋㅋ
워터슬라이드는 무섭다고 근처에 가지도 않네요.. 엄마가 보기엔 너무나 재밌어 보이는데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물놀이의 매력에 푹~ 빠져 재미있게 놀아주니 보고 있는 엄마도 뿌듯하네요..
물 밖에 있는 엄마에게 공격~!!
어찌나 신나게 놀았는지 손, 발이 쪼글쪼글~ㅋㅋㅋ
물놀이를 마치고 다시 옷을 갈아입고, 아로미와 사진을 찍어달라네요.. 코코몽보다 아로미를 더 좋아하는 수안공주거든요^^
이번엔 코코몽 친구들 모두와 함께~ 수안코코몽이 제일 예쁘죠??^^
"코코몽 에코 스토어"를 그냥 지나칠리 없는 수안공주.. 아로미 가방을 사달라네요.. 다음부턴 머든 사달라고 조르지 않기로 약속하고 와야겠네요..
이상, 수안공주와 엄마의 코코몽 에코파크 데이트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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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날들... 원문보기 글쓴이: 창현창민
첫댓글 오창현 대리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