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비치지 않은 곳
맑고 파란 하늘에 눈부신 태양이 떠있다.
눈부신 태양빛을 그 누구도 바로 바라볼 수가 없다.
사람이 태양빛을 마주 바라보고 있다면 눈이 멀게 된다.
인생이 하루살이처럼 하루만을 산다면 이럴 것이다.
매미처럼 그저 아주 짧은 시간만을 산다면 이럴 것이다.
그러한 생각에서 우리는 그 누구든 생각하여 보아야한다.
여기에서 생각하여본다.
눈부신 태양빛이 빛나는 날에 존재한다면
이는 세상은 밝은 태양빛이 존재한다고 할 것이다.
또한 여기에서 생각하여본다.
태양빛이 없는 캄캄한 밤에 존재한다면
이는 세상은 밝은 캄캄함만이 존재한다고 할 것이다.
다시 여기에서 생각하여본다.
비가 내리는 날에 존재한다면
이는 세상은 항상 비가 내린다고 할 것이다.
내가 지금 어디에서 살고 있었던가?
하루살이로 살아가는 인생이요.
하루살이처럼 짧은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이럴 것이다.
또한 내가 짧은 몇 날을 살아가는 매미 인생이라면
역시 그 인생의 삶은 아주 짧고 융통성이 없을 것이다.
매미처럼 짧은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이럴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반듯이 생각하며 살아야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언제든지 자신을 살펴보아야한다.
사람으로서 자신을 뒤 돌아보지 않는다면 참으로 큰일이다.
그러기에 태양이 비치지 않은 곳은 땅속이요.
아무리 깊은 곳이라 할지라도 곧은 곳이라면 태양빛이 비친다.
다만 나쁜 사람의 마음처럼 구불구불하다면 비치지 않는다.
태양이 비치지 않은 곳은 곧 죽음이요.
산소가 들어오지 않는 곳 또한 곧 죽음이요.
물이 메말라버려 사라진 곳 또한 죽음이다.
우리는 밝은 빛을 발하는 인생으로 살아야만 한다.
왜,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생들을 일컬어 세상의 빛이라 하였다.
이는 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비추며 살아야함이란 명령이요.
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가지 못하며 슬픔을 주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한다.
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가지 못하며 고통과 아픔은 주지는 말아야한다.
그러한 사람이 존재한다면 이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여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운 사람이 곧 사람이다.
라고 하는 교훈을 우리는 먼저 나 자신부터 반드시 지켜야만 하겠다.
2019년 9월 18일 15시 18분
글쓴이 강직원