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는 파이팅이 넘치는 젊은 수비수 최철순(20)이라는 분위기 메이커 덕분에 경기 중 많은 힘을 얻고 있다.
지난해 전북에 입단한 최철순은 단번에 주전 수비수자릴 꿰차며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K리그에서의 활약은 자연히 대표팀으로 이어졌고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거쳐 현재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자리를 확고한 상태다.
올 시즌 K리그에서도 최철순은 맹활약을 펼치며 전북의 주요한 측면 요원임을 축구팬들에게 알리고 있다. 3월 한 달간 전북이 치른 5경기 중 4경기에 나선 최철순은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지치지 않는 측면 돌파와 끈질긴 수비로 상대팀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된 이후 하루가 다르게 기량이 발전해가는 것이 눈에 보여 최강희 감독을 비롯한 전북 관계자들의 마음을 흡족히 하고 있다. 물론 본인은 "그냥 열심히 했을 뿐인데.."라며 쑥스러워 할 뿐이었다.
"감독님이 잘해주셔서 자신감이 좋아졌고 컨디션도 괜찮은 것이 경기장에서의 좋은 모습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라며 현재의 몸 상태를 전한 최철순은 "지난 3월은 올림픽 예선에도 출전하는 등 선수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라며 지난 한 달간의 플레이를 되새겼다.
올해 최철순은 전북의 K리그 및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비롯해 올림픽 지역 예선, U-20 청소년 월드컵 대회 참가 등 바쁜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 최철순의 혹사가 염려되지만 최철순은 오히려 이러한 것을 기분 좋게 즐기려는 듯하다. "힘든 점은 없고 그러한 기회를 통해 제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마음이 더 편해지는 것 같아요"라며 "이렇게 발전을 하게 되면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나아지겠죠? 그런 식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라고 말한 것. '최투지'라는 별명답게 씩씩함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개인적인 목표 없이 오로지 팀의 좋은 성적을 위해 뛰고 싶다는 최철순. 나이답지 않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모습에서 전북의 미래는 언제나 밝아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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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돌아온 이달의선수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컴백..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집선수인가 이후로 끊겼던..ㅋㅋㅋㅋㅋ
전북에서 뽑은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퍼가용ㅋㅋㅋㅋㅋㅋ
철순~ 무리하지는말아요ㅎㅎ
차세대 국대 확실한 선수
ㅊㅋㅊㅋ 최철순선수 파이팅
우리 철순이 화이팅
우리 태보는 언제 해트트릭하나?
역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